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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반려 햄스터가 내 손톱을 먹고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그러니까 이따 저녁에 남준이 형한테 사과해. 다른 형들한테도 죄송하다고 하고.” “…” “전정국. 대답 안 해?” “..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요.” “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구, 씨발 진짜.” “야 이 새끼야!!” 사납게 부릅 뜬 눈동자. 울그락 불그락 달아오른 얼굴. 부들부들 떨리는 주먹. 컷편집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모든 게 띄엄띄엄 보...
찰칵! "수고 하셨습니다~!" 태형이랑 같이 어깨동무하고 나는 윤기형 사진을 들고 찍었다. 장난도 치다가 트위터에 올린다고 해서 잠시 포즈를 취했다. 아..김태형 지가 좀 크다고 나에게 몸을 너무 기대온다. "짐나, 넌 왜이리 보들보들해~ " 하면서 목덜미를 만져온다. 사실 평소처럼 장난중인데 갑자기 자리가 바뀌었다. 정국이가 내옆에 붙었다. "왜그래?" ...
복싱의 생명은 정확성이다. 스피드, 파워, 체력,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도 정확성이 떨어지면 아무 의미가 없다. 마치 축구에서 골 결정력이 승부를 가르는 것처럼, 상대의 동선을 예측해 정확한 지점에 정확한 잽을 날리는 것. 이것이 복싱 선수가 시합에서 승기를 쥐는 유일한 방법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치러질 이 경기는 뜻대로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 ...
낡은 사랑_. 번외 – 정국 #2 사랑은 늘 어렵다. 평범하지 않은 우리 사랑은 더욱더 어렵다. 나의 사랑은, 상대를 누가 얼마나 더 사랑하느냐 혹은 서로의 취향이 얼마나 잘 맞느냐와 같은 사소한 어려움이 아니라 ‘사랑’ 그 본질에 관한 어려움이 있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는데 나는 그를 항상 내 뒤로 숨겨야 했고 그를 향한 나의 속삭임은 조심스러워야 했다...
지민아, 박지민. 울지마. 익숙한 목소리에 눈을 뜨자 뿌옇게 흐린 시야 너머로 정국이의 얼굴이 보였다. 며칠 동안 제대로 본 적이 없어 몰랐는데통 잠을 못잔 듯 두 뺨이 푸석하게 야위어있다. 가슴 깊숙한 곳이 찌르르 아려왔지만 나는 애써 정국이를 모른 척 한다. 고집스럽고 나약하고 못난 탓이다. 나는 아직 정국이를 마주하고 싶지 않다. 지민아. 정국이의 목...
기린 한 쌍이 탄자니아의 드넓은 초원을 걷는다. 목을 뻗어 지평선 너머를 주시하면서. 노을 진 땅에 네 발로 적토를 걷는다. 두 마리의 걸음에는 한 치의 주저함도 없다. 느리지만 빠르게 조용하지만 거침없이. 나는 공기 속에 적막함을 충분히 섞으며 첫 녹음을 시작했다. 다큐멘터리 나레이션 작업은 내게 불러본 적이 없는 장르의 노래와 같았다. 호흡도 다르고, ...
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낡은 사랑_. 번외 – 정국 #1 지민아, 내 세상에서 행복하게만 해줄게. 지민아, 평생 웃게 해줄게. 지민아, 사랑해. 이제는 몇 번째인지도 모를, 그를 향한 고백. 나는 절대 그를 몰랐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아니, 돌아가고 싶지 않다. 내가 몰랐던 그의 날들이 존재한다는 게 너무 싫다. 그 시간 속에 그는 또 얼마나 사랑스럽고 반짝였을까. “하…...
낡은 사랑_. 번외 – 지민 #2 집 앞에 기자들이 몰려있다는 매니저 형 말에 우리는 숙소로 향했다. 사무실을 나선 후 숙소로 향하는 동안 그 사람과 나는 아무 말도 나누지 않았다. 창밖으로 무심하게도 햇살이 너무 좋다. 핸드폰을 하며 길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이 모두 우리 이야기를 보는 듯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우리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나...
마지막에 저거 레드 문 episode 02. 레드 문 10 내가 젤 먼저 눈치챘지 아마, 라고 석진이 형이 말했다. 우리 둘 사이를 넘어 우리 주변의 모든 관계들에까지 휘몰아친 폭풍같은 시간들이 다 지나고 난 뒤였다. 야 느네 둘은 진짜 나한테 고마워 안 하면 사람도 아니야. 알고 있냐? 형은 어떻게 알았어요. 형이 기가 차다는 듯이 웃었다. 뭐래 진짜. ...
“정구기랑 달까지 가기로 해가지구여.” episode 01. 크리스마스 악몽 5 뭔데. 입술을 꽉 물었으니까 말을 한 건 확실히 아닌데 매서운 눈빛이 딱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나를 본 꾹이가 손에 들고있던 알루미늄 캔을 우지끈 우그러뜨렸다. 꾹이와 호석이 형이 연습실 앞에 나와있다가 차에서 내리는 나를 본 것이다. 뭔데. 하는 꾹이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
낡은 사랑_. 번외 – 지민 #1 이상했지. 내가 좋아하는 네가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했으니. 참으로 이상했지. 나는 남자이고 너도 남자이고 나는 너보다 두 살 많은 형이고 너는 나보다 두 살 어린 동생이고 우린 같은 팀이었는데…. 가끔 너를 알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 내가 그때, 가수의 꿈을 꾸지 않았더라면. 내가 그때, 서울을 오지 않았더라...
“정구기랑 달까지 가기로 해가지구여.” episode 01. 크리스마스 악몽 1 비밀연애를 할 수 밖에 없는 게 연예인의 숙명이라고는 하지만 우리의 연애는 일반적인 그것보다도 천 배는 더 조심스러운 일이었다. 아이돌 그룹의 동성 연애. 이게 세상에 알려지기라도 했을 때 불어닥칠 후폭풍이 나는 상상조차 안됐다. 우리 진짜 진짜 진짜, 조심해야해. 고심 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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