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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일이란 건 자기 맘대로 되는 게 아니라서, 운명이란 녀석은 때때로 상상도 못 한 사건이나 재앙을 끌고 오기도 한다. 그래, 이건 재앙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 했을, 재앙이다! ... “ 여기가 어디야!!! ” 서울 어느 빌라촌의 조금 후줄근한 빌라에서 울려 퍼지는, 한 청년의 윽박지르는 것에 가까운 비명은 동네를 울릴 듯이 우렁찼고,...
• 개적폐와 날조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네임리스 드림썰 입니다. •음슴체에 주의해주세요. •둥근 말투 피드백 환영합니다~ ᪥⋅•⋅⊰∙∘☾❀☽∘∙⊱⋅•⋅᪥ 청명 일단 얘는 무인이다 보니깐 후각에 발달되어 있을 것임 그러다 보면 피 냄새도 잘 맡을 거고 어느 날 수련을 하다 보니깐 어디선가 피 냄새가 나는 것임 그래서 피 냄새가 나는 쪽을 보니 ...
이것은 생존수칙인 동시에 추가 검증이 필요한 탈출 방안이기도 합니다. 본 수칙은 도사연맹 쌍화지부 및 마녀조합 대한민국 제 2 지부 연합 수칙 집필팀(이하 ‘신이구조대’로 지칭)에서 보라색 잉크를 이용하여 특수 용지에 작성하였습니다. 본문은 가독성을 위하여 일반적인 검은 글씨로 작성됩니다. 귀하께서는 현재 ‘(장소 이름)’이 위치한 이면세계에 존재합니다....
"나가주세요!" 노아는 허리를 숙이며 그들에게 말했다. 그러자 나미는 경혹하며 말을 더듬었다. "어, 어째서? 이런 삶을 계속 살아가겠다는 거야?" 나미의 물음에 노아는 답할 수 없었다. 이런 삶이란 노아에게 잔혹했다. 평생을 아등바등 살 바에 모르는 해적들과 손을 잡는 것 또한 마치 혼란의 깊은 바다로 뛰어든 것과 같았다. 오늘은 그저 다를 거 없이 불행...
*모든 내용은 허구입니다. 끝이 울렸다. 어떤 종말이 휴대폰에서 흘러나왔다. 끝을 전하는 노래는 사이렌처럼 시끄럽게 소리 지르지 않았다. 그저 어떤 일을 시작할 때마다 들었던 친숙한 선율로 마지막을 고할 뿐이었다. ♪ 따르릉 울리던 소리가 경쾌한 노래로 바뀌었다. 그 순간, 우리는 석고상처럼 얼어붙었다. 마치 휴대폰에서 흘러나오는 선율이 밧줄이라도 된 것처...
붕 떠오르는 감각 속에서, 누군가의 팔이 허리를 단단히 받치고 있었다. 따스하고 부드러운 것이 입술을 덮치고, 이내 미지근한 액체가 입 속으로 흘러 들어왔다. 저항할 힘도 없이 무의식적으로 몇 모금을 넘기고 보니 쓴맛이 느껴졌다. 가느다란 시야로 들어온 것은 코앞에서 깜빡이고 있는 금빛 속눈썹과 그 아래의 녹색 눈동자였다. 다시 심장이 내려앉았다. 눈 하나...
■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갑작스레 유료 포스트를 내리셔서 당황했을텐데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가 뜻하지 않게 좋은 제안을 받게 되어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삭제된 포스트는 계속 감상하실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완결은 다른 곳에서 뵙게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빠르게 완결까지 내서 감상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쓰겠습니다...
한달간의 짧은 여름 방학에 밤낮이 바뀌어 버린 학생들이 비몽사몽 교문 앞을 통과한다 초점없이 걸어가는 학생들은 흡사 좀비와 같다 황현진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여름 방학 내내 장르 상관없이 밤낮으로 그림만 그려댄 탓에 거의 폐인모드였다 하지만 역시 황현진, 폐인같은 상태여도 방학전과 같이 뽀얗고 잘생긴 얼굴은 변함이 없었다 등교한 아이들이 3교시 수업을 마...
비로 적셔진 골목길. 가로등 하나가 깜박거리며 한층 더 스산한 분위기를 부각해주는 골목이었다. 지연은 그런 골목길로 들어섰다. 누군가와 약속했기 때문이다. "아, 혹시?" 가로등 불빛도 비추지 못하는 그늘, 담배가 꺼지는 불이 보였다. 지연은 혹시 자신과 약속한 그녀가 맞는지 속삭임에 가까운 확인을 했다. "...후." 상대는 대답으로 연기를 내뿜는 소리를...
올해 마지막 대회가 끝나고 연말이 되었다, 더 이상의 대회일정이 없는 우리팀 3학년 선배들은 중학야구인생을 끝내며 팀을 떠났다, 팀을 떠난 선배들중 일부는 공부나 다른 진로를 위해 야구를 아예 접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고등학교야구부에 들어가며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프린츠: "그러고 보니 우리팀 에이스 카자마선배는 어디로 갔을까?" 신지: "너 아직도 못들었어...
조금 전, 영식들과 대화를 나누던 제레미는 갑작스런 상황을 맞이하고 있었다. “어이, 너희 누나가 대공한테 꼬리치고 다닌다면서? 누이한테 다 들었다. 큭큭.” “뭐?” 제레미는 차가운 시선으로 말을 꺼낸 귀족을 바라보았지만, 눈치가 없는 건지 그 귀족의 입은 멈추지 않았다. “이거 남작 가문 체면이 말이 아니지 않냐. 같은 남작인 게 부끄럽다 야. 그...
- 로스 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교에 막 입학했을 때 눈에 들어온 사람이 하나 있었다. 내 스타일도 이상형도 아니었지만 이상하게 눈길이 갔다. 혼자가 편한 나와는 다르게 주변에 늘 사람이 있는 그런 사람이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포함되고 싶지 않았다. 사람들이 많은 건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늘 주변에 사람이 많던 김소연은 자연스레 과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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