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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 인간은 소유보다 상실감에 더 기민하다고 했던가, 아무리 냉혈하고 성정이 잔혹하기로 난 사람도, 상실 앞에서는 한낱 인간일 뿐이더라. 그것은 유시혁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오히려 유시혁에게는 상실이라는 감각이 더욱 기민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평생을 "잃는다"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으니, 처음 느껴보는 상실이 얼마나 크게 다가오겠는가? 자신을 압도하...
그 말들이 진실일 거라는 근거는 없으니까요. 저 자는 우리의 슬픔과 혼란을 원하니, 거짓을 꾸며낼 가능성이 적지 않은걸요. 목소리와 엇비슷하게 상황이 전개되는 것은 당신처럼 동요하고 반응하는 이들이 많은 탓이겠고. 여전히 전과 같이 날고 싶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간밤에 선전포고를 하고 오는 길이거든요. 승리하면 영웅이 되겠고, 패배한다면... 당신이 있는...
그의 삶에 대해서,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나 여실히 나타난 생자의 두려움, 삶을 거머쥐었기 때문에 통합적으로 짙게 배어나오는 공포가 그에게 엄습하기에, 마녀는 말한다. 자, 두려움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결국 잃을 것이 존재하는 자에게 있는 것이다. 자신에게는 결여된 것이다. 현재와 미래를 강탈당하지 않기 위해, 발악하며 도모하는 인간의 행태인 ...
* 지난번에 급하게 쓰느라 감사 인사를 전하지 못했네요. 항상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끼야올~~~ "...이제 놓고 들어오기나 해." "어, 아, 미안..." 약간의 거리를 벌리려는 시늉만 했는데도 서반다는 화들짝 놀라며 뒤로 물러섰다. 그게 내심 맘에 들지 않아 손목을 잡아 당겨 그를 문 안으로...
'돈'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하라는 내용에서 갑자기 '돈'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하다고 생각이 될 수 있겠지만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취미'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큰 문제가 없으나 돈을 벌고자 한다면 또 다른 질문이 되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으로 돈을 벌려고 한다면 변수도 있겠지만 세...
4월의 어느 손 없는 날. 양호열은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이삿짐을 풀기 시작했다. 어쩌면 동음의 중의성을 의도하실 걸까? 단순 한글의 음만 차용한다면 손은 손님의 준말이기도 하죠. 4월의 어떤 날, 하면 우리가 떠올릴 그 날...곁에 있었지만 날아간 그 애가 내 집에 '집들이 선물이다!'하고 우당탕탕 들이닥칠일도 없는 그런 날. 누구보다도 초대하고 ...
팬·구독자와 소통하고 홍보하는 6가지 노하우
연성, 누가 어디서 언제 어디가 왜 어떻게 좋았는가...를 한 땀 한 땀 적은 종이학입니다. -2님의 [호열백호] 벚꽃 길 - 桜木 花道 답지 않게 봄을 타는 미토 요헤이를 사쿠라기 하나미치는 빤히 바라보았다. 자신의 시선을 제 친우가 느끼지 못한 적은 손에 꼽는다. 그리고 그 손에 꼽을 정도의 횟수는 전부 벚꽃나무 아래서였다. <답지 않게> &...
연성, 누가 어디서 언제 어디가 왜 어떻게 좋았는가...를 한 땀 한 땀 적은 종이학입니다. -2님의 [호열백호] Once upon a time 양호열을 잊은 강백호의 시점에서 '이유'가 아닌 '행동' 단위로 양호열을 의식하기 시작하는 듯한 티키타카가 재밌었던 글입니다! 찔리는 구석이 있는 호열이라면 뜨끔할 만한 "니가 나한테 뭘 감추고 있는지, 나 다 알...
어디에선가 들었던 말을 함께 연상한다. 뇌과학. 물론 그것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전무하다. 그런 무지가 공포를 만든다. 어쩐지 그 단어를 접하는 것만으로도 뇌 어딘가 깊숙한 곳에 바늘이 들어오는 느낌. 그것은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약점을 헤집어놓는다. 그런 불유쾌한 경험이 권유 한의 일신을 감싼다. 그것은 무엇을 위하던가? 국립현령사관학교, 체계적으로 직조...
느릿하게 두 눈을 감았다 뜬다. 너는 대체 나의 무엇을 알아 신뢰하는가. 도대체 사람이 어떻게 되먹어야 상대방보다도 더 상대방을 믿을 수 있단 말인가. 네가 나처럼, 삶의 의미를 온전히 타인에게 걸어둔 것도 아닐 텐데. 네 말에 담긴 진심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서 더욱 아연했다. 제멋대로 굴겠다 말이야 했다지만, 이다지도 큰 신뢰를 드러내는 이에게...
권유 한은 기억한다. 자신이 무슨 말을 꺼내지 않아도 상처받았을 얼굴은 낯선 것이 아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어떤 말도 위로가 될 수 없다. 생도의 부고를 전할 때가 특히 그랬다. 준비해갔던 문장들은 한순간에 일그러졌다. 그들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감정이 여럿 뒤섞여 드러났다.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란 그런 것이었다. 그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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