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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우리 혹시.. 좀 더 자주 만나도 돼?” 김도영의 해맑은 질문을 듣는 순간, 재현은 제 입 안에 있던 커피의 맛을 차츰 잃고 있었다. 믿을 수가 없는 말은 이따금 모든 것을 압도하고는 했다. “자주? 형 컨디션 괜찮아?” “혹시 싫어?” “난 체력 괜찮지. 근데 형은 혼자 쉬는 날 필요하지 않아?” 가지겠다느니, 말은 거창하게 했지만 그래봤자 주에 한 번...
밤새서 열심히 만들었어요 이게뭐라고 밤을샜지? 구상은 얼마 안 걸렸는데 이미지 캡쳐하고 누끼따고 편집하고...가 오래걸렸네요 더 많은 것을 담아내고 싶었는데 아쉽다...! 다음에 만든다면 더 알차게 담아내야지 즐거웠습니다 다들 좋아하는거 신나게 얘기해주셨고,, 치킨도 맛있었음
"표정 뭐야? 미쳤나 봐 진짜, " "내 표정이 왜." "눈이 너무 공허해! 무슨 대답이 듣고 싶었는데." "그냥 형 생각이 궁금했어." "그럼 네 생각은 어떤데?" 아무런 결론도 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냥, 상황을 모르고 맑은 김도영의 표정을 망치고 싶었다. 괜찮은 척 해주기 싫었다. 이 절망감의 한 틈이라도 옮기고 싶었다. 고작 그 정도의 동인에 혀끝...
희귀하고 단순하게 사운드를 쓰면서도 음악이 되게 만드는 작곡가들이 있다. 그 중 한명은 이 분. 예전 닉네임은 knot고, 현재는 Nankumo로 이름을 바꾸었는데, 되게 실험적인 작품을 많이 쓴 분이라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 그의 작품 중 이 작품이 나름 재미나고, 또한 뮤비도 참 센스있게 달라붙어 있어서 소개해본다 여러모로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있는 작...
긴 꿈을, 너무 길어 짙고 무서운 꿈을 꾸었다.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만큼 아픈, 똑바로 서 있을 수도 없을 만큼 무거운, 매 순간순간의 숨이, 말이, 들려오는 목소리가 고문과도 같은 꿈을 꾸었다. 일순간 밝아진 시야에 허연 천장이 둥 하고 드리워졌다. 도영은 거의 떠지지도 않는 눈에 부릅뜨듯 힘을 주어 떠서는 애써 천장을 바라보다가, 멍하니 아득해지는 제...
[지금까지 공개한 주인공 정보] 이름:나기 직위: 페라리아 섬의 유일무이한 황자 나이:102세(본편에선 안나왔지만 1화 캐릭터 설명에 있음.) 종족:종족은 신족,평범한 인간들보다 수백년의 시간을 더 살수있다. 하지만 노화를 제외한것으로는 죽는다. 죽을때까지도 10대의 외모를 유지한다. -신족의 나이와 인간의 나이 신생아: 인간_탄생 후 1개월 신족_ 탄생 ...
휴르르 님, 요정 님
"못해? 왜 못하는데? 니가 너 쓰레기라며, 더한 막말도 했잖아. 고작 그게 어려워?" "...형한테는," "나한테는 뭐." "형한테는 그게 제일… 아니다, 아니야. 못들은 걸로 해." 엎은 물과 뱉은 말을 주울 수 없는 것처럼 이미 들은 말 역시도 듣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었다. 정재현도 아는 것 같았다, 이게 김도영의 약점이라는 걸. 마음 밑바닥에 ...
*TRIGGER WARNING* 강압적/ 폭력적 장면이 등장합니다. 열람에 유의해주세요. “형은… 아직도 날 믿어?” “갑자기 그건 왜? 내가 너를-” 질문이 끝나기도 전이었다. 축 늘어뜨려져 있던 두 손이 뒤로 휙 당겨진 것은.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채 발버둥을 치기도 전 손목에 차가운 것이 닿았다. 곧이어 철컥하는 소리가 들렸다. 머리가 한 박자 뒤 늦게...
* 문장수정하고 발행하면 약속 못 지킬 것 같아서 그냥 냅니다!!! 다음 글 나오기 전까진 수정할게요 (제발)... 수정하고나면 *이거* 지울게요!! * “서..선배 언제부터 있었어요? 아니 또라이새끼세요? 존나 음습하게 등맞대고 앉아서 뭐 했어요???” “....증거인멸을 하려는 것 같길래.” 어디서부터 들었을까, 처음부터 다? 그럼 왜 듣고만 있었지? ...
101.뉴저지는 클라라 맥길이 한평생 보낸 고장으로, 나고 자란 모리스 카운티는 오래 전 그의 조부모가 바다 건너 이주한 이래 몇 대에 걸친 맥길 가 사람들의 고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맥길은 꼼꼼하고 성실한 타입이었지만 큰돈을 벌만한 능력이 없었다. 가진 거라곤 건강한 몸뚱아리 하나였다. 그는 평생 뉴저지와 뉴욕을 돌아다니며 일감을 찾았다. 수선집...
“잠깐만,” “...왜.” “너 왜 속옷까지 벗겨?” “...실수했어. 미안.” “너 일부러 이랬지, 오늘 끝까지 하려고.” “아닌데?” “뭐가 아니야, 너 실수로 목은 졸라도 속옷은 안 벗겼어.” "어떻게 매번 똑같이 실수해. 그냥 지난번이-" "너 콘돔도 챙긴 적 없잖아. 한 번도 그런 적 없었잖아. 챙기는 것도 실수가 있어?" 찰나의 침묵, 신경전 같...
※스포주의 레이디버그 시즌5를 스포하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시즌5를 보고 오지 않으셨다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직감적으로 이것이 최후의 싸움이라는 것을 느낀 그들은 모든 힘을 다해 상대와 맞붙었고, 나비 미라클스톤이 날아감으로서 이 싸움의 승자는 행운의 편으로 끝났다. 아니 그런줄 알았다. 레이디버그가 방심한 틈을 타 모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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