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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이건 무엇입니까, 전하.” “초림원에서 보내온 미음이다.” 초림원 상궁이 보낸 미음이 도착하자 송태의가 경계를 한다. 태의에게 조언을 받았냐는 물음에 유하가 고개를 저었다. 이것저것을 검사해 보았지만 미음에 아무런 문제가 없던 것인지 아무 말 하지 않고 한 발짝 뒤로 물러서고 이윤은 누가 말릴 새라 얼른 원영의 입에 흘려 넣었다. 부디, 부디 효과가 ...
혹시 놀라셨나요? 아니면 빵 터지셨나요? 저는 예측불허의 기윤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본문 중 노래가사는 의역된 거예요.SM 성향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입니다. 취향에 맞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결제시 유의해주세요. 프롤로그부터 읽어주세요.🙂😀🙂메인터넌스_ 복종심을 유지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하는 루틴. 정도로 정의할수 있습니다. 메인터넌스 스팽이라고 하...
. . . 뭐지? "아까부터 왜 자꾸 귀가 간질거리지?" 머리카락을 질끈 올려 묶은 나는 귀 끝을 한번 매만졌다. 조금 전에 루가 정신 사납게 푸드덕거렸는데, 그때 일어났던 먼지가 귀에 나앉기라도 했나? 먼지를 털어내고자 귀를 꼼꼼히 매만졌는데도 귀는 또 금세 간지러워졌다. 거슬릴 듯 말 듯 간질거리는 감각이 짜증이 난 나는 인상을 찌푸리...
이 세상은 소위 ‘가진 자’들을 위해서 움직인다. 단순히 재물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외모면 외모, 지식이면 지식, 재능이면 재능. 소유한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살아가기 쉬운 세상이 지금, 바로 이 세상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살아 있는 동안 하나라도 더 가지려고 애쓰는 것이다. 백 년 남짓한 제 인생 동안 무엇이라도 이룩해 보고자 그리 애를 쓰는 것이다...
쫓아올 때에 비하면 많이 차분해진 필현이 이주일 만에 먼저 돌아갔다. 편지 같은 긴 쪽지를 남기고. [미안해 형. 난 나랑은 다르게 한지우도 여전히 형이 좋다고 하고, 형도 여전히 한지우를 좋아하는 게 보여서 둘이 대화만 하면 사과하고 풀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라고 여겼어. 근데 형도 시간이 필요했던 거지. 내가 내 생각만 했어.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해 봐...
난데없이 땀이 찬다고 후드 점퍼를 벗고 부채질을 하는 그 광경을 보자, 민에게 문득 어제의 일이 다시 떠오른다. 분명 어제 이 근처에서, 민도 유와 비슷한 일을 겪었다. 그렇게 더운 날씨도 아닌데, 등에 땀이 가득 찬 것 같은 느낌이었고, 어느새인가 모르게 그 기분 나쁜 건 사라졌다. 이번에도 비슷하다. 어디서 왔는지 모를 습기, 그리고 짜증 나는 기분까지...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신 것은 중학교 2학년 2월이었다. "잘 돌아가셨다." 나는 작은 할머니들의 그 말을 잊을 수 없다. 죽음과 삶이 무엇인가에 대해 한창 생각하기 시작하던 시기인만큼. 자신들의 친언니의 죽음에 대해 그런 반응을 보이는 작은 할머니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아니 이해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장례식에서 술안주로 나누어주는 말린 바나나를 입에 문 ...
나는 내가 이 세계로 넘어오기 직전까지 되새기던 말을 그가 어떻게 알고 있었는지는 더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하였고 그렇게 나의 불안하고 정신없던 아침시간이 지나갔다. 어느덧 시간은 점심때를 향하고 있었다. 아무리 내 머릿속에서 지난 악몽에 대해 잊어보려하여도 완전히 잊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고 결국 점심오찬 때까도 나의 정신은 다른 곳에 가 있었다. 루스...
그림자 속에서, 어둠 속에서 침묵이 이어졌다. 그날 이후로 대화는 이어지지 않았다. 그 사이에도 새살은 돋고, 로라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카르밀라의 손이 닿을 이유도 사라졌다. 이젠 끼니마다 찾아와 모자란 만큼 통조림을 까놓을 뿐이었다. 단지 오가기를 일주일, 이제 남은 것은 없었다. 쓰지도 않은 채 먼지가 쌓인 야영 도구, 식기로 사용한 탓에 기름이 번들...
잔을 비우는 속도가 느려지고, 바의 음악이 끊긴 대화의 여백에 스며들었다. 분위기 때문인지 평소보다 더 빠르게 취한 기분이 든다. 이비는 비어버린 카나페 접시를 아쉽게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 "있잖아. 당신은 왜 사회에 반항하기로 한 거야?" 왜 빌런이 되기로 한 거야? 바의 음악이 말소리를 적당히 묻어준다고 해도, 듣는 귀가 많았으니 이비는 적당히 돌려...
오늘은 쥬스티나 아가씨가 달거리 때문에 어디도 나가고 싶지 않다고 하셨어요. 방 밖으로도 말이에요. 정말이지, 왜 여자는 한 달에 한번씩 이렇게 아픈지. 저야 망아지처럼 튼튼한 몸이어서 아프지도 않고 별로 영향은 없지만, 쥬스티나 아가씨는 달거리 때마다 침대에 누워서 끙끙대며 오렌지 주스랑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신답니다. 그러고 보니 참 이상한 일이에요. ...
- A리그에서 이렇게 인기 있는 선수가 누구 있었을까 - 하는 질문들이 아주 많이 나왔었다. 그도 그럴것이 A리그에서 이렇게 열광적인 응원을 받는 선수들은 대부분 리그내에 엄청난 연봉을 받는 최고의 스타플레이들이었다. 그렇지만 진혈은 고연봉자도 아니었고 다른 스타플레이어들처럼 주목받는 리그의 선수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특정적인 홈팀에게 사랑받는 프렌차이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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