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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주제: 인연과 이별 갈래: 성장소설, 새드물 키워드: 겨울, 삿포로, 크아, 호구 BGM: Merry Christmas to Mr.Rorence(교수추천)/삿포로에 갈까요-김필선(작가님추천) 줄거리: 낙원철물점에 알바로 들어간 우석은 전에 도움을 받았던 좆고딩 강민희를 다시 만난다. 우석은 민희를 볼 때마다 도와주고 싶고, 함께하고 싶어한다. 그게 인...
내게 기생하는 만성 우울과 불행은 시기마다 끝없이 도져 욕창처럼 나를 괴롭혔다. 사계가 있고 매년 이상 온도가 급변하는 한국에 살면서 모든 계절 나기를 두려워했다. 오는 겨울이 제일 싫었다. 봄이 싫었다. 여름이 싫었고 가을이 싫었다. 언제 죽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자주 술을 마셨고 주량이 늘었다. 날마다 테이블 위 술병이 늘고 나는 시간마다 줄곧 줄담배...
착한 마음만 적립해 두고 싶어. 게임 포인트처럼. 어릴 때도 예수나 하느님 어쩌고 아멘 하는 종교—개독교—를 믿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지옥 간다는 말은 믿었다. 우석은 이끌리듯 나쁜 것만 믿었으므로 날마다 회개할 것을 찾는다. 공과금은 제때 냈었는지. 내대신 개선배의 레이더망에 걸린 게 누구였는지.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잡스러웠기 때문에 보잘것없었다. 허나 ...
강민희의 정체성은 이방인에 가까웠다. 끝없는 방황과 타개할 수 없는 외로움. 이런 것들이 민희를 갈라놓을 때가 있었다. 민희의 일생은 우석과 같은 평범 수준의 기구함이 아니다. 박복하기도 지독히 박복하다고 할 수 있었다. 민희의 첫 존재 계기의 시작점은 산부인과가 아닌 삿포로의 어느 빠칭코다. 지린내가 나는 빠칭코 공중 화장실에서 신문지로 둘둘 쌓인 채 버...
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코하루는 강민희. 강민희는 코하루. 강민희 인생의 절반은 구라로 점철되어있다. 강민희가 제 구라에 낚인 건지 구라가 강민희에게 낚인 건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였다. 강민희를 이루는 성상 자체가 그저 짭 같았다. 모든 게 짭이라 생각했다. 그때까진 그랬다. 외제차 똥차 구분 없이 범람하는 서울과는 달리 차량 한 대 보이지 않는 외딴 촌에 버려진 적이 있소?...
우리 오빠는 그랬다. 무심한 듯 무뚝뚝한 눈길로 스윽 한번 쳐다보고 뒤돌아서기 일쑤였고, 나는 항상 학교에 가면 자신의 오빠를 자랑하는 친구들 옆에서 그들의 오빠들을 부러워했었다. 저를 한번도 친동생처럼 여긴적 없는 오빠이기에 저도 오빠를 친오빠라 느끼지않았다. 하지만 결코 제게 화내지않고 제 말을 들어주던 오빠를 보면, 어쩌면 오빠는 저를 싫어한게 아니라...
시작은 소소했다.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가버린 후였다. 만약 진실로 신이 존재한다면, 부디 이 시간을 되돌려주기를- 사랑 그 씁쓸함 “ 또 오셨습니까? ” 환자들에게나 짓는 엄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보호자에게 말하는 은숙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다가갔다. 그 앞에 서있는 사람이 왠지 낯설지가 않았다. “ 그게 그, ...
준석을 향한 질투와 시기, 그리고 부러움이란 감정은 점차 복잡한 애증의 마음으로 변해갔다. 그 감정을 알아차렸을 땐 제 상처를 숨기기 급급해 이미 수많은 적들을 만들어놓았을 때였고, 그나마 저를 챙겨주던 준석이 서서히 지혜에게로 마음이 돌아서 그마저도 저를 적으로 인식했을 즈음이였다. 떨려오는 오른 손목을 왼손으로 움켜쥐었다. 이제 더 이상은 무리이지 싶다...
모질게 독한 마음먹었다하여 남에게 미움받고 아프지않을 사람 그 어디있겠는가. 서서히 지쳐가는 정신에 허망한 웃음만이 맴돈다. 눈 안 가득히 자리한 상처를 그네들 마음대로 차갑다 말한다. 여린 장미꽃이 자신을 보호하려 세운 가시를 멋대로 독이라 착각하여 다가가지 않는 것처럼. 조금만 세심히 들여다보면 쉬이 알 수 있었을 것임에도 사람들이란 눈에 보이는 것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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