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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좋은데? 네 손에 들려 있기 아까운걸.” 페르세우스가 방패로 나를 밀어내려고 시도하며 외쳤다. “빌어먹을, 엘렌디어!” “기억해주는구나? 감동이야.” 나 역시도 잊지 않고 엘렌디어를 위해 적립해둔 한 방을 날렸다. 부츠 앞코로 정강이를 세게 걷어차자 놈이 신음하며 몇 걸음 뒤로 물러났다. “방패 믿고 너무 날뛰지 마. 그래봤자 위아래는 훤히...
“고르곤이다! 고르곤이 마을로 쳐들어왔다!” 나는 씩 웃었다. “방금 뭐라고 했더라?” 그리고는 달려 나가서 놈들이 방패 삼고 있던 탁자를 걷어찼다. 그 바람에 자세를 낮추고 엉금거리던 한 놈이 뒤로 넘어져서 굴렀다. 겨우 중심을 잡은 다른 놈의 허벅지에는 셰본이 쏜 화살이 꽂혔다. 나는 그놈까지 마저 걷어차서 넘어트리고, 자세를 낮추며 글리제581...
♎ 스킬라와 라미아가 숲속으로 사라진 뒤, 우리는 직전에 몰래 빠져나온 마을로 도로 숨어들었다. 고르곤 셋이 임시 파티원으로 등록되면서 셰본의 동료 스킬이 적용되는 범위도 확장되었다. ☆☆☆ 〈동료 스킬〉 달처럼 고요히 : 함께 행동할 때 동료가 가진 은신 관련 스킬의 효과가 50% 상승합니다. ※ 단, 동료에게 은신 관련 디메리트 속성이 붙...
♎ 퀘스트를 아예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대어보면 이것도 사소한 문제기는 했다.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하니 이게 정말로 사소한 문제가 맞는지도 의문스러웠지만. “웃기지도 않는군. 보아하니 너도 남의 목숨깨나 거두어 본 모양인데, 그건 정의로운 무력 행사고 흑마법은 사도냐?” “도와주겠다는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잡으려고 드는 주...
*본편과는 시간 흐름의 차이가 있습니다. *허구의 이야기로, 현실과는 전혀 무관함을 말씀드립니다. *훈육이 가미된 소설입니다. 불편하시면 피해 주세요. 고아원에서 지낸지도 벌써 사년이 지나갔다. 그 시간 동안, 어느덧 지훈이는 내년이면 중학생을, 재하는 고등학생을 바라보고 있었고, 자신 역시 고등학교의 2학년을 보내던 중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기말고사...
아침이 와도 해가 뜨지 않을 희미하고 서늘한 어둠 속에서, 베레티 스피넬라는 늦은 밤의 기억을 되새기며 입술을 깨문다. 살갗에 올라온 잔소름을 손으로 쓸며 천천히 눈을 깜박였다. 긴장과 기대로―하지만 대체 무엇을 기대했단 말인가?―소스라친 몸은 쉬이 가라앉지를 않았다. 그녀는 작게 한숨을 쉰다. 그녀는 사랑의 묘미를 아는 사람이었고, 서로를 알아나가는 과정...
트위터에서 비주기적 월루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14914333145412051?s=61&t=TwICeNBIoRT__UPa7GBNlA
캐러밴의 연구원들은 범우주적으로 공인된 괴짜 집단이다.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지성, 열정을 두루 갖춘 학자들의 모임이란 다시 말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제외하면 아는 것이 없는, 실생활에 전혀 도움이라고는 되지 않는 흥분한 책벌레들의 모임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잊어서는 안 된다. 날고 기는 천재들이 한데 모여 연구를 합네 실험을 합네 온갖 주접을 떨며 소란...
신기한 여자였다. 곧고 가는 목덜미와 나른한 눈매가 암사슴 같은 여자, 강철과 플라스틱으로 지어진 도시에서 길을 잃은 님프. 숲을 연상시키는 푸른 눈은 호기심으로 반짝이고, 감미롭게 지저귀는 목소리는 듣기에 좋았다. 남자는 이 묘한 구석이 있는 외계의 여인에게 흥미가 있었다. 어쩌면 가여운 친우의 절실함이 되려 남자의 구미를 돋우었는지도 모른다. 그가 사랑...
모스 씨가 온 후 장사할 준비를 하다가 겉옷을 집었을 때, 포근한 섬유유연제 냄새가 코끝에 와 닿았다. “……이런.” 갓 돌려받았을 때 경황이 없어, 휴가 이런 배려를 해 주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고맙다고 해야 할 것 같은데 엄두가 안 난다. 그가 날 꺼린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 2017~2021년 출판사의 독촉과 압박에 의해 썼던 글이 아닌, 제 본래의 필체로 다시 쓰고 있는 작가 개정본입니다. '공식적으로 저작권이 등록된 작품'이기에작가의 허락 외의 개인 유포는 <저작권 침해>이며,<저작권 침해는 형사 및 민사 고소를 받을 수 있음>을 명시해 둡니다. 정령의 아이 테마곡 : 새벽 정령들의 속삭임 [23....
며칠을 끙끙 앓았다. 재효의 매가 매서워서였기도 했지만, 시은의 마음이 심란했던 이유가 더 컸던 것 같다. 꼬박 몸살에 시달리는동안, 재효는 식사때마다 집에 들러 시은의 밥과 약을 챙기고, 엉덩이의 상처와 멍에 약을 발라 주었다. 시시때때로 약을 발라줘서인지, 생각보다 상처도 멍도 금방 회복이 되었는데, 시은은 마음이 복잡했다.
어느 날 정신을 차린 곳은 어둡고 붉은 바닥의 집에서였다. 마침 구석에서 쏜살같이 지나가는 바퀴벌레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머리 없는 바퀴벌레는 죽음을 직감한 듯 방구석에 자리를 잡고, 알들을 쏟아냈다. 알에서 부화한 새끼 바퀴벌레는 그곳을 벗어나려다, 그 위로 쳐진 거미줄에 걸렸다. 이내 거미들은 새끼 바퀴벌레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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