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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정상 등반 도전, 근데 이제 BL을 곁들인... 마지막 기회 혹은 끝없는 추락, 삶을 송두리째 바꿔줄 등반이 시작된다.
P는 걷고 있다. 이내 왔던 곳으로 되돌아 가기를 수차례 반복한다. P는 복도를 걷고 있었다. 상담실, 1206호, 1205호, 1207호, 접혀진 휠체어 두 대, 1208호실은 2인실이다. 그리고는 여, 남, 욕실, 교육실, 집중관리실이라는 이름의 격리실, 간호사실 입구, 온갖 쪽지와 악보조각들로 가득 차있는 국가인권위원회 진정함, 면회 금지라는 붉은 문...
P는 걷고 있다. 이내 왔던 곳으로 되돌아 가기를 수차례 반복한다. P는 복도를 걷고 있었다. 상담실, 1206호, 1205호, 1207호, 접혀진 휠체어 두 대, 1208호실은 2인실이다. 그리고는 여, 남, 욕실, 교육실, 집중관리실이라는 이름의 격리실, 간호사실 입구, 온갖 쪽지와 악보 조각들로 가득 차있는 국가인권위원회 진정함, 면회 금지라는 붉은 ...
나는 빛나는 사람이었다. 무대 위에 있는 것이 가장 어울렸고, 늘 사람들의 선망 속에 살아왔다. 촉망받는 발레리나, 빛이 나는 백조. 나를 향한 수식어는 수없이 많았지만, 그중 가장 듣기 좋은 말은 춤을 출 때의 내 모습이 마치 한 송이의 꽃과 같다는 이야기였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나를 사랑했으니까. 여자는 아름다움이 전부이자, 생명이다. 어릴 때부터 나는...
일주일째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 아버지의 출근복을 베고 돌아누운 어머니의 낡은 목 너머로 희고 기다란 한숨이 흘러나왔다. 저 숨도 이제 천장 위에서 기승을 부리는 것들과 한 몸이 되어버리겠구나. 기가 막히게도 녀석들은 천장 끄트머리, 물때가 누렇게 눌러앉은 곳만 골라서 누웠다. 어머니가 등을 돌리고 누운 마루에 괜히 가라앉아 으깨지기도 했고 커튼에 ...
출근길 음소거 동지로 만난 인연과의 잔잔한 사랑 이야기
우리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하지? 가영이 세미에게 물었다. 세미는 그 말에 남자의 목에 남은 빨간 잔상을 쳐다보았다. 위의 부분은 미리보기 입니다 문예창작과를 준비하던 시절 쓴 글입니다. 문예창작과에 관련된 자료가 드물어서 자료공유차 올립니다 아래 주의 문구를 살펴주신 뒤, 숙지하시고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결제금액은 복제 및 재배포를 금하는 의미로 걸었습니다...
붓이 또 미끄러졌다. 쉼 없이 이틀 연속으로 일한 몸은 버퍼링 걸린 듯 덜그덕거렸다. 앞으로 촬영까지 두 시간, 그 안에 세트를 완성해야 하니 좀 더 서둘려야 했다. 클라이언트는 자꾸 말도 안 되는 수정요구로 벌써 한 달째 밤샘 작업이었다. 이번이 마지막이야. 오늘만 참으면 드디어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할 수 있어. 신경이 흐트러지는 것을 꾹 참으며 그림에 ...
어느 날. 나는 구름처럼 살아가기로 했다. 아른거리는 도착지점에 눈이 멀어. 죽어가는 당신을 모른 체 하며. 달리던 어느 날. 나는 구름처럼 살아가기로 했다. 늘 지내던 지겨운 건물에서 나오고 바라 본 하늘에는. 들어오기 전과 똑같은 구름. 나는 허무함에 몸서리치다가 이내, 발견해버린 것이다. 미세하고 하찮은 구름의 움직임을. 아아, 나는 깨달아 버린 것이...
유난히도 밝은 햇살이 창문 틈으로 들어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날이었다. 그럼에도 내 안은 칙칙하기 짝이 없었다. 코로 들어오는 맑은 숨조차 내 뱉을 땐 매캐해지는 그런 삶 속에서도 밝디 밝은 그 무언가를 늘 그리워했다. 아, 아름답다. 찾지 못하는 찾을 수도 없는 그 싱그러움이 그리우면서, 나조차 청량하게 만드는 너는 초록빛을 비추는 저 나무 숲일까, 눈...
비가 멈추지 않고 내리는 이곳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웅덩이가 있다. 멈추지 않고 내리는 비에도 이 웅덩이는 젖지 않는다. 그 안에 갇힌 나는 조금씩 고이 던 물이 어느새 그 끝을 숨기게 되었는지 생각하는 것을 멈춘 지 오래였다. 이 깊은 물을 채워가던 지난날을 회상할수록 성난 웅덩이는 따가운 물살을 만들어 요동쳤기 때문이다. 괴롭다. 숨을 쉴 수가 없다. ...
릴링 (Reeling) 오랜만에 느껴보는 배멀미가 머리를 울렁거리게 했다. 구역질이 올라올 것만 같았다. 반딘 아저씨는 익숙한 듯 배에서 중심을 잡았다. 엄마에게 낚싯대를 쥐여주며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설명을 듣는 엄마는 나처럼 멀미라도 한 듯 표정이 좋지 않았다. 막장 드라마를 넘기려고 티비 채널을 돌린 게 문제였다. 하필이면 오늘이 일요일인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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