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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진다. 언제까지고 어두운 하늘을 밝혀줄 것만 같던 달이 졌다. 적적한 마음에 무턱대고 집을 나섰다. 아파트 옥상은 사건사고 방지를 명목으로 막아둔 지 오래, 근처 술집은 모두 문을 닫았고. 달빛 조차도 들이치지 않는 어두운 집에서의 밤은 유난히도 어렵다. 하여, 간간히 비춰지는 가로등 불빛에 의지한채로 힘겹게 걸음을 옮긴다. 밝게 빛나는 편의점이 보인...
밤의 병실은 고요하다. 대부분 어르신들 뿐이기도 하고 할 일도 없다. 온종일 운동으로 지친 몸을 딱딱한 베드에 누인다. 아직 시간은 겨우 8시 남짓이지만 밤 11시는 된 것만 같다. 이대로 잠들기는 아쉬워 노래를 듣는다. 아까 마저 듣던 사랑 노래들이 흘러 나온다. 그녀의 생각이 난다. 온통 후회스러운 기억 뿐이다. 제대로 말도 못하고 바보 같이. ‘보고 ...
“너에 대해 정말 많이 알고 있어. 여기 이 친구부터 시작해서 네 ‘이른바’ 양아버지와도 알고, 특히 네 주치의를 잘 알지. 너도 알다시피 그와 함께 일하고 있으니까.” 닥터가 수술을 집도할 때 기계 장치의 가동을 돕거나 그 장치를 만들어 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노먼은 그렇게 말하곤 차를 마시겠냐고 물었다. “차는 됐어. 고마워. 그런데 뭣 좀 물어봐...
덜컹덜컹. 철도 위를 달리는 지하철 특유의 소음과 흔들림, 창가 너머로 보이는 한강의 모습. 그리고 강물 위에는 이질적인 시체들이 엎어져 물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이제는 익숙해진 지 오래라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그 광경에 오늘따라 자꾸만 눈이 간다. 멀리서도 보이는 커다란 시체는 광물 같은 단단한 표면에 기다란 꼬리 같은 것을 물밖에 드러내고 있다. 그...
809. 사랑한다면-4 [수평선] 티티칼. 3대륙 용의 허리와 날개 주변을 지킨 바다의 신 기디스의 자식이자, 날개섬 주변 해역을 제 영역으로 삼은 반인반마. 그는 주홍빛 바다코끼리를 닮았다. 작은 집만한 크기라는게 차이일까. 티티칼이 모험가들을 본다. ☞”안녕하세요?” ▷무기를 겨눈다. ▷도망친다. “반갑네, 젊은이들. 여기까지 오는 이들은 드물지.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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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지는 수십, 수만 개의 눈꽃들. 이 작은 눈들은 빠르진 않지만 천천히, 천천히 세상을 덮어간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 세상의 색깔이 하얗게 변했을 때. 나는 죽는다. 뭐, 의사 선생님이 확실하다고는 말 안 했으니 조금은 더 살 수도 있다. "가련한 만화 주인공 같네... 나." 창밖으로 뻗은 린의 손위로 떨어지는 쌓이지 못한 몇 개의 눈들이 천천...
집- 해원 엄마는 웃으며 말했다. " 초등학생 땐데 당연히 기억 안나지~". 그 순간 어디선가 스멀스멀 올라오던 불길함에 번뜩 해원의 기억이 떠올랐다. 7년전, 정훈은 그 무엇에도 크게 관심이 없던 아이였지만 별이만은 끔찍히도 아끼는 걸로 소문히 자자했다. 정훈의 엄마가 별을 혼자 두고 외출하는 날엔 엄마에게 난리를 치며 집으로 뛰어갈정도로 극성 별이맘 ㅡ...
<태국, 방콕, ㅇㅇㅇ대학교, 터치사건이 있었던 가로수길> 며칠 동안 레인의 머릿속에서는 그 아이 생각이 떠나지 않았었다. 그리고 그 아이를 보고 온 어젯밤에는 더욱 심했다. 레인은 자신이 준 책을 받아들고 기분이 좋은 듯 웃는 그 아이가 좋았다. 책 제목처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 계속 그렇게 웃게 해주고 싶었다. 아침에 침대에서 눈을 뜨자마...
<태국, 방콕, ㅇㅇㅇ대학교, 후문 카페> 수는 금요일의 수업이 모두 끝난 후, 홀가분한 마음으로 후문 옆의 카페에 갔다. 덥기도 하고 목도 말라서 그 카페의 녹차가 생각났다. ‘더워... 이번에는 아이스 녹차로 마셔야지.’ 문을 열려고 손잡이를 잡으려다가, 먼저 문을 열고 나오는 사람을 보고 흠칫 놀랐다. 그 사람이었다. 수는 깜짝 놀라 쳐다보...
김윤아 - 눈물 아닌 날들 재하는 영원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영원도 재하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결혼생활에 충실하라는 뜻은 아니었다. 언제나처럼 재하가 먼저 연락해 주길 바랐기 때문에 영원은 재하에게 먼저 연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재하는 연락하지 않았다. 지수와의 결혼생활이 행복하기라도 한 듯 영원에게 연락도 없었다. 그 둘은 마치 서로를 잊은 양 그저 그렇...
눈부신 빛에 압도당하여 앞을 볼수 없었다. 나를 향한 손가락들이 내 머릿속을 헤집는것 같았고 시간이 멈춘듯 나는 벗어날수 없었다. " 너는....%_#°.. " " ....역시 배신을...." " ..당장 %&*#@해야- "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감도 잡을수 없었다. 빛나는 손이 내려와 머리 위의 헤일로를 잡았다. 그리고- 빛이 사그라들고 별이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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