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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막음 겸, 최준호 아가토의 간호 겸, 김범신 베드로 신부는 정기범 가브리엘 신부가 했었던 토테미즘과 해방 수업을 맡게된다. 정기범 신부가 그렇게 된지 1년쯤이니, 그 사이 다른 신부가 맡아 진행하고 있었는데, 마침 바티칸 본당에 불려갈 일이 생겨 수업을 잠시 보류하려다가, 김범신 신부가 임시로 맡게된 것이라고 했다. 김 베드로 신부의 수업에는 불문율이 있...
칙. "요새 좋은거 많은데." 라이터. 최준호는 말 끝을 흐렸다. 그, 하고 말을 꺼내려던 최준호 앞으로 마른 잎이 날아들었다. "바람도 많이 부는데요, 이런 날 꼭…." 꼭 담배를 피우러 나오셔야 했어요? 최준호는 또 말 끝을 흐린다. 두 손으로는 잡고 있던 휠체어의 손잡이를 꾹 쥐었다. 틱, 틱. "신부님." 김범신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말 없이 입에 ...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베드로전서 5:8 ✝ “여보ㅅ…….” - 야, 꼰대. 네가 해줘야 할 일이 있다. 준호는 깊은 한숨을 삼키며 지그시 눈을 감았다. 엄연히 이름도 있고 서품도 있는데 호칭은 늘 꼴통 아니면 꼰대. 준호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불쑥 용건부터 말하고 보는 일도 다반사다. 말을 잘라먹는 거야 그렇...
처음에 검사제를 봤던 건 후광 논란 때문이었다. 다들 후광이 있다없다 떠들어대니까 뭔지 궁금해서 봤고 결론은 후광은 없어 하지만 존재해.. 근데 최부제보다는 김신부에게 치였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구마할 때 영신이 이마에 피로 십자를 그으며 말했던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miserere domine)’ 의미를 알게 되었을 때 출구 봉쇄됨. 당연히 죄 없이 희...
개봉 당시 썼던 글 재업적막을 두려워해서는 신부가 될 수 없었다. 독신의 삶은 매일의 밤을 끌어안는 과정이다. 몸을 편히 늘어트리고 어둠에 순응해야 아침이 다가왔다. 범신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푹신한 베개의 감촉을 느낄 때마다 머릿속에서 사이렌이 울렸다. 염원을 담은 소리는 혀끝에서 뭉그러졌다. 커다란 스피커 앞에 선 듯 악령의 새된 속삭임이 쿵쿵 울려...
개봉 당시 썼던 글 재업캐릭을 파다 보니 구마하러 가기 전에 스스로를 용역깡패라고 하는 대사가 걸림. 아니 사명이잖아? 신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신성한 구마에 웬 용역깡패? 8,90년대 잘 모르고 가톨릭은 더더욱 모르고 그저 애정 하나로 상상력 풀가동. 이미 깔끔하게 완결 난 이야기라지만 내 머릿속에서는 안 끝났다.. 이렇게 영화를 찍어놓고 후속이 없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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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 왜 전화를 안받아." 벌써 몇번째 걸고있는 전화. 범신이었다. 그의 보조사제 준호는 며칠째 전화를 받지 않았다. 처음에는 이 새끼 발랑 까졌네. 라고 넘겼던 범신이었지만 가면 갈수록 불안해졌다. 결국 준호의 학교까지 찾아갔다. 학장신부는 의아하다는듯 말했다. 최준호 아가토? 그놈 졸업한지가 언젠데 여기서 찾으십니까. 저희도 그 이후로는 연락 못...
현재 저의 마음속에서 둘의 탑 바텀 포지션에 관해서는.. 주로 조윤이 탑이긴 한데 꼭 그런 건 아니고 최도 '나만 당하긴 억울하다' & '사실 좀 궁금하다' 느낌으로다가 가끔 바꿔보는? 느낌입니다 게이분들이 어떻게 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뭐 각자 스타일이 다르겠지여 제가 생각하는 둘은 나는 무조건 탑!!!! 나는 무조건 바텀!!!!! 이러지는 않을 것...
"야. 아가토. 안경은 뭐하러 챙겼어."김 범신 베드로 신부는 가방에서 안경집 하나를 꺼내 들어 허공에 내밀었다."아."다른 가방을 챙기고 있던 최준호 아가토가 범신의 말에 놀라 몸을 일으켰다.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창가를 향해 팔을 뻗고 있는 범신의 곁으로 가, 준호는 안경을 받아 들었다."이제 필요도 없는데. 가방 자리만 차지하게.""습관, 적으로....
범신은 한 때의 꿈을 꾸듯 아득한 정신 너머로 잠이 들었다. 최 신부의 새카만 등이 어른거렸다. 범신은 손을 뻗어 물었다.최 신부님, 어디 가십니까.하는 부름에 돌아보는 최 신부의 얼굴에는 희미한 웃음이 어려있었다. 돌아보는 그 웃음에 범신은 뻗었던 손을 내려두고 최 신부의 뺨을 보며 그의 대답을 기다렸다. 따라올 테냐.는 그의 물음에는 따라오지 말라는 종...
"뭐야, 이 시꺼먼 거 봐라." "하하하..." 만나자마자 눈 밑을 쓸고 지나가는 거친 손가락에 준호가 어색하게 웃었다. 얼굴을 찌푸린 범신이 쯧쯧 혀를 찼다. "젊은 놈이 벌써..." "제가 얼굴이 하얘서 티가 나는 겁니다. 신부님 다크서클도 만만치 않—." "야! 이 꼰대가 못하는 말이 없어." 범신이 다리를 꼬고 앉으며 투덜거렸다. 홧김에 준호 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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