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시리즈의 연장선, 결말, 우정과 어떠한 감정, 그리고 삶, 그 자체, 한 명의 친구
좔좔 흐르는 시냇가, 그 옆의 꽃 하나 둘, 한 꽃은 물을 길러다가 다른 꽃에 나누어주네 다른 꽃은 자신의 불을 이용해서 나비, 벌들을 한 꽃한테 유도하네 인생이란 이토록 짧고 허무한 것인가, 하지만 단순히 존재 자체만으로도 의지가 된다는 게, 마치 포도주 한 잔을 음미하면서 마시듯이, 밀도나 농도나 마치 과수원의 싱싱하고 성숙한 열매를 닮은 듯, 옆의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