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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음소거 동지로 만난 인연과의 잔잔한 사랑 이야기
김남준은 사랑하려면 이해가 필요했다. 그래서 사랑하는 민윤기도 완전히 이해하고 싶어 했다. 그 쯤 되면 마음이 같아지겠지 싶어 몇 년 동안 윤기가 하는 말을 옆에서 가만히 들어줬다. 하루는 서운하다고 투정 한 번 부렸는데 민윤기는 그동안 저를 정말 키우는 식물 정도로만 여겼던 건지 되려 말을 해서 놀랐다는 식으로 화를 냈다. 그날로 윤기를 완벽하게 이해한 ...
민윤기는 말수가 많은 편은 아니었다. 이따금 적당한 상대(거의 지민이 도맡았다)를 만나면 이상할 정도로 신이 나 말이 길어지긴 했지만, 그마저도 말 자체를 하는 것보다는 불필요한 정보를 쏟아부어 상대가 질색하는 걸 보는 데 목적이 있는 듯했다. 정국이 기억하는 한 민윤기가 저에게 하는 말들 대부분은 전정국의 전반적인 생사, 그러니까 잘 먹고 잘 자는지, 생...
놈들 [본편 1,2부 + 외전]으로 구성된 다운로드 전용 합본 파일입니다. (확장자 .txt) ※ 현재 놈들의 경우 포스타입에서 2부와 외전이 유료 결제로 열람 가능하며, 합본은 유료 포스트들을 더한 값으로 책정했습니다. (1부는 평생 무료 공개이므로 가격 책정에서 제외 되었습니다.) 세트 구성이므로 포스타입에서 개별 결제할 때보다 5% 가량 저렴합니다. ...
삼청동점이 가장 바쁜 날은 월요일과 화요일.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 민윤기 점장은 그 바쁜 날 중 평일엔 풀타임, 주말엔 마감 타임으로 근무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느냐. 일요일엔 퇴근 후 열두 시 반에 집에 도착한 윤기는 네 시간 겨우 자고 월요일 새벽에 출근한다는 뜻이다. 그럼 여러분은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민점장님은 차가 없으신가요? 네. 없습니다...
자, 그럼 이제 이 로맨스의 또 다른 주인공, 김과장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윤기가 신입직원 면접 때를 떠올리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진짜 김남준 옆에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았다고. 그 말은 무엇이냐? 남준의 이력서를 본 본사 인사팀 직원들 눈이 왕방울만 해져서 이 귀한 분이 누추한 곳에 무슨 일로? 감사합니다- 했다는 거다. 김남준. 그는 누구인가....
“김남준 님, 민윤기 님. 들어오세요.” 도대체 사무직이랑 매장직 면접을 왜 같이 보는 거야? 윤기는 속으로 투덜대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건너편에 앉아있던 남자가 느리게 몸을 일으키는 걸 보면서. 저 남자… 저렇게 느려선. 매장 가면 많이 털리겠다 싶었는데. 사무직이었군. 나란히 앉아서 면접을 봤지만, 질문은 완전 정반대였다. 옆자리 남자에겐 인사팀으로 지...
주형온은 이정이가 순수하다고 굳게 믿고 있다. 웃기는 소리다.
* 수인물 / 임출육 소재가 섞여 있습니다. 거부감 있으신 분들은 이 글을 피해주세요. * 미완결 글입니다.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1. 수인물들이 그러하듯(?) 랩슈는 어린 나이에 만나(집안끼리 아는 사이) 꽁냥대다가 어른들 성화에 윤기 스무살 되자마자 결혼해버림. (남준이는 아직 열아홉) 근데 사이가 너무 좋아서 애까지 들어서 버린다… 어른들은 ...
* 수인물 특성상 남성 임신 소재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거부감 있으시다면 이 글을 피해주세요. 2. 사랑에 대한 대가는 처절했다. 아버지와 내가 도망치듯 프랑스에 가게 된 그 날은 찬바람이 얼굴을 마구 때리는 겨울이었다. 부모를 잃은 아기곰 한 마리를 데려온 것도 그때였다. 공항 수속을 밟으면서도 내내 그 아이가 마음에 걸렸다. 울지 않으려고 젖은 눈을 ...
* 랩슈 커플링 盲信의 季節 과 연결되는 글입니다. 盲信의 季節을 보시고 해당 글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지 않으시면 해당 글의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 그날을 기억한다. 유골함을 안고 있는 손이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차갑게 얼었던 그 날. 부모를 잃었다는 두려움보다는 혼자가 된 현실이 막막했던 어린 내가 기억난다. 드라마처럼...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되었던 <들 시리즈>의 초기작 <주먹들>입니다.뒤이어 연재된 <우아한 형제들>,<놈들>과는 별개의 스토리이며 뷔민, 국민, 뷔홉, 진슙, 랩슈 코드가 녹아있습니다. 수컷이 모인 대부분의 정글이 그러하듯 이곳에도 그들만의 룰이 있었다. 강자는 약자를 밟고 선다. 불변의 법칙이 있다면 ...
헐크가 죽은 건 순식간의 일이었다. 남준은 제 능력으로 장만한 첫 집을 아주 정성들여 꾸몄다. 꾸민다기보다도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사소한 구석까지도 세공했다고 보는 게 적당할 정도로.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물론이거니와 가구 하나 하나, 가구 배치와 사이 사이의 간격까지 모든 게 정밀하게 계산 되었다. 남준은 오래 전부터 갖고 싶어 했던, 마음속 위시 리스트에...
김남준의 구원이자 창, 사랑하는 그대, 나의 슈가에게 드립니다. 픽사에서 출판한 김남준의 동백, 첫 장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영어라 슈가는 허니 같은 느낌으로 이해했고 미국인들은 애인에게 바치는 동화라고 이해했다. 윤기가 책을 받자 춘식에게 전화를 했다. 왜. 찰스. 나는 R이 없는 슈가야. 알아. 안다고. 근데 책에는... 남준이 그렇게 하라고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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