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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광팬에게 잘못 걸린 웹툰 작가, 감금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고건태!" 저를 부르는 소리에 켄타가 고개를 돌렸다. 김상균이었다. 검은 슬랙스에 흰색 셔츠를 입고 건널목 건너편에 서서는 손을 대차게 흔들고 있었다. 켄타는 가볍게 손을 마주 흔들었다. 그럼에도 상균은 계속 손을 흔들었다. 켄타는 왠지 제 친구가 부끄러워져 외면하기로 했다. 웬일로 차려입었대. 켄타는 저도 모르게 눈을 찌푸렸다. 상균의 옆에는 처음 보는...
"그럼 나랑 사귀자." 뭐? 흐물흐물 녹아내리던 세상이 갑자기 초점을 맞추어 나가기 시작했다. 콸콸콸, 너무 순식간이라 켄타는 제 몸에서 알코올이 빠져나가는 환청까지 들리는 것 같았다. 아직도 어질어질한 켄타와 달리, 그의 시야 중심에 단단히 자리하고 있는 이의 입술은 아주 당연한듯이 다시 열렸다. "그 선배 역할, 내가 해준다고." 그 선배 역할? 네가 ...
알파 그리고 또 알파 상균x건태 1. 건태는 알파였다. 그중에서도 종류를 따져보면 열성 알파. 우성 알파보다는 힘이며 머리며 뭐든 조금 부족했지만, 애초에 알파와 오메가가 귀한 세상이었다. 알파와 오메가는 보기 힘들고, 우성 알파와 우성 오메가는 그거보다 더 보기 힘들었으니, 건태는 자신의 위치에 퍽 만족하고 있었다. 실제로 건태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우...
좋아해, 라고 대답해! 김상균X고건태 운동장 한가운데를 누비고 다니는 김상균은 누가 봐도 에이스였다. 김상균의 한마디에 패스가 연결되며 공이 순식간에 상대편의 골대 앞까지 갔고, 그 공을 받아 미끄럽게 골로 연결한 것은 당연히 상균이었다. 완벽하게 정중앙에 꽂힌 공 덕분에, 상대편 골키퍼는 아깝다는 제스처도 하지 못하고 그저 어버버하며 서 있을 뿐이었다. ...
오해의 꼬리와 꼬리 (중상) 김상균X고건태 내가 뭐라고 말하기도 전 나는 김상균과 ‘친한 사이’가 되었고, 한 조까지 됐다. 조별과제라고 해봤자 거창한 건 아니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울 회로 설계 도면을 미리 찌끄려 보는 정도여서 다행이었다. 교수님도 얼마나 잘 했는지보다는 얼마나 많이, 그리고 노력했는지에 가산점을 준다고 했다. 어쨌거나 팀이 되었으니...
오해의 꼬리의 꼬리 김상균X고건태 아무리 생각해도 김상균은 웃긴 놈이었다. 그것도 정말, 정말, 정말. 솔직히 말하면 좀 미친놈 같기도 했다. 김상균은 내가 애들이랑 얘기하고 있으면 꼭 끼어들어서 와 진짜? 나도 그거 좋아하는데, 했다. 거짓말. 김상균이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는 사람이 복잡한 곳에 뚝 떨어지는 것이었고, 또 하나 싫어하는 것은 무서운 ...
스펙트럼의 파장을 온전히 받아낸다. 그리도 찾아 헤맸던 독점, 가이드였다.
상균X건태 언제나처럼 퇴근하고 싶다, 를 중얼거리며 회사 문을 연 평범한 월요일 아침이었다. 사무실이 지나치게 조용했지만, 그 자체가 이상하지는 않았다. 고 비서, 다음 주 월요일엔 한 시간만 일찍 출근해줘. 처리할 일이 있을 거라. 흠흠. 사장 새끼가 당연하다는 듯 한 시간 일찍 출근을 명령했고, 가뜩이나 출근 시간이 고무줄인 이 회사에 나보다 빨리 온 ...
집사 카페 알바했던 썰 푼다ㅋㅋ 상균X켄타 !!!! 대충 재미로 읽어주세요 !!!! (1/4) 특이한 알바 썰 플로우라서.. 일본에서 집사 카페 알바해본 사람 있냐?ㅋㅋ 나름 특이한 경험이라 썰 푼다. 때는 201X년, 내가 좀 충동적인 데가 있어서, 어찌어찌 하다가 일본 유학을 가게 됐음. 솔직히 유학이라기엔 웃기고, 그냥 긴 여행? (누구 만나러 간 거...
"그 때 기억나?" 상균이 켄타 손을 잡고 앞뒤로 흔들다 불현듯 물었다. 해는 다 저물어서 주황빛으로 물들고 있었고, 낮에는 분명 여름만큼 더웠는데 어느 새 서늘한 바람이 귓가를 스치는 그런 때였다. 창문을 열고 가만히 햇빛을 쬐던 켄타가 문득 여름냄새가 난다고 해서 같이 산책을 나왔다가 어느 새 해질 무렵이 된 거였다. 켄타는 언제? 하고 대꾸했다. 그러...
세상에는 여러가지 신화가 있지만 이건 잘 알려지지 않은 신화야. 하늘과 땅이 하나이던 시절, 태초의 우주는 하늘도 아니었고, 땅도 아니었던 거지. 그 때, 신이라는 자가 나타나 하늘을 손으로 받치고 땅을 발로 밀어내어 둘 사이의 공간을 만들었고 그 공간에 산이 생기고 바다가 생겼대. 그 세상에는 빛이 없었단다. 빛이 없으니 신은 별을 만들었고, 그 별들이 ...
1) 맨처음에 켄타는 상균이랑 비게퍼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음,, 왜냐하면 첫째는 아무리봐도 상균이 얘는 이쪽, 그러니까 게이라거나, 바이라거나 이런 명칭조차 모르는 지옥에서 올라온 헤남 같았고 두번째 켄타 본인 취향의 비게퍼는 투닥투닥, 약간 썸인듯 장난인듯에 더 가까웠으므로. 상균이랑 붙어있을 때는 뭐랄까, 약간 보호자에 가까운 느낌이어서 그게 별로 켄...
3월 12일 날씨: 으 추워 김상균. ...무서워. === 고건태 인생 역사상 학교가 가기 싫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친구들하고도 잘 지냈고, 선생님들한테도 예쁨 받았다. 성적이 그다지 좋지는 또 나쁘지도 않아서. 그랬는데.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아침 교복을 입으면서도 고민을 했다. 이렇게까지 월요일이 싫을 수 있을까. 생전 처음 있는 일이라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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