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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주년, 인생 최악의 전환점을 맞이하다.
예쁘지. 백현이 그렇게 물을 때마다 대답을 신중히 고르려 노력했다. 땀 뻘뻘 흘리며 몸이 부서져라 춤 추는 모습을 앞에 두고 평가하기란 영 쉽지 않았다. 괜한 죄책감에 아무 말도 못한 채 입만 벙긋대는 나를 두고 백현은 벅찬 눈으로 다시 덧붙였다. 예뻐 죽겠다니까. 뭘 해도 잘 될 거야 쟤는. 확신에 찬 목소리. 백현은 유독 눈에 띄는 한 명한테서 눈을 못...
上 언젠가부터 나유타의 몸에 꽃봉오리가 돋아나곤 했다. 때로는 꽃봉오리를 토하기도 하고, 때로는 꽃줄기가 몸에 올라오기도 했다. 희한하게도 꽃은 전혀 피어나지 않았다. 보랏빛 봉오리가 송송이 떨어지는 걸 보며 나유타는 손으로 꽃봉오리를 쓸어담았다. 쓰레기통에 봉오리를 버리던 나유타는 어두워진 차창을 바라보았다. 이제 곧 카나타가 올 시간이다. 카나타가...
* 재생해주세요 김여주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자기가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해야 했다. 일단 이 세상에 똑 떨어진 이상. 그리고 이 말 같지도 않은 세계관을 이해해야 했으니까. 극 S 인간 김여주는 본디 판타지 같은 거에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김도영과 함께 숙소로 돌아오고 나서 밤새 테이블에 앉아 기본서를 정독했다. 세상에 이런 씹스러...
씻고 나온 행선이 냉장고 문을 열었다. 사다 놓았던 맥주캔이 다 떨어졌다. 낸장, 멋지네. 행선은 소파에 몸을 내던졌다. 한숨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그때, 누군가 자기 옆에 슬그머니 앉는 것이 느껴졌다. 해이였다. “쌤 보러 간 거 아니었어? 무슨 일… 있었던 거야?” “그런 거 아냐…” “그런 거 아닌 거 아닌 것 같은데~?” “네가 신경 쓸 일 아니야...
스캔들 “기사 봤어? 대박.” 조용하던 강의실에 한 아이의 목소리로 금세 소란스러워지더니 조그만 한 스마트폰 화면을 서로 보겠다며 옹기종기 모여앉아 대박. 대박. 헐. 같은 말을 연신 내뱉었다. 무슨 일이지? 싶다가 뭐, 애들 하는 말이 별 일이겠어? 싶어 마시던 커피우유를 빨대로 다시 쪽 하고 빨아 마셨다. “얘, 그럴 줄 알았다. 생긴 것도 봐.” “쩌...
취조실에 앉은 남자는 수갑을 찬 손목을 불량하게 테이블 위에 널부러뜨린다. 뭐라도 하나 묻으면 금새 티가 날 흰 수트 아래에 검은 셔츠를 받쳐입은 그는, 어깨 근처까지 오는 긴 머리를 대충 틀어올려 묶고 셔츠 단추는 세 개나 풀고 있었다. 거기다 장소에도 아랑곳 않고 삐딱하니 앉은 자세를 보면 역시 보통내기가 아닌 모양이다. 하긴 그러시겠지. 형사 쟝 키르...
이세계 힐링(?) 리맨물, 그런데 오타쿠 마왕님의 과한 복지를 곁들인···.
29. 시동. 현재시간은 오후 5시였어. 초조해진 장기용 매니저는 폰 시계를 보곤 전배우에게 다시 독촉문자를 보내. [이제 좀 내려오자... 지금 가도 늦었다고 임마...] 그리고 5분만 더 기다려보자, 5분뒤에도 안내려오면 전배우를 잡으러갈 태세로다가 팔을 걷어붙혀. 간만에 이뤄지는 영화촬영인데 러트고 나발이고 (오늘까지 러트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풀만큼 ...
“어휴, 정말 왜 이래요, 진짜~” 아침부터 행선은 치열의 어리광을 받아주느라 고역이었다. 어젯밤 수아가 뜻하지 않게 안겨준 기회를 놓치지 않은 치열은 행운의 지속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기 위해 안간힘이었다. 처음에는 이불로 그녀를 꽁꽁 감쌌다가, 그 다음에는 아침을 먹고 가라며 투정을 부렸다가, 자기가 차로 태워다주겠다며 수선을 떨다가, 집앞에 도착한...
*유곽소재 0 *23년 6월 7일 기준 1100번째 렌탄글 👀✨️ "하아..." 작지만 야무진 두 손으로 산더미처럼 쌓인 빨래감을 착착 처리하던 어린 유녀 스미코, 로 분한 탄지로가 포옥 한숨을 내쉰다. 따사로운 볕 아래 한참을 앉아있던 탓일까, 오동통하게 오른 양볼은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지만 이불빨래를 밢느라 물과 마찰해 나는 찰박찰박 소리는 멈추는 일이...
지석의 이야기를 누구도 들어서는 안 된다. 그 순간 지연은 그렇게 생각했다. 어린 연희는 물론이고, 저의 뒤에 서있던 고집사까지도. 필경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진 게 분명한 그 이야기는 이 집안의 어느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마자 지연은 급히 현관문을 닫고 나와 지석을 구석으로 몰아세웠다. “그게 무슨 말이야.” “현정이가 경...
김도영 방은 꼭 김도영을 닮은 무채색이었다. 김도영이 앉으라 눈짓한다. 여주가 김도영의 맞은편에 앉는다. 그가 얇은 종이 파일을 내민다. "팀원들 프로필이니까. 얼굴 이름 매칭해서 되도록 빨리 외워두고." 여주가 종이를 팔랑팔랑 넘겨본다. 이름, 나이, 이능, 특징 순서대로 적혀있었다. 외우는 건 어렵지 않았다. 김여주는 대한민국의 주입식 교육의 산물이었다...
[ 현종대왕의 차남 진성군 전정국은 대한제국의 헌법과 영원한 영광을 수호하기 위해 대한제국의 제7대 국왕의 임무를 맡아 이 나라와 국민을 섬길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 새 국왕의 선서는 모든 국민이 볼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 전국에 송출되었다. 현종대왕의 차남이자 왕실 후계 중에서 유일한 알파인 진성군 전정국은 상원, 하원 의원들이 지켜보는 의회에 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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