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팬덤 관리 마스터의 포스타입 채널 활용 꿀팁을 공개합니다.
문라이트 마일 (Moonlight Mile, 2002) 유명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수잔 서랜든, 더스틴 호프만, 제이크 질렌할, 홀리 헌터, 데브니 콜먼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줄거리] 오늘은 다이애나의 장례식이 있는 날이다. 죠의 약혼녀였던 다이애나는 결혼식을 몇일 앞둔 어느날, 동네 바에 들렀다가 괴한에게 살해당하고 말았다. 결혼식을...
14 양정원과 김선우의 연애는 좋은 날도, 좋지 않은 날도 있었다. 좋은 날은 다른 연인들과 비슷한 이유로 좋았고, 좋지 않은 날 역시 세상 모든 연인들이 그렇듯 아주 사소한 트러블에서 비롯됐다. 누구 하나 작정하고 밀당을 하려 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단짠이 조절되고 있다고 할까. 입안이 너무 달다 싶으면 짠맛이 확 들어와주시니 잠이 확확 깼다. 질릴 틈이...
마녀는, 당신의 눈으로도 읽을 수 없는 존재였다.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섞여 아무도 읽어낼 수 없는 것. 그 두 눈으로 직시하더라도 차마 이루 말할 수 없는 존재. 그러므로 투명하고 유실有實하게 당신을 오롯 비추고 논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산 것도 아니며 죽은 것도 아닌, 그러나 죽은 것들을 유의미하게 부여하는 것처럼 끝이 없는 장례 행렬과 함께...
장치는, 구원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 용서할 수 없기 때문에? 잊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아니, 단지. 믿지 않았다. 마녀라 불리면서도 신을 믿지 아니했고, 신비를 다루게 되었으면서도 기적을 믿지 아니했다. 인간은 애당초 인간을 구하지 않는다고, 구할 수 없다고, 누군가를 구할 수 있다면, 그런 전지하고 전능함을 일순 보여줄 수 있는...
카메라가 돌아갈 때, 기상호는 보통 박병찬을 따라한다. 박병찬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고민한다. 그럼 적어도 웃어야 할 타이밍과 웃지 말아야 할 타이밍 정도는 똑바로 챙길 수 있다. 시야 한구석에 박병찬을 안전하게 담아두고 다른 인물들을 하나하나 살핀다. 기상호는 눈치가 빠른 편은 아닌데 뛰어난 관찰력이 그걸 커버해줬다. 관찰하고, 반응하고, 따라하고, 행동한...
그 날은, 유별나게 혹독한 날이었다. 차갑고, 아스라히 흩어질 것만 같은 추위가, 한적한 듯 밀려오며, 마녀의 기억 속에 침투할 만큼 깊고도 어두운 날이었다. 하늘조차도 보이지 않는 울창한 숲 안쪽, 떠밀리듯 들어온 공간에서. 마녀는 숨을 죽이고 살아갔다.『만약』이라는 것조차 떠올리지 않을 정도로, 죄악시 되고, 후회 되어, 마녀는 과거에 대해서 생각하는 ...
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13 김선우가 사주팔자, 관상, 손금 등의 점괘를 믿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였다. 그들 중 천재지변을 알아맞힐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선택지가 존재하는 일에 대한 예측은 단순한 확률 싸움에 불과할 뿐, 진짜라면 올해 태풍이 어느 지역을 강타할지, 언제 3차 핵전쟁이 일어날지 알아맞혀야 하는 것 아닐까? 라는 것이 점술에 대한 선우의 생각이었다...
그는,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저 인간, 하나의 인간. 그것은 다르지 않아. 절대적인 개념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모른다. 단지 틀 안에 구속되어서 존재하는 것, 그 안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것이 보이는 자. '나'는 존재하면서도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 것과도 같다. 개인으로서 존재하면서도 전혀 아니기도 한다. 그러니, 네가, 누군가가, 자신을 향해 ...
너는, 나를 죽이려고 하는가. 드디어, 누군가가 나의 이 존재를 끌어내리려고 하는가. 마녀가 숨을 쉰다. 숨결을 내뱉는다. 한참의 세월동안을 살아왔고, 한참의 세월을 성직자로서, 신으로서, 마녀로서, 인간으로서 존재한 그가 결론적으로, 한탄스러운 숨을 내뱉는다. 세계의 의지가 존재하는 한, 그는 영구히 거짓된 장치프리텐더이자 진실을 고하는 자마녀일 터라고....
사람의 형상을 띄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물체의 모습을 띈 그림이 캔버스에 담겨있다. 권총 한 자루와 탄피 4발. 그런 작품을 무표정으로 바라보던 서도겸은 이내 자신의 사진을 꺼내 들었다. 왜인지 그때의 과거가 떠오르고 있었기에. 반응을 할 힘도 없는지 줄곧 작품을 응시하기만 한다. 허나 당연한 것 아니겠나? 눈앞에 총이 있는 것도, 죽은 그들이 있는 ...
그의 삶에 대해서,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나 여실히 나타난 생자의 두려움, 삶을 거머쥐었기 때문에 통합적으로 짙게 배어나오는 공포가 그에게 엄습하기에, 마녀는 말한다. 자, 두려움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결국 잃을 것이 존재하는 자에게 있는 것이다. 자신에게는 결여된 것이다. 현재와 미래를 강탈당하지 않기 위해, 발악하며 도모하는 인간의 행태인 ...
주관 없이 산것은 인정합니다. 딱히 그것에 대해 변명할 이유도 없으니. 저는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일 보다는 누군가 내려준 명령에 따르는 쪽이 편하더군요. 그러니 제가 일평생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가로등에 불을 지핀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지금까지 본 카터 양은 가로등지기를 했다면 몇일 내로 그만뒀을것 같다는 인상이고요. 규칙이나, 원리원칙을 따지는 일을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