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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피비린내 가득한 여인이 임자관에 찾아왔다.
아…… 너무 재밌어서 읽은지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여운이 남는다. 소설의 어떠한 스포일러도 본 독서기록에 남기지 않도록 노력하겠지만, 초흥분감동 상태이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문단 사이에 스포일러를 흩뿌릴 수 있습니다. 난 이 책을 볼 예정이다! 하시는 분은 유의해주세요. 저는 불멸과 필멸이라는 단어를 참으로 좋아합니다. 흔하디 흔한 오타쿠 맞습니다. 불멸...
주구장창 철학서 종교서만 있다가 웬 개발서냐구요? 전 최근에 갠홈 꾸미기에 푹 빠졌습니다…… 이러면 오타쿠용 도서 아닌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본업 프로그래머인 사람이 개인 시간에 자기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 개발에 뛰어든다는 것은 굉장한 도전이자 비-오타쿠적 자기계발 아닐지. 이상 구구절절 변명이었습니다. 어찌됐든 개발서 중에서 아주아주 기초적인 부분을 가...
요코제키 다이 [악연(죄의 인과성)] 윤정인 [책들이 머무는 공간으로의 여행] 레이 미 [순죄자] 아가사 크리스티 [시태퍼드 미스터리] 미스터리아의 추천글을 보고 궁금해서 읽게 된 [악연] 근데.. 만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림 ㅋㅋㅋㅋ 도서관에 빌려 간 사람이 있길래 예약을 해뒀는데 그 사람이 대출 기한을 무려 한 달을 넘겨서 반납함... 나중엔 네가 이기나...
장대한 제목과 달리 얇은 책이다. 삽화도 많다. 프로네시스란 출판사의 이야기 시리즈 중 철학의 이름을 달고 나온 세번째 책이나 철학서보다는 종교적, 역사적 연대기에 가깝다고 느껴졌다. 18세기, 르네상스 말기에 나타난 종교개혁과 계몽주의적 현상들을 프랑스의 사기꾼인 칼리오스트로 백작과 연관지어 설명한 책이다. 칼리오스트로 백작의 전기인 '최후의 연금술사'을...
미야베 미유키 [모방범 3] 제시카 팬 [이제 나가서 사람 좀 만나려고요] 끝났어요 모방범… 즐거웠어요.. 아니 즐거웠다는 말은 그런 뜻이 아니고 너무 슬펐지만 감상하는 입장에서 볼 거리가 많아 즐거웠다는 의미... 뭐랄까 대만판 드라마에서도 그랬지만 원작에서 조금 더 범인들의 우매함이 부각되는 것 같다. 오만에서 비롯된 실수들과 스스로가 착각하는 만큼 완...
3주차, 미루고 미루던 클로드 섀넌의 전기를 완독했다. 원서의 제목은 심플하던데 (A Mind at Play) 번역서의 제목은 왜이렇게 길게 번역했는지 모르겠다. 물론, 나는 이 제목 덕에 이 책을 구매한거긴하다. 저글러, 땜장이, 놀이꾼. 모두 클로드 섀넌을 설명하는 단어다. 클로드 섀넌은 정보 이론 학회 축사 자리에 서 저글링을 했고, 땜장이의 아들로 ...
이세계 힐링(?) 리맨물, 그런데 오타쿠 마왕님의 과한 복지를 곁들인···.
monthly book club weekly book club * 굿노트 독서 교환 일기 양식 :: preview :: monthly book club :: 활용 예시 :: monthly book club :: preview :: weekly book club :: 활용 예시 :: weekly book club * 유료 공유입니다. 따라서 무단 수정 및 재...
002A opening inspire 이번 아카이빙북은 독서증진을 위한 독서노트입니다~ 알쓸신잡과 알쓸인잡의 김영하 작가님의 말들을 보다가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ㅋㅋ ! 독서나 글쓰기를 유쾌하게 말씀하셔서 쉽게 하도록 해주는거 같아요 책은 산 것 중에 읽고 나만의 뉴스를 만드는 것처럼 독서 아카이브를 기록해보아요 ✴️ 그럼 나날이 더워지면서 다가오는 여름도 ...
스티븐 킹 [고도에서] 츠지무라 미즈키 [오만과 선량] 미야베 미유키 [모방범 2] 스티븐 킹의 대부분의 작품은 고립되는 아웃사이더들의 감정을 잘 잡아내는 것 같음. 당사자이건 관찰자 시선이건 꽤나 명료하게 보여서 좀.. 경험담일까 그저 미친 상상력의 소유자일까 궁금한. 자꾸만 몸이 가벼워지는(정말 문자 그대로 가벼워지는 중) 주인공이 세상을 영영 떠나기 ...
독서기록 2주차~~~ 이번에도 도서관에서 책을 골라왔다. 철학서를 읽고 싶은 마음에 서가를 둘러보았지만 읽고 싶던 책이 없어 이 책을 골라왔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골랐지만 내용은 정말 튼실해서, 그 자리에서 한 권을 멈추지 않고 휘리릭 읽어내고 말았다. 기원전부터 마르크스까지, 서양 철학의 역사를 튼실하게, 그러나 질리지는 않도록, 어렵지 않은 단어로 ...
미야베 미유키 [모방범 1] 아가사 크리스티 [목사관 살인사건] 엘릭시르 [미스테리아 22년 12월호] 모방범 대만 드라마가 너무 재밌어서.. 책을 빌려봅니다. 아니근데 이거 권당 분량이 왜케 길어 ... 그래서 1권만 읽고 아직 2, 3이 남아있는데 다른 것 부터 읽어버리는 청개구리 짓. 재밌게도 드라마가 원작을 많이 각색해준 덕에 분명 같은 플롯으로 움...
오에 겐자부로 [치료탑행성] 오시다 시게미 [법의학, 진실을 부검하다]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킴] 전작인 [치료탑]과는 다른 서술형식으로 진행되는 [치료탑행성]. 주인공인 리츠코가 남편의 지구 귀환 후 재차 우주로 나아가며 겪은 새로운 지구에서의 탐사 과정, 그리고 독특한 성격의(작가로부터 미뤄보자면 자폐의 특징에 유사한) 아들의 미래에 대하여 우주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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