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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애와 5미터 이상 떨어지면 죽는 저주에 걸렸다.
연인인 사람들은 날 때부터 새끼손가락에 붉은 실을 걸고 난다 했습니다. 그 실은 쭉 이어져, 두 사람을 연결해 끝내는 서로에게 데려다준다 하였죠. 그런데 이 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설사 상대가 죽더라도, 절대 없어지지 않는 것일까요? 그래서, 내가 당신을 잡지 못한 것일까요? 당신의 새끼손가락에는 이미 다른 실이 걸려있어, 내가 아무리 당신에게 나와 연결...
어려서는 세월을 오래 겪은 어른은 현자가 될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 세상을 겪고, 사람을 겪어보니, 세월을 겪은 어른은 현자보다는 소위 꼰대가 되는 경우가 잦다는 걸 깨달았다. 마음 아프게도 꼰대는 누구나 될 수 있다. 내 가족도, 내가 존경하는 은사님도, 심지어는 나조차도. 꼰대라는 말이 줄곧 쓰여왔지만 최근 들어 폭발적으로 많이 쓰...
아… 눈부셔. 연노랑의 커튼이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흔들렸다. 누구보다 빠르게 점심을 먹고 도서관으로 와 잠을 자는 게 점심시간에 유가 시간을 보내는 루틴이었고, 그 잠을 깨우는 건 늘 지욱의 몫이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오전 내내 훈련하고 두 그릇 분량의 밥을 먹고 와 잠을 청했으나, 펄럭이는 커튼 틈새로 쏟아지는 햇빛이 유의 눈을 자극했다. 고개를 ...
*손권 왼 온리전 <손중모의 오른쪽을 찾아서> 에 발행된 글입니다. 해당 글은 온리전 기간 내에 무료공개되며, 이후 소액 유료공개로 전환됩니다. *약 6,300자 위태로운 나날의 반복이었다. 어느 누구도 전군全郡을 지휘하는 주 도독의 모습에서 위태로움을 읽어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손권의 눈에는 그것이 너무나도 또렷하게 보였다. 어릴 때부터 보...
* 약 3,600자 * 권→유 있음 * 약 17금...정도? 때가 되면 모든 것은 다 제집으로 발을 옮기기 마련이다. 그것이 사람이든 한낱 미물이든. 그러나 손 씨네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는 주유의 손길에는 거침이 없었다. 당연하게 누르는 알람음 뒤로 주유보다 한 뼘 정도 더 큰 손책이 무심한 표정으로 문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었다. 띠릭, 문이 열리는...
*약 1,500자 *주유의 36살.. 그때 채 날이 다 밝지 않았다. 파랗게 물드는 아침의 하늘이 다 보이지 않은 때에 방문자를 알리는 종소리가 요란했다. 종사인의 다급한 목소리에 적당히 차림새를 꾸며 나가자 빠른 걸음새로 들이닥치는 손권이 보였다. "공근." "어찌 걸음하셨습니까." 흐트러진 옷차림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서둘러 왔는지 알 수 있었다. 밤 사...
삶이 무료한 현정이네 할머니, VR 커뮤니티에서 드래곤 기사단이 되다!
* 리퀘박스 [죽어서 손권 꿈에 계속 나오는 백부] * 약 4,400자 * 고증X , 현대au 묘소로 가는 길은 꽤 거리가 있었다. 버스를 두 번 정도 갈아타고 내린 곳은 조용하고 삭막한 산 근처였다. 벌초를 하러 온 적이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망자를 묻으러 갔던 길이 익숙해지는 것은 아니었다. 풀숲이 우거진 길 없는 길을 걸어 올라가는 중에는 아무 생각도...
보랏빛을 띈 머릿결이 밤바람에 흔들렸지만, 그의 파란 눈은 어두운 밤에서도 확고한 생각을 가진듯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왔다. 혼자만의 세상에 빠진듯 약간은 화나보이는 표정으로, 내 눈을 바라보더니 나로는 생각도 하지 못할 말들을 내뱉었다. 지금도 기억난다. 정말로, 나에 대해 생각한 적은 있어? 몇 년을 함께 해왔는데 그런 마음 하나도 알아채지 못하니, ...
* 키못방 뒷이야기 * 손권 안나옵니다 * 약 4,600자 현재의 상황을 판단하는 것은 빨랐다. 하지만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다. 몇 번이고 손바닥만큼 작은 방 안을 왔다갔다하며 머리를 굴려보았지만 뾰족한 수는 떠오르지 않았다. 애써 외면했던 텔레비전 액정을 다시 보았다. 여전히 그 자리에 조용히 떠 있는 붉은 글씨는 다시금 이 현실을 믿고 싶지 않게 했다. ...
* 리퀘박스 [a(권)랑 b(유)가 키스하지 않으면 c(책)가 못 나가는 방] * 책유권인지 권유책인지 모르겠습니다..... (대충 광기의 삼각형 짤) * 약 5,800자 * 방에서 나온 책유의 뒷이야기.. 있습니다. 따로 올려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책이는?" "모, 모르겠어…" 언제나처럼 손책네에 놀러가 시간을 보내던 주유는 그만 깜빡, 잠이 들...
글. 고유희 #꽃이_시들었어_로_시작하는_글쓰기 꽃이 시들었어. 곧, 새살이 돋아날 여름이 다가오는데도. 힘겹다는 듯 죽어갔어. 원인을 따져볼까. 간단해. 물을 안 줬겠지. 흙이 썩었겠지. 벌레가 물어뜯었겠지. 실은 꽃은 쭉 아팠어. 잎이 바랠 만큼 참고 또 견뎠지만 그런다고 이미 변색된 꽃잎의 붉음이 돌아오진 않았어. 그리고 누구도 물을 주거나, 흙을 갈...
내가 다른 사람들을 100% 만족할 수 없듯이 상대방의 기대에 100% 부흥할 수 없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정답이다.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걸 하려고하면 내가 이상하게 돼 그리고 결국엔 상대방으로부터 "널 위해서 그랬지, 너에게 좋을 거 같아서 그랬지" 라고 듣게 될꺼야 모든 결과는 니 책임이라는 것 잊지마 너를 위한 선택을 넌 너 스스로 해야해,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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