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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 돌 위로 무구한 햇빛이 쏟아졌다. 그것에서 흘러나오는 부정적인 감각을 잠시 잊을 만큼 그것은 평화롭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구는 바람에, 세상 모든 투명한 것들을 볼 때마다 으레 인간들이 하는 생각처럼 낙관적인 감상을 하고 말았다. "……저거 또 속 편한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귓가에 소리가 가늘게 달라붙었다. 정확히 말하면 그 어떤 소리도 순간...
흘긋. 흘긋. 평화롭게 정령들이 지저귀고 하얗고 빨갛고 다양한 색의 꽃들이 아기자기 피어난 들판에는 살랑바람이 불어왔다. 행복한 동화나라가 생각나는 들판에는 홀로 긴장된 표정을 한 사내가 후드를 눌러쓴채 주위를 둘러보더니 들판의 가장자리 풀숲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특히나 루시아의 신전 쪽을 몇 번이나 살피며 더욱 발길이 닿지 않은 숲으로 들어갔다. 부스럭-...
내가 능력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발뺌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 현장을 벗어나야 했다. 서둘러 여전히 피가 떨어지는 팔을 지혈하고 땅에 떨어진 피도 씨앗으로 묻어 두었다. 이곳의 지형이 흙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건 여전히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현장을 조작하기에는 흙보다 수월해서 다행이었다. 듣기로는 협회 직원 중에 흙의 기억을 읽는 미친놈도 있다고 하니...
시합이 시작되었다. 나는 저절로 병아리에게로 향하는 시선을 애써 막았다. 병아리에게 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지금 완전 실수연발이란 말이야. 기가 팍 죽었어. 우쭈쭈 해주고 싶다!
"오……, 저기 있다." 화이와 주청이 붉은 도시를 내려다보았다. 불길과 노을로 힘껏 얼룩진 것을 보고 때아닌 감상에 젖을 틈도 없이 아래를 내려다보던 군인이 두 사람을 향해 눈짓했다. 화이의 표정에 의문 여러 개가 떠올랐다. 지금 여기서 뛰라는 건가? 당신 지금 제정신으로 나에게 하는 말이 맞나? 뛰려면 너나 뛰어보시는 건 어떤가? 하는 듯한 눈빛이었다...
게이트, 신이 인류의 최후를 예견한 것처럼 갑자기 세상을 덮친 재앙. 이것은 인류뿐 아니라 살아있는 모든 것의 마지막을 보여주겠다는 것처럼 무력한 이들에게 강림했다. 사람들은 그 날을 운명의 날, 이라고 불렀고 도무지 인간의 힘으로 버텨낼 수 없을 것 같던 그 암흑의 시대를 버티게 만들었던 존재를 꼽자면, 각성자……아니, 헌터라고 불리는 주인 모를 시스템의...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익...!” 아직까지 잡아있는 손목을 던지듯 놓자 손목의 주인이 비틀거렸다. 남 삥 뜯을 시간에 공부나 하지 그러니. 힘도 없는 거 봐. 잡힌 손목이 욱신거렸는지 입술을 깨물고 나를 노려보는 불량배에 어깨를 으쓱였다. 그렇게 보면 내가 먼저 잘못한 건 줄 알겠어.
리셰와 마주 보고 앉아 있는 레아나는 투덕거리며 2층으로 향하는 남정네 둘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하, 형이 저렇게 난감해 하는 거 처음 봐요.” “그러니? 아직 바론을 잘 모르는구나?” 엘프의 꿈꾸는 것 같은 깊은 눈동자가 빛났다. “저렇게 대충 대꾸하는 것 같아도, 바론은 모두를 생각하고 있지.” 레아나는 못 마시는 차와 과자를 내려다보았다. 리...
삐빅- 삐빅- 삐빅- 알람이 울렸다. 알람소리에 자고 있던 정신이 몽롱하게 깨어졌다. 폭 뒤집어 쓴 이불 속에서 손만 빼 알람을 끄고 몇 번 뒹굴 거리다가 침대에서 일어났다.
"OO아, 괜찮아?" "아, 네, 괜찮아요!" 내가 넘어지는 걸 본 동아리원들은 놀라서 내 쪽으로 와주었고, 기현은 조심스럽게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줬다. 덕분에 나는 자연스럽게 물놀이를 마치고 숙소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들어가겠다는 나를 보고 다쳤냐, 괜찮냐 물었지만 아 그건 아니고 좀 쉬고싶어서요! 라고 둘러대야 했지만 나는 기현에게서 멀어지는 것...
한동안 걸음을 계속했다. 그 엄청난 일이 일어난 이후, 갑작스레 찾아온 침묵이어서 그런가? 그 누구도 감히 그것을 깰 생각을 하지 못했다. 오우짐은 말 없이 걷기만 했다. 지팡이를 탁탁 짚는 소리와 저벅 거리는 소리가 균일한 리듬으로 울려 퍼졌다. 그의 뒤통수를 계속해서 쳐다봤지만 그런다고 표정을 읽거나 할 수 있는 건 아녔다. 그렇게 걷다 보니 문득 생각...
하늘이 붉은 색으로 변할 때 쯤 배구부가 끝이 났다. 나는 이미 할 일을 다 끝내고 벤치에 앉아 다리를 까딱이며 씻으러 간 마츠카와와 하나마키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차가운 공기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던 체육관 사이사이로 퍼져나갔다. 오늘 겉옷 안가지고 왔는데 마츠카와의 져지로 덕분에 춥지는 않았다. 3학년들이 씻으러 가고 나머지 2학년들과 1학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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