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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시는 아가씨는 조금 특별하다. 우리 아가씨는 인간이 아니다.
*골든차일드 *BREATHE M/V 기반 “…우와, 형. 그게 다 뭐예요?” “……네가 왜 여기 있냐?” 맥주를 차곡차곡 바구니에 담고 있던 지범은 자신을 부르는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음. 거기에는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 최보민 씨가 계셨다. 배구부의 막내 부원이자 잘생긴 얼굴로 이대열 주장님께 예쁨을 듬뿍 받고 있는 봄 씨가. 하지만 지범은 의아할...
자리를 정리하고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을 때는 시간이 이미 10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화장실에서 양치하고 침대에 누운 지범과는 달리 재현은 창가에서 바다를 보고 있었다. “재현아, 안 자?” “지범아.” “어?” “바다 보러 갈래?” “응?” “밤바다 예뻐서 가서 보고싶어서.” “...그래. 나가자.” 지범은 침대에서 도로 일어났다. “그냥 가볍게 다녀오자....
여름 휴가철의 기차는 아침 시간인데도 시장 바닥처럼 시끌시끌했다. 서울에서 출발해서 부산에 도착하는 이 기차에 몸을 실은 네 사람은 마주 보고 앉아서 동현의 어머님이 싸주신 삶은 계란을 서로의 이마에 부딪히며 껍질을 까먹고 있었다. "야, 지범아. 숙소 어디라고?" "광안리 쪽." "그러면 광안리 역에서 내리나?" "아니, 거기보다 금련산 역에서 내리는 게...
'뭐고 저건' 지범은 자신의 집 문에 기대어 있는 검은 덩어리를 보고선 흠칫 놀랐다. "저기요, 저기요!" 지범은 쓰러진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 흔들어 깨우다 깜짝 놀라 그를 집 안으로 데리고 간다. 그를 침대에 눕히고 잠시 숨을 돌리자 그의 상태는 생각보다 더 심각해 보였다. 뽀얀 피부에 가득한 상처,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간간한...
많은 시간이 지나간 걸 증명하듯 나를 둘러싼 것들도 세월의 흔적을 지울 순 없었고 너와의 연도 이제는 나의 기억 속에서 가물했다. 사실 가물하다는 것보다는 나를 설레게 했던 모든 것들이 반복이 되지 않아 아득하게 느껴진다는 게 더 맞을 거다. 내 사진, 내 편지, 내 선물로 가득했던 너의 작업실에는 어쩔 수 없이 물통, 점토, 조각칼이 가득하고 나의 흔적이...
*골든차일드 *BREATHE M/V 기반 그 뒤로…대열은 재현과 헤어진 뒤 무슨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온 것인지 기억도 나지 않았음. 그도 그럴 것이…아무래도 본인이 들은 게 너무나도 충격적인 이야기뿐이었으니까. 아니, 대체 어떤 이가 ‘나에게 고백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애인과 집 앞에서 키스를 갈기고 있었다.’라는 걸 듣고도 덤덤하게 있을 수 있겠냐. ...
깊은 밤, 피비린내 가득한 여인이 임자관에 찾아왔다.
이래도 돼? 물어보고 싶으면 대답이 온다. 그래도 돼. 너니까 돼. 봉재현이 분명 김지범에게 본인을 예외로 두지 말라고 했는데 김지범은 언제나 봉재현을 예외로 둔다. 특별한 거, 색다른 것, 차별점, 예외, 의외 다 재현이한테 붙여놓고 뗄 생각이 없다. 그 모든 것이 덕지덕지 붙어서 재현이 버겁게 느껴질 때 즈음에, " 재현아, 나 너무 좋다. " 잘난 얼...
※ 학교 폭력과 대응에 관한 묘사가 현실과 비슷합니다. 트라우마가 있을 수 있으니 트리거 주의 부탁드립니다. 2022년에는 학교 폭력이 교묘해졌다. 약은 놈들이 대놓고 괴롭히는 게 아니라 사이버로 피해자를 불러들이고는 불링을 한다. 뭐, 어차피 사이버에서 그러면 증거 남기는 게 쉬우니까 멍청한 새끼들이 대놓고 지들 스스로 쥐덫에 걸리는 거나 다름없지만. 그...
Trigger warning 죽음에 대한 언급이 있으니 해당 소재가 불편하신 분은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피드백과 오타 지적은 언제든지 디엠 주세요! [범봉] 생일 W. 끄적이 “재현이는 누구랑 결혼할 거야?” “재현이는 지범이랑 결혼할 거야!” “나도 재현이랑 결혼할래.” 지범과 재현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함께해온 소꿉친구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같은...
< 피해자 OR 가해자 > 마차 안에서 곯아떨어진 세 명을 제외하고는 성윤과 지범의 눈만 또렷하게 떠있다. 성윤은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입까지 살짝 벌리고 잠이 든 주찬의 앞머리를 살살 만져주다가 나지막이 지범을 부른다. 마차를 끌고 있는 지범은 정면만 응시한 채 답을 내놓는다. " 지범아. " " 네. " " 나랑 주찬이만 지금 제대로 알고 있잖...
그날. 대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데. 재현은 지범이 그렇게 목메는 그날이 대체 언제인지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알 길이 없었다. 어렴풋이 기억이라도 나면 손에 잡히는 느낌이라도 들 텐데 지금은 그냥 허공을 휘적거리는 것만 같았다. 재현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작정 피하기만 하는 것이었다. 일단 김지범이 왜 저렇게 화를 내는지 이해할 수가 없는 게 첫 번...
Q : 안녕하세요. 이 쪽으로 앉으세요. 아, 네. 감사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남자가 인터뷰어의 앞 자리에 앉았다. 남자의 머리와 어깨가 조금 젖어있었다. 인터뷰어는 티슈를 건네며 말을 걸었다. Q : 밖에 비가 많이 오죠? 오는데 고생많으셨어요. 인터뷰어가 건넨 티슈로 젖은 부분을 살살 문대며, 남자는 비가 살살 오다가 갑자기 이 앞에서 옆으로 비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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