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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황후에 빙의했어. 근데! 내 자리를 뺏으려 하는 후궁이 왠지 불쌍해... 하지만! 후궁은 날 싫어하는 것 같아... 그러나! 이 소설은 GL이야😋
고 쓰리, 죽어라 공부만 할 것 같은 그런 나이에 재현은 머물러 있었다. 재현은 공부와는 거리가 약간? 조금? 멀었다 -사실 많이 멀었다- 그래서 남들 다 공부할 때 혼자 미미미누나 봤다. 그러면서 희망을 심었다. 나도 5수 해서 고려대 가야지. 애초에 말이 안 되는 소리였다. 지금 공부 안 하고 내년에 내 후년에 그 다음연도에 공부를 하겠다는 게 말이 되...
야 보민아 내가 남자 소개해줄까? 예? 완전 편견 없는 선배네, 보민이 생각하는 동안 장준은 보민에게 사진을 하나 들이밀었다. 야, 얘랑 만나 볼 생각 없냐구, 진짜 귀엽게 생기지 않았어? 너랑도 잘 어울리겠다. 그지. 아니 편견 없으신 건 알겠는데 갑자기 저한테 이렇게 소개를 시켜주시는 이유가 대체 뭔데요. 선배 많이 취하셨다. 집 가서 주무세요. 라고 ...
봉른 합작: Relation 참여글입니다. 김지범은 안 그렇게 생겨서 엄청 꼴초였고 최보민은 단 거 좋아하게 생겨 놓고 커피 좋아했다. 그리고 나는 둘 다 싫어했다. 물론 커피랑 담배 말하는 거고, 김지범 최보민은 당연히 좋아했지. 물론 과거형이다. 둘 다 전 애인이다. 연애를 오래 지속하는 성격이 못 되기 때문에 짧지 않은 인생동안 만난 놈들은 차고 넘쳤...
"아까 봤어." 뭘. 재현이 고개를 돌렸다. 묘하게 찡그리고 있던 얼굴이 잠시 스치고 금세 풀어졌다. 지범은 재현의 어깨에서 손을 내리다 다시 올렸다. 세게 그러쥐자 재현의 얼굴에 아픈 기색이 스쳤다. 조금 전과는 달랐다. 말할까? "아니야. 아무것도." 재현의 입술에 시선이 갔다. 조금 전 저 입술로 누구의 그걸 빨고 왔지. 처음인지, 아니면 익숙한 일인...
봉재현에겐 모든 게 가벼웠다. 쉽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그 형도 인생이 꽤 어렵다는 걸 잘 알고 있는 것 같다.하지만 삶이 주는 어려움을 봉재현은 절대로 짊어지려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남의 보따리에 슬쩍 얹어놓는 파렴치한은 결코 아니다. 봉재현은 자기 몫의 삶의 무게가 좀 버겁다고 느껴지면 일단 짐을 망설임 없이 길에 내려놓는다. 인적 드문 골목길에 들...
바깥은 제법 추웠다. 운동화가 자꾸만 맨발에 쓸렸다. 단단한 보도블럭을 딛고 다리를 움직여 걷는 일도, 옷을 걸치는 것도 꽤 오랜만이었다. 재현의 눈이 바쁘게 움직였다. 자꾸 제가 헐벗은 것만 같아 수시로 몸을 살피게 되었다. 혼자 있다는 사실에 자꾸만 불안해서 눈을 가만히 둘 수가 없다. 인기척이 뒤쪽에서 느껴질 때마다 힐끔 돌아보는 것에 지칠 때쯤 재현...
데뷔 1주년, 인생 최악의 전환점을 맞이하다.
최악의 하루 - 봉른 합작 참여 글입니다. 김지범 봉재현 최보민 너무나도 좁아 사람 두명이 들어가면 겨우 꽉 찰 정도의 골목의 어둠 사이로 그림자 둘이 보인다. 그 너머로 듣기 민망할 정도의 쪽쪽거림이 들려왔다. 얼마나 부비고 있었을까. 촉- 하고 입술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자 마자 재현이 보민의 어깨에 올려놨던 양 팔을 내린다. 손을 들어 입가를 만지자 ...
합작 링크: http://posty.pe/easrle "이건 무엇이지?" "이 아이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사옵니다." “…신기하구나." 재현은 날카로운 바람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눈앞으로 순식간에 무언가가 지나가더니 목에 무언가가 닿는 감촉이 들었다. 목에 닿은 것을 따라 눈을 들자 날이 서있는 검이 보였다. 식은땀이 흘렀다. 칼끝은 정확히 제 목을 ...
봉재현은 언제부터 최보민이 좋았을까. 일단 최보민이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은 아니다. 그 때 최보민이 좋았더라면 최보민이 한 고백을 받아줬을 건데 그러지 않았으니까. 심지어 그 때 봉재현은 썸 타던 남자도 있었다. 금방 깨지긴 했지만, 아무튼. 그럼 대체 언제부터냐. 개학 첫 주 쯤? 아니면 중간고사 기간에? 나 아팠을 때인가? 당최 알 수가 없었다. 한 학...
최보민은 잘생겼다. 여길 봐도 잘생겼고, 저길 봐도 잘생겼다. 반듯한 이마와 진한 눈썹, 웃을 때 매력있게 접히는 눈과 오똑하고 선이 예쁜 코, 매력있는 입꼬리와 큰 키, 작은 얼굴에 완벽한 비율까지. 길에 지나다니기만 해도 번호 따이는 건 하루에 3번 이상, 연예인 캐스팅까지 심심하지 않게 받아내는 녀석. 학교의 간판이자 우리 과의 왕자님, 여학생들의 선...
"형, 저랑 다음 주에 바다 보러 가는 거죠?? 네?" "몰라, 너 알아서 해." "아 왜요! 아 어디가요!!! 형, 혀엉!" 얘가 왜 이럴까. 얘가 대체 왜 이럴까. 나한테 얘가 왜 이럴까. 의미는 같고 순서만 다른 말 도막들이 문장으로 만들어져 머릿 속에 자꾸 맴돌았지만 그걸 차마 입 밖으로 꺼낼 수는 없었다. 머릿속이 무척이나 혼란했다. 하긴 이건 무...
1. 항상 수정을 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스물한번째의 수정에서는 실수로 잘못 배합을 한 건지 기형의, 인간이 아닌 무언가가 태어났다. 그것을 폐기하면서 최보민은 인간의 적응이란 것에 무서움을 느꼈다. 아무렇지도 않게 한 생명을 만들고 폐기하는 것에 익숙해져버린 제 손을 원망하면서 스물두번째의 생명에 온 신경을 쏟았다. 그래도 항상 완벽한 모습을 빚어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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