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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웹툰 어시스턴트의 일하는 일기 🖌
지금껏 아주 지금껏 황혼이 지고 동이 트는 줄로 알았다 지금껏 아주 지금껏 달이 지고 세상이 다시 환해지는 줄로 알았다 손 한 번 서로 붙잡아 본 적이 있어야 멀어지는 것이 가능하고 행복에 잠 못 이뤄 본 적이 있어야 괴리의 어둠에 갇히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아주 모르고 있었다 왜 뿌리에 물을 내리지 않고 꽃이 피길 기다리는 법만을 가르쳤을까 왜 차가운 ...
Twilight 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벨라 시점에서 끄적여 본 가사 What of me What of me when you be out of our abyss How can I How can I give my vent to my woe When it's all up But darling Even the moon rises and sets And you be...
눈을 감았어 또다른 누군가를 내 맘에 담을 수 없어서 그렇게 혼자 오래 있다 보니 적적함에 싫증이 났고 다시 눈을 뜬 순간에는 아무라도 붙잡고 싶었어 다시 사랑하고 싶었어 그런데 명순응에 실패한 걸까 어둠이 더 짙어지고 있어 그 누구도 보이질 않네 갇혀 버렸어 이젠 조금 두려워 그 이는 내 전부였으니 난 내 전부를 잃은 지 오래인 거네 모든 걸 되찾길 바라...
bgm - Real Friends by Camila Cabello 그저 내 곁에 누군가가 있어주기를 바랐다 절대 떠나지 않겠다는 약속만 있다면 그게 누가 되어도 좋았다 불안했기에 사람을 원했고 정을 원했다 외로웠기에 방황하였고 영원에 집착했다 나는 항상 그랬다 지금 생각하니 그랬던 것 같다 영원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한 채, 내게 영원을 선물해 달라 빌고 애...
bgm - 타는 목마름으로 by VINXEN 그 계절에는 유난히 메마름이 심했다. 태양이 붉게 타오른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거무튀튀한 구름들이 온 하늘을 뒤덮어 금방이라도 천둥번개가 칠 듯 하였다. 하지만 그마저도 잠잠하기만 하였다. 안개는 우리를 놀리듯 지면을 스쳐 지나갔고 피어 있어야 할 꽃들은 꽃봉오리만 살짝 보이곤 끝없이 떨어졌다. 세상은 공허함의...
싸이코 광팬에게 잘못 걸린 웹툰 작가, 감금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지금 흐르는 것이 무엇이요. 뜨거운 것은 샤워기에서 눈치없이 쉴 새 없이 흘러내리는 물 줄기, 차갑다 못해 시리는 것은 내 온 몸에서 쏟아져 내리는 신음 섞인 아픔이겠다. 이 모든 더러운 것을 닦아 내리고 싶어 수건을 찾아 좁은 욕실 안을 홀로 헤메인다. 하지만 너무 높이 있어, 너무 깊이 있어, 날 피해 있어 닿지 못한다. 그 뒤에 남는 것은 체념과 순응...
서로 보고 싶단 말 한 번 해 본 적이 없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원한다면 언제든 우리 둘 마음만은 묶어 함께 할 수 있었어. 미칠 듯이 그리어 충혈된 눈으로 밤을 지새어도 과로로 인한 불면증 정도로 치부하였다. 그렇게 영영 네 문도, 나의 문도 초인종이 울리지 않을 듯해. 다시는 그 메아리가 매섭게도 돌아오지 않을 듯해. 근데 있잖아. 우린 이게 편...
이 끝없는 어둠에 괴로워하는 이유가 필요했다 네가 내게 물었다면 얼마든지 대답할 수 있었지 흉터들을 더 이상 들키면 안 되었으니까 그래도 나의 밤에 더 이상 찾아오지는 말아 존재하지도 않는 환상을 심연 속에서 눈물 쏟으며 꺼내듯 베개를 끌어 안고 엉엉 우는 내 모습을 들킬까 괴로워 그렇지만 만약에 말이야 혹여 어둠이 걷히고 빛이 떠오르면 그땐 찾아와 주겠니...
나의 살과 뼈 피를 이 세상에 나게 하신 것이 하늘의 뜻이라면, 그를 다시 하늘로 돌려보내는 일은 내가 하고 싶다. 나의 시작은 내 뜻이 아니었지만, 마지막은 내가 내 손으로 내고 싶다. 옅게 미소 지으며 살포시 눈을 감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시각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당신들이 생각하는 고독은 암울한 것인가 분위기 충만한 자기 수련 쯤 되는 것인가. 고독의 정의에 대해 고민하던 나는 내가 고독을 즐기는 축에 딱히 속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지만 뭐랄까, 그저 혼자 있는 것이 편할 뿐이다.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여러 사람들 틈에 내 색을 찾으려 애쓰며 섞여있을 때보다 가슴이 트인다. 그제...
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적지 않게 숨이 탁 막히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친구관계에서도, 학업에서도, 동아리 활동에서도 자주 그런 순간이 닥친다. 내 공간이 아니니 어디론가 숨을 수도 없고, 이 상황을 피할 수도 없다. 하지만 열다섯 나의 힘듦은 어른들, 스스로를 어른이라 치부하는, 에게는 그저 작은 먼지덩어리로밖에 안 보이겠지. 난 아픈데. 많이 아픈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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