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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주말을 앞둔 금요일 아침이 밝았다. 인간들처럼 일을 하지 않는 신수들에게는 의미 없는 요일 구분이었지만, 오늘만큼은 금요일이라는 사실이 꽤나 특별하게 다가왔다. “란, 뫼, 무슨 일 있어?” 최근 들어, 란과 뫼는 식사가 끝나자마자 어디론가 휙 사라지곤 했다. 신뇽은 이 두 어른이 왜 그러는지 궁금하기는 했지만, 신기하게도 자신을 제외한 셋은 그 사실에...
아, 숨 막혀. 목을 조르던 넥타이를 풀어헤쳤다. 그래도 나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의 관심을 받는다면 아주 좋을 줄 알았는데, 그 가설은 지금 당장만 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결론이 났다. 청소 시간, 빈 쓰레기통을 들고 터덜터덜 반으로 들어오던 나를 날이 선 시선으로 주시하던 그는 7교시가 시작되고 나서도, 재미없는 화작시간 중에도 잠을 자지 않았다...
귀하께서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영원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성진 병원- -영원 생존자 협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 성진 병원 조사 지침서 (작성자: 차일혁) 해당 문서의 무단 반출 및 훼손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이 있을 예정입니다. (해당 문서는 ...
어제 웅미란을 그에게 부탁하면서 오늘 저녁에 동굴로 오겠다는 약속을 조연과 했었다. 오늘이 그날이다. 약속한 수요일.저녁 6시가 되어가는 시각이다. 솔직히, 나는 조연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다.그에게 죽을 뻔해서 두렵기도 했지만, 그의 아내의 죽음이 나와 관련이 있어서 미안했다. 더구나 조연의 아내와 나는 똑같이 생겼으므로, 조연이 나를 볼 때마다...
우리 아빠의 섹시한 조직원 [변백현 빙의글] 공일월 [추천 BGM - 윤딴딴 / 내가 야! 하면 넌 예!] • 본 글은 작가의 창작물이므로 무단 복제 및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 본 글은 상상으로 이루어진 창작물이므로 실제 인물, 배경, 사건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04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 김준면이 빠져 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기뻤겠지...
BL/BDSM 허구의 이야기이며 현실과 다른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인명, 상호명 기타 등 모두 가상의 설정입니다. 박은우*이하온 / 정시원*박은유 “당직자가 박은유선생이야?” 날카로운 목소리에 은유가 고개를 푹 숙였다. 제 형이지만 정말 이럴 때 보면 하온이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싶었으니까. 오늘 당직자가 누군지 뻔히 알면서, 왜 이렇게 대답하기 어려운...
안녕하세요, 류기사입니다. 전에 작업했던 창작 디자인의 미쿠 그림의 작업 과정을 공개합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늘 작업에 앞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그림에서는
97-2p. 타계 (2) 벽난로에 성냥을 집어넣자 안에 있던 마른 장작에 불이 붙었다. 나는 그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찬 바람에 얼어붙었던 몸이 난롯불에 조금씩 녹아내리는 게 느껴졌다. 이 한겨울에 파카도 없이 지낸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다. ‘동상 안 걸린 게 다행이지….’ 나는 무릎을 끌어안으며 슬쩍 주변을 둘러보았다.
<플러팅의 대가> 외전
07. “몸은 괜찮아?” “응.” 울리지 않는 휴대 전화에 자꾸 시선이 쏠렸다. 탁탁 품에 안은 계란 흰자에 머랭의 뿔을 올리며 (-)는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기억의 파편들을 끌어 모을 때 마다 두통이 일었다. 생각하지 않으면 금방 편안해졌다. “싸웠어?” “조금.” 12년의 연애 동안 싸운 적이 한번 도 없었다. 그는 정말 (-)가 원하는 거라면 다 ...
실내는 생각보단 넓었다. 도적질이나 하는 놈들 치고는 꽤 큰 건물을 쓰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밖으로 뛰쳐나오자 마자 긴 복도의 끝을 향해서 달렸다. 보통 이런 구조라면 복도 끝에 계단이 있기 마련이니까.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두가 경주라도 하듯 격렬히 내달렸다. 우리는 인파의 맨 뒤에서 달렸다. 달리는 와중 홍씨님이 말을 걸었다. "4층...
"시스템1. 그럼, 너는 하는 일이 뭐야?" [김남훈 님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사건에 개입할 권한도 있죠] 나는 시스템1과 우정(?)을 쌓으며 밤을 보냈다. . . . . 아침이 되고, 나는 집을 나가기 위해 준비했다. 협회에 가기 위해서였다. 택시를 부르려 핸드폰을 꺼내는데, 눈 앞에 까만 차가 섰다. 창문이 내려가며 협회 사람의 얼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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