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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꾸미기전문가입니다. 파일 수정 안내입니다.17,18번 끄트머리에 밑색이 덜 칠해진 부분이 있어 수정 완료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아래 17,18번을 교체해주
혜원이 갤러리 대문을 나서는 찰나, 훤칠한 키의 남성이 문 앞을 기웃거렸다. 혜원과 눈이 마주친 태호는 힐끔 시선에 응하더니, 양 비서가 앞장서서 열어놓은 문을 향해 보폭을 성큼성큼 넓혀나갔다. 혜원은 잠깐이지만 스쳐 간 남자에게서 꺼림칙한 기분을 느꼈다. 그러나 이내 애초 향하던 길로 후련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씩씩거리며, 갤러리로 들어온 태호는 오만한...
이튿날 새벽, 로젠은 일찌감치 잠에서 깼다. 다른 이유는 없었다. 로젠은 요정 마녀고, 따라서 수면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스승님과 함께 살 시절에는 이틀에 한 번 씩 잤던 걸 요즘은 매일매일 자고 있으니 눈이 빨리 떠지는 것도 당연했다. 아직 창 밖은 어두웠다. 푸르스름한 기운이 올라오는 걸 보니 새벽이 다 된 것 같기는 하지만, 어린 아이가 일어날 시...
다음 날 오후, 첫 마법 수업이 시작되었다. "자, 로젠. 먼저 쓸 수 있는 마법을 한 번 보여주겠니?" "..." 로단테는 우선 로젠의 실력을 테스트하려는 모양이었다. 아이가 무엇부터 해야할지 몰라 우물거리자 운반술, 타격술 등 기본적인 것에서 시작해 변온술, 건조술, 조수술 등의 약간 난이도가 있는 마법까지 차례로 해보라고 격려했다. 로젠은 처음에는 로...
다음 날 오후, 로단테의 집 부엌. "그러니까 괘씸해서... 으응... 괘씸... 개씸? 개심? 구ㅐ씸? 뭐가 진짜일까요!" "그건 '괘씸' 아니야? 괘종시계할 때 괘." "아! 째깍째깍의 괘구나! 고맙습니다! 이 은혜는 나중에 갚을게." "으응." 로젠이 철자법에서의 문제를 해결해주자 에시는 해맑게 웃으며 반성문을 또박또박 써나갔다. 철자법을 제쳐두더라도...
"아, 뭐야!" 둔탁한 소리에 이어 속삭이는 듯한 외침이 들리는가 싶더니, 다시 한 번 부드러운 게 세차게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로젠이 이불에서 고개를 내밀자 침대 위에 오롯이 선 두 개의 그림자가 눈에 들어왔다. 곧 숨죽인 함성과 함께 베개가 허공을 갈랐다. "에잇!" 포옥. "히히, 얍!" 푸욱. "으아! 익, 에엣." "아앗! 너 딱 걸렸어, 기다...
"그게 제대로 된 소개냐... 그냥 여기저기 명함 뿌리고 다니는 거나 똑같지. 로젠, 얘 이름 기억했었어?" 스카디아가 질린다는 듯이 웃으며 에시를 손짓했다. 솔직히 3년 전의 그 일은 충격적인 경험이기도 했고, 그 이후로 꾸준히 먹을 것-장미꽃-을 가져다가 주던 에시였기에 이름 정도는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고개를 끄덕이자 스카와 시즈는 작은 탄성을 내...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그 후로 에스텔르 릴, 통칭 에시는 오슬로젠을 만날 때마다 어디선가 장미꽃을 가져와서 내밀기 시작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오슬로젠이 울어버렸던 그 집회 날, 꼬마 에시가 소꿉친구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었기 때문이다. '있잖아요. 장미를 만나서 인사했는데.' '...?' '근데 장미가 울었어요.' '...?' '에시가 놀라게 했나봐. 어떻게 하면 안 놀랄까?'...
"안녕! 나는 에시예요! 나랑 친구할래?" 하얀색 프릴이 풍성한 원피스 위에 남색의 겨울 코트를 단단히 여민 꼬마아이 하나가 주변을 돌아다니며 그렇게 묻고 있었다. 표적은 대략 아이와 서너 살 이내로 차이가 날 법한, 그러니까 열 살 이하의 어린아이들 전반이었다. 올해 다섯 살의 오슬로젠 치아르타 맥슬러시는, 정신없이 말을 걸고는 거절당하고, 또 말을 걸고...
출근 오늘도 똑같이 8시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화장실로 가서 씻는다. 그리고 8시 20분이 되면 머리를 말리고 셔츠와 바지를 입고 넥타이를 매고 간단하게 식빵에 잼을 발라 먹고 나갈 준비를 끝 맞춘다. 그렇게 집을 나오면 가을을 맞이하는 시원하면서도 조금은 쌀쌀한 공기를 한 것들이 마시고 걸어가기 시작한다. 손목에 있는 시계를 보니까 아직 8시 55분이...
안녕하세요 제가 쓴글을 본사람들이 많아지니 좀 창피하기도하고 좋아해주는 분들이 있는것같아 기쁘기도 하네요☺️ 그냥 이야기처럼 대화하는 듯이 쓴 글이 보고싶어서 만들었어요 아래는 제가 생각하는 캐릭별 임티에요 🌺-청명 💮-검존 🌟-백천 🐍-당보 💪-조걸 🧑🦲-혜연 😞-윤종 🧊-유이설 🥟-당소소 ------------- 🌺- 뭐야 일찍나왔네? 🌟- 잠이 안와...
날조와 캐붕으로 승부한다. ~최신화? 스포 주의~ 이런 연성 정말로 괜찮은 것인가. 아마도 별거 없는.... 입술 부비기..?
삼칠일이 지날 때까지는 동궁전에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 동궁전 소속인 빈궁과 양제, 양원은 지친 세주를 대신하여 아이를 돌본다는 명분으로 출입을 하였고, 직계 가족인 왕과 어머니를 대신한 연까지만 동궁전을 출입할 수 있었다. 보통 곧바로 보모상궁을 두긴 하였으나 하나뿐인 손녀딸이었기에 왕은 보모상궁을 고르는 것조차도 한참이나 고심했다. 연이 아이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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