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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나 사실 너 좋아해.” “…….” “친구로서가 아니라, 정말로.” “뭣, 뭐?!” 방금 잠에서 깨 비몽사몽 한 고운은, 자신이 꾼 꿈에 대해 볼을 붉혔다. “허…….” 고운에겐 짝사랑 상대가 있다. 아무도 모르는, 그리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사람. 왜 하필 강선경인데――!! 강선경, 그녀는 고운의 같은 반 여학생이다. 162cm에 이르는 키에 중단...
“채혈할까?” "혈청을 수혈하면 비식사자가 된다던데!” 그 말을 듣고 나는 등골이 오싹해졌다. 정말로 내 피를 뽑으면 어떡하지? 피를 보는 것은 두렵지 않았다. 좀비와 싸우며 썩은 핏물을 흩뿌리는 일이 내 역할이니까. 비릿한 피 냄새는 질리도록 맡았고, 빨갛거나 검은 혈액을 만지는 것도 익숙했다. 하지만 멸균되지 않은 도구로 인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피를 ...
이곳 포스타입, 조아라에서만 연재되고있습니다.무단 배포 및 두 곳을 제외한 타 사이트에 업로드를 금지합니다.해당 사항을 발견 시 신고 부탁드립니다. [ 30. 괴물과 괴물 (6) ] 까드득, 까득. 무언가 불규칙하게 마찰을 일으키며 소음을 내었다. 어둡고 서늘하고, 축축한 이곳은 쇠 파이프와 정리되지 않은 벽이 희미하게 보였다. 오랫동안 울리던 그 소리는 ...
- 가끔은 헛된 희망을 안고 삶을 사는 이들도 있다. 그렇지만 그 모든것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걸 모두가 너무도 잘 알아서인지 금방 다시 저 밑 바닥으로 추락하는 일들이 많다. 여기 있는 이 괴물들처럼 말이다. 이 괴물들은 언제나 우리들을 질투하고 원한다. 어떤 방식으로도 말이다. 우리를 훔쳐보면서 화를 내거나 사랑한다는 식의 말들을 한다. 그렇지만...
♧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나옵니다! ♧ 소설은 소설일 뿐!! 실제가 아닌 가상입니다! ''겨울은 가고 류서진은 남아.'' 인사드리고 가려던 서진이 흠칫했다. ''넵. 알겠습니다.'' 오라고 하면 오고 남으라 하면 남을 수밖에. 눈치를 보며 먼저 방을 나온 겨울은 금방 나오나 싶어 방문 앞에서 잠시 대기했다. 그러나 류서진은 금방 나오지 못했다. 겨울이...
역시 죽음의 두려움은 한계를 뚫어주는 역할을 하곤 한다. 하지만 방금 전의 쇠가 튕기는 소리의 주인공은 제우가 아니었다. 이율이 들고 있는 검은 부러져서는 두 동강이 나있었고, 그런 그의 너머로는 흙먼지가 자욱하게 껴있었는데, 그 사이로 어렴풋이 혜연이 검을 막 내려치고난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마침 저 건물 위에 있다가 별 이상한 소리에 이끌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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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속이 쓰린거야?" "네.. 감사합니다..." 이즈미였다. 이즈미는 유메노사키 학원의 졸업생이자 나이츠의 멤버이다. 안즈와는 유메노사키 학원에서 처음 만났고, 카오루와 같은반이자 절친한 친구였다. 하지만 이즈미는 안즈를 짝사랑하고 있었고, 안즈와 카오루가 연애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부터 카오루와 연락을 끊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안즈와 카오루가 권...
(3) 울먹이며 부르던 얼굴. 아무데서나 불리는 '아저씨'라는 호칭에 왜 자꾸 가슴이 뛰는지 알 수 없었다. 이마가 곧고 코가 오똑한 혜준이는 옆모습이 특히 예뻤다. 모든 곡선이 부드러웠다. 동그한 옆광대와 갸름하고 반듯한 턱선, 하트 모양을 닮은 도톰하고 조그만 입술을 바라보다 깜짝 놀라 고개를 쳐들었다. 내 시선을 자각하자 수치심이 밀려들었다. 애를.....
31. 데자뷰(Deja vu) 자, 이거 알사탕이야. 이거 입에 넣으면 톡톡 소리난다. 사탕 안에 또 깨물어지게 톡톡 소리나는 사탕이 여럿 들었거든. 애기야, 너 슈팅스타 아이스크림 좋아해? 그런 맛인데. 저 애기 아니예여. 알아. 근데 어른들 눈에는 똑같은 애기로 보이니까 애기라 그런거야 기분 나빠 하지 마. 네. 어, 저기 엄마 오시네. 여자가 환하게 ...
광양산은 수도로부터 수만 리 동쪽에 있었다. 두 산맥이 맞닿아 험산이 겹겹이 솟아 있는 중, 그중에서도 광양산은 사람 발길이 끊긴 곳이었다. 깎아지른 절벽 위를 맴도는 것은 흑수리들 뿐이었고, 그들조차 산봉우리 근처로는 날지 않았다. 어느 지도에도 산의 위치가 제대로 그려져 있지 않았다. “광양산이요? 가만 있어……. 아직 거길 그렇게 부르던가? 약초꾼들은...
찰칵! 뜨거운 조명 빛이 내 소중한 연인을 더 반짝반짝하게 빛춘다 “지금표정 좋아! 한번 더! ” “찰칵” . . . ”휴…형! 괜찮게 나왔어요?“ ”응 너무 예쁘게 잘 나왔어.“ 나는 카메라 필름속에 있는 널 보면서 생각했다. 너는 한 필름속에서 멈춰있는 나를 다음 필름으로 넘어갈수 있게 도와준 소중한 사람. 만약 널 만나지 못했더라면 난 아직도 그 필름...
반디가 비 오는 영상을 보고 적잖이 놀란 얼굴을 보이자, 민은 반디를 돌아보더니 되묻는다. “응? 누나 오늘 하루종일 연구실 안에만 있던 거 아니었어? 우리 학교에만 비 온 건 또 어떻게 알고?” “뭐... 그래. 오늘 햇볕 쬔 게 30분도 안 되기는 한데, 나도 틈틈이 일기예보는 본다고.” 반디는 그렇게 말하더니, 영상이 나오는 스크린이 뚫어지기라도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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