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1) (2) (3) (4)
2화 제염이 허리춤에 달려있던 부채를 쫙 펼쳐 얼굴을 가렸다. 순식간의 행동에 다들 무기를 치켜들었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 부채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전까지는 그리 여겼다. “아버지….” “…!” 말하는 것은 제염일 것이 분명하건만 그의 목소리가 아닌 아주 투박하고 거치른 목소리가 갑판을 조용히 울렸다. 사정없이 떨리는 목소리는 ...
1화 “사장님, 일본의 걷는 인형 의뢰를 그쪽에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는데 어쩌시겠습니까?” “에잉, 뭐야. 결국 잡아먹혔나?” 푹신한 가죽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은 사내가 입을 샐쭉였다. 시대에 맞지 않는, 고급스럽게 금박을 입힌 검은 두루마기가 펄럭이며 붕 떴다. “그럼, 그 뭐야. 중국에 사람 먹는다는 문 오늘로 당겨.” “네, 알겠습니다.” 사내의 내려...
"무슨 일이십니까?" 문 너머의 상대는 말이 없었다. 찰나의 고요가 아득했다. 더 이상 견디기가 어려워졌을 때쯤, 은규는 문을 열어젖혔다. 놀란 얼굴이었다. 픽, 웃음이 나왔다. 새벽부터 사람을 놀래킨 게 누군데, 왜 제가 그런 얼굴을 한단 말인가. 한동안 대치 상태가 이어졌다. 은규가 무슨 일이냐고 재차 묻고 싶은 것을 삼켜내는 동안에도 시간은 흘러갔다....
오늘은 리아의 한 번뿐인 데뷔탕트 날이었던 지라, 제국 전체가 리아를 주목하고 있어, 우리를 알아본 사람들 때문에 축제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거나 하면 어쩌나 했는데-. ‘수도에서 데뷔탕트를 치르고 계신 공녀님이 이곳에 있을 리가 없지.’ 같은 생각 때문에 사람들은 우리를 ‘공녀님과 르베르셀 영애’를 닮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마는 것 같았다. 그 탓에, 몇...
""쳇."" 리트리아가 나타난 순간, 포얀과 마스케라는 거의 동시에 혀를 찼다. 그리곤 포얀은 괴도 루카의 앞에서 마스케라의 옆으로 이동하였다. "괴도와 한 패냐!" "......" 둘은 아무말도 없었다. 셋의, 정확히는 넷의 눈치싸움 중 마스케라가 또 한번 품 안에 손을 넣어 손수건을 한 장 꺼냈다. 그녀가 공중으로 던지자 손수건은 강한 빛과 함께 사라졌...
우리는 등산을 시작했다. 말로만 듣던 천마산을 직접 오르게 되다니 정말 이 사람하고 있으면 이상한 일이 끊이질 않는다. 그렇게 계속 산을 올랐다. 5분 ....15분.....30분 역시 산을 오르는 것은 힘들었다. 심지어 이렇게 가파른 산을 오늘 산을 처음 오르는 초심자가 하기엔 벅찬 것은 당연했다. ''하아..하아....앞으로 얼마나 더 남았죠?'' ''...
차례 61p. 백로62-1p. 생일 (1)외전. 사이렌 61p. 백로(白露) “아, 누나. 선배면 답니까? 어떻게 사람을 불러놓고 필요 없어졌다고 바로 팽할 수 있어요?” “그랬어? 속상했겠네.” 차시은은 자신에게 찡찡대는 호이령의 말을 한 귀로 흘려들었다. “막 엄청 속상한 건 아닌데 화 난다고요. 전 분명 누나가 불러서 갔는데, 누나는 없고!” “미안....
이마에서 흘러나온 피가 내 입에 고였다. 입에 고인 피를 머금고 아주 활짝....활짝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그 남자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충혈된 눈이 빨갛게 빛나고 피로 새빨개진 치아는 찢어진 입같이 보여졌다. 말그대로 악마가 따로 없는 심한 몰골이었다. 미소를 지었지만 하나도 웃기거나 기쁘진 않았다. 단순히 고통을 줄이기 위함이다. 그래도 어느정도 ...
(54) 노아는 아예 입을 틀어막고 흐느끼고 있었다. 혜성이 웃으며 두 팔을 벌리고 다가오자마자 알 수 있었다.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걸. "왜 울어요..." 혜성이 본다. 끌어안기도 전에... 이미 표정을 보고 상대방이 울고 있다는 걸 안다. 보면서 다가와 힘주어 안는다. 노아는 아이처럼 울었다. 마치 보는 법을 잊은 채 돌아온 혜성을 다시 만났던 십여...
내 어머니는 나를 낳고 바로 돌아가셨다. 그리고 나의 아빠 또한 내가 철이 들기 전에 돌아가셨다. 나는 지금 친척집에 빌붙어 살고 있는 중이다. 큰 아버지는 나를 반겨주진 않으셨다. 왜냐하면 당시 어리셨던 어머니와 아빠의 결혼에 반대하셨고 내가 너무 일찍 태어나는 바람에 아빠는 공사장에서 일용직으로 일을 무리하게 하시다 몸을 망치셨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
:: 키워드 [ 배경 ] - #현대물 #판타지물 #헌터물 #창작세계관 [ 관계 ] - #동거/배우자 #애증 [ 기타 ] - #구원 #초월존재 #역키잡물 #회귀물 #성장물 #삽질물 #오해/착각 [ 공 ] - #미남공 #헌신공 #다정공 #집착공 #계락공 #짝사랑공 #천재공 #상처공 [ 수 ] - #미남수 #능력수 #군림수 #순정수 #상처수 #집착수 #무심수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