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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때문에 쪼들리고 있는 앙드레에게 웬일로 의뢰인이 찾아온다. 그런데...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미행해달라고 한다?
몇일이, 몇 주가, 몇 달이 흐르는 동안 동매는 대체 이 매화괴도가 어디 있고, 언제 움직일까 알고 싶어 안달 났다. 그 어디서도 정보를 얻을 수 없으니 더욱 애는 타고, 그 소녀가 이 위험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애달파졌다. 분명 유진은 정체를 아는 듯한데, 혹 미공사관에 잡혀있나 싶다가도, 그랬다면 임역관이 그리 말하진 않았을 것인데 싶었다. 때마...
유진에게 배정된 수사 건이 생각보다 큰 건이라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펼쳐진 서류들의 글자가 점점 흔들릴 정도로 피로가 몰려올 때쯤이었다. 드르렁거리며 코를 고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건. 유진은 코 고는 소리에 미간을 찌푸리고 고개를 들었다. 한켠에 앉아있던 임역관이 책상에 파묻혀 잠이 들어 있었다. “임역….” 모두가 잠들었을 시간, 심지어 보초를...
지켜보겠다는 동매의 말은 끝내 거절 못했고, 그 결과는 히나를 피곤하게 만들었다. 히나가 어딜 가든 같이 다니는 동매였다. 그 덕에 익문사요원이든 매화괴도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정도를 지나쳤다. 어느 정도냐면, 히나가 잠이 들었는지 확인하고 방문을 닫아주고 나갔고, 동매가 나가서 움직여 볼까 하면, 동매가 호텔 주변에 둘러놓은 낭인들이 보여 움직일 ...
쿠도가 죽었다. 사인은 아무도 모른다. 어느 순간부터 쿠도가에서 꼭꼭 숨겨 볼 수 없었던 그의 아내는 장례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제법 어린 그의 아내는 미친 사람처럼 울다가 웃었다. 그런데도 그 여인의 미모가 너무 예뻐 쿠도가 숨길만 하다며 다들 수군댔다. [다녀오셨습니까. 오야붕.] 장례식에 다녀온 무신회 수장을 동매가 맞이했다. [와있었구나. 이...
지팡이 짚는 소리와 절뚝이는 걸음으로 글로리 호텔을 찾은 완익은 히나의 방을 찾았다. 마침 방 안에 있던 히나는 그가 올 줄 알았다는 듯 놀라지도 않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봤다. “무례하시네요. 함부로 여인의 방에 들어오시다니.” “네년이 가져 간게지?” “무엇을요?” “네년이 딱 잡아뗀다고 내 모를 것 같니?” “그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명단 말씀하시는...
주룩주룩 내리던 비는 언제 왔냐는 듯 해가 뜸과 동시에 그치고,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 되어버렸다. 지저귀는 새 소리에 눈을 뜬 히나는 피로가 덜 풀렸는지 다시 이불속으로 기어들어 가려다가 벌떡 일어났다. 어젯밤 치우려다 못 치운 검은 옷들이 생각나서 몸을 일으키고는 바닥에 던져놓은 검은 옷을 집어 들자 물이 뚝뚝 떨어졌다. “하아…. 이놈의 술....
사랑하는 것들의 온도: 부유하는 작은 생명체를 나의 공간에 담다
*[.....]은 일본어로 상상해 읽어주세요^^** 하늘이 어둑해 달이 떠올랐지만, 잔뜩 낀 먹구름에 가려져 달빛조차 보이지 않았다. 일본 동경에서 제일 큰 기생집을 찾은 쿠도는 대문 앞에서 깊은숨을 내뱉고는 제 옆에 서 있는 작은 소녀를 쓱 내려다봤다. ‘돈 주고 산 조선 인형.’ 쿠도는 그 소녀를 그렇게 생각했다. 제법 비싼 기모노를 입혀 꾸미고는 과시...
달이 중천에 떠올라 어둑어둑한 하늘 아래 때아닌 추격전이 이어졌다. 기와집의 지붕을 타고 올라 뛰는 검은 옷을 두른 괴도와 그 아래 좁은 골목에서 그를 쫓는 동매였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괴도 탓에 독이 바짝 오른 동매의 눈매는 놓치지 않겠다는 듯 매서웠다. 검은 복면과 검은 두건, 그리고 검은 옷을 입은 사내는 중절모와 양장을 입은 검은새와 확연히 달랐...
화월루 주인장은 동매가 대신 염탐해온 정보를 건네받고도 별 수를 내지 못하고 하루하루 망해가기 시작했다. 기어코 무너진 화월루는 진 빚을 치르지 못해 동매의 것이 되었다. 무신회의 동매는 화월루가 필요했다. 한성에서 돌아가는 깊숙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이만한 곳이 없었기에. 동매가 화월루의 새로운 주인장이 되고 며칠이 지났다. 마침, 그 앞을 지나가던 히나는...
한성에 글로리호텔이 생긴 후로 화월루에 발을 들이는 이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정확하게는 글로리호텔에 가려진 뒤 건물, ‘배인 호프(Vain Hope)’ 때문이었다. 이에 골이 아파진 화월루의 주인이 진고개의 구동매를 찾았다. “제발 알아봐 주게!” “이미 그곳은 화월루와 별반 다를 곳 없지 않습니까. 직접 가서 알아보시면 될 듯한데.” “직접 가봤지! 내 ...
*BGM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45. 여섯번째 인연 : 매화 '슬픈 건 제가 모두 지고 갈테니 당신은 훨훨 날아가세요……' '동매. 내가 사랑한 매화…….' 애달픈 목소리로 자신의 이름을 부르짖는 동매와 화살이 꽂힌채 그의 등에서 눈을 감은 자신의 모습을 끝으로 양화가 꿈에서 깨어났다. 꿈에서 깨어난 양화가 지끈거리는 머리를 짚으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
*BGM과 함께 감상해주세요(꼭꼭!!!) *위 소설은 역사적 배경을 참고한 2차 창작물입니다. 실제 역사와는 무관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38 [ 다섯번째 인연 ] 5월, 그 날의 시작 놀란 애신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했다. 군인이 왜? 왜 학생들을 때리고 있는 거지? 도대체 왜? 많은 의문을 해결도 하기 전에 애신은 본능적으로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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