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훌쩍 커버린 소꿉친구와 보내는 무더운 여름방학🍉
금릉과 금하는 동굴 앞에 서 있었다. 올 때는 호기로웠지만, 막상 그 앞에 서고 보니 오금이 저렸다. 요기가 지난번에 왔을 때보다 확연히 더 진해져 있었다. 지금이라도 이대로 뒤로 돌아 도망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들이 이 산에 도착했을 때, 이미 결계는 깨져 있었고 남씨 소년 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온녕만 믿고 들이닥쳤을 것이다. 평소 신중...
"위무선!!!" 강만음이 큰 소리로 외쳤다. '제발...위무선..' 그 시각 남망기도 위무선을 급히 찾아다니고 있었다. . . . . . '이제 모든걸 놔도 되겠지..?' 위무선은 절벽 앞에서 생각에 잠겼다. 위무선은 한참을 생각하는듯 싶더니 이내 결심했다는듯 발을 내딛엇다. '미안 강징,남잠....이젠 더이상 안돼.' 그리곤 절벽 끝 쪽에 다다르자 위...
며칠이 지나는 동안, 계절은 마침내 겨울이 됐다. 궁기 토벌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와 있었다. 그리고 어젯밤에는 드디어 첫눈이 내렸다. 다른 곳 같으면 아이들이 눈싸움을 하며 떠드는 소리로 시끌시끌하겠지만, 눈 덮인 운심부지처는 더더욱 고요하기만 했다. 위무선은 서안에 앉아 주사로 부적을 그리고 있었다. 이따금씩 한쪽에 앉아 참선하고 있는 남망기를 흘끔거렸다...
사흘 뒤. 운심부지처의 한실에 사대가문의 종주가 모두 모였다. 객청에서는 나눌 수 없는 이야기라 한실로 모인 것이다. 한실도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님에도, 장정 여섯이 모이니 좁게 느껴졌다. 금릉의 옆에 앉은 강징은 마른 얼굴로 웃으며 아는 체 하는 위무선과 곁에 선 남망기를 마뜩찮은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고, 오랜만에 운심부지처를 찾은 섭회상은 얌전히 부채...
30분 만에 쓰기 도전 짧음 주의 조용한 방. 그 안에는 한 남성이 의자에 앉아 흰 종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종이 주변에는 칼로 깎인 연필 두 자루, 지우개가 보였다. 연필은 그림을 그리는 용도인지 길고 뾰족하게 깎여있었다. 남자는 한참이나 종이를 쳐다보다가 연필을 들어 천천히 흰 종이 위에 선을 그려 나갔다. 차분하고 고용한 시선을 종이에 고정한 채 바르...
강징과 온정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연애고자 알파오메가 남녀가 만나 뚝딱이며 주변 사람들을 탄식하게 만들더니 결국 사랑을 완성했다. 옆에서 지켜보며 강제로 고구마 300개를 들이켰던 위무선은 ♡결♡혼♡합♡니♡다♡ 라는 다소 깜찍한 문구의 청첩장을 보고 실소를 터트리고는, 지난 5년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내가 살면서 이 자식 결혼하는걸 보는구나. 물론...
주형온은 이정이가 순수하다고 굳게 믿고 있다. 웃기는 소리다.
망선, 사금경 , 만음 이렇게 6명이 아이들덕에 모여 있는데, (애들 싸움에 어른들이 더싸우는 모습이 보고 싶었다...) 금릉이랑 경의가 서로 누가 잘랐나 다투다, 동시에 사추한테 - 사추! 누가 더 잘났어?! 사추는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는데 그걸 듣고 있던강징이 당연히 금릉 아니겠냐! 무선은 당연히 우리 사추지! 망기는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속으로...
고소의 운심부지처(雲深不知處)는 지명(地名)에서 알 수 있듯, 구름이 많은 곳이다. 푸른 층운이 끼여, 안개비가 수시로 내리는 곳이었다. 푸르고 흰, 그런 맑은 색감 만을 가지고 선부(仙府)를 만들었는지 풍경이 청청했다. 그곳에서 푸른 우산을 쓰고 그곳을 거니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그곳의 사는 수사 중 한 명인 남망기였다. 우산을 쓰고 거니는 그의 모습은 ...
4. 황후궁은 삽시간에 소란스러워졌다. 한 번도 황후궁을 방문하지 않던 황제의 발걸음에 온 궁녀들은 아직도 침소에 누워 자고 있는 태평한 황후 폐하를 보며 궁녀들은 속에서 올라오는 울음을 참아내야 했다. 궁녀들은 상전이기에 함부로 대할 수 없어, 다급한 상황임에도 몸을 조심스럽게 흔들었다. 이때였다. 밖에서 들리는 발걸음 소리에 궁녀들은 일제히 몸을 굳혔다...
0. 나에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을 떠났지만. 나는 높고 또 높은 사람이라, 내 옆엔 있는 것들은 귀한 취급을 받는다. 네가 귀했으면 하고 내 옆에 있었으면 해, 내 너를 옆에 앉혔건만. 귀한 자리를 탐내지 않는 자들이 없을까. 내가 너를 무서운 자리에 앉혔구나. 내가, 널 죽였구나. 미안해, 위영. 네가 다시 돌아온다면 다시는 그러지 않을 거야. ...
"단수인 척 하려다 찐단수에게 걸려버렸군!" 너네 집 함광군 단수 취향에 관하여 "이런 미친 단수같으니! 그, 그, 그걸 어떻게 훔쳐볼 수 있단 말이야?!" "이야 너네 집 함광군, 몸도 좋더라고. 왜 세기의 명사인지 알겠어." "공자! 어떻게 그런!" 위무선은 제가 지껄이면 지껄일수록 소년들이 어쩔줄 몰라한다는 것을 알았다. 과연, 이들에겐 너무 자극적...
피치크러쉬 30대 선생님🌊×10대 수학생🍑 위무선에게 있어 지루한 고소수학 생활을 버티게 하는건 천자소, 그리고 채의진 나들이었다. 앞으로 약 반년이나 엄격한 수업들이 이어질텐데 그것마저 없으면 어떡하라구. 게다가 운심부지처에 도착하자마자 3천줄이 넘는 가규석을 맞딱트렸을 때의 충격이란. 첫날부터 몸이 아프다고 도망갈까 고민하다가 강종주 내외에게 사고뭉치...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