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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여우 카톡테마 ⓒ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입니다.꼬리에 메세지를 담아보세요여우친구가 열심히 달려갑니다==3이번테마도 말풍선을 2개 만들어봤어요!1ver -기본 여우!
나는 안다. 당신의 시선은 나를 향해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 오롯이 나만의 감정일 뿐. 그대에게 있어 나는 스쳐 지나가는 바람조차도 될 수 없음을 안다. 사랑에 정의를 내릴 수 있다면 당신을 두고 고민했다. 누군가를 사랑을 물음표라고 했다. 궁금하고 보고 싶고 의문이 두는 순간을 사랑의 시작이라 그리 말하였다. 당신은 나에게 있어 그리 간단하게 물음표가...
백신 맞고 상태가 나아지질않아 내일(수요일)과 다음주는 쉬어갑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마지막까지도 소제목을 너무너무 고민하다가 늦었어요. 오늘은 입꼭 다물겠습니다. 😃SSC를 준수하는 SM소설입니다.댓글, 좋아요, 구독은 저를 숨쉬게 합니다.사랑합니다. 독자님.
"엄.... 누구세요?" -그런데 누구세요? 과거, 내가 이 장소에 있던 사람에게 철 없이 눈치 하나 안 보고 물었던게 떠올랐다. 이제 나도 막 물을 나이는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궁금하기도 했고, 눈까지 마주쳤는데 대화 하나 없는 건 도무지 아닌 것 같았다. "아, 제 이름은-" "이곳에 잠든 사람의 제자 입니다." 예? 나는 미묘하게 늦은 대답에 ...
문득 선배의 결혼식에 다녀왔던 기억이 난다. 2년을 질질 매달린 끝에 처참히 거절당했다. 대학 생활 내내 순정을 바쳤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사이엔 무언가 확실한 게 있다고 생각했는데 … 실은 아무 사이도 아니었던 거다. 선배의 상대는 래퍼였다. 블랙넛을 특히 존경하고, 결혼 직전 쇼미 2차 예선에서 떨어진 사람이었다. 신랑 측 축가는 몸매였다. 박재범의 몸...
표지는 지탄님(@1st_Tribune)의 작업물입니다. 그래도 뭔가 기분전환을 할만한 걸 찾아야만 했을지도 모른다. 이깟 수업, 어차피 OT인데 때려치워도 나쁘지 않았으리라. 제가 자꾸 뭔가를 기대해서 세상이 더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아니면 미움을 받고 있거나. 그도 아니면 쟤가 지나치게 사랑을 받고 있을지도. 아니, 그쪽이 더 끔찍하다. 그...
곧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누구나 쉽게 예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밥알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조각보, 콩자반 반찬 브러쉬를 제작하였습니다. 한 해가 풍년이 되기를 바
표지는 지탄님(@1st_Tribune)의 작업물입니다. 예은은 정말 답답했다. 그 이후로 며칠이나 지났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고등학생 때 이후로는 유운을 이해해보려 노력한 적도 없었지만, 요즘은 특히나 더 그랬다. 그는 어디에나 있었고, 언제든지 보였다. 체육관이 있는 운동장을 지나쳐도, 학교 앞 정자에도, 정문 근처 편의점에도, 20주년 기념관을 가도...
표지는 지탄님(@1st_Tribune)의 작업물입니다. “예은, 다음 수업 창작이란 무엇인가 듣는다며.” 방심했다. 이 녀석이 어디서든 아웃풋이고 인싸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됐는데. 하다못해 소희가 은근히 진유운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더 빨리 알았다면 좋았을 걸. 첫 친구를 잘못 사귀었다. 앞으로 하는 대부분의 말이 진유운의 귀로 들어갈 것이 분명했다. 예은...
그렇게 눈물이 뚝뚝 책상으로 떨어졌다. 선배는 아직 아무 말도 없었지만, 선배의 대답을 알 것만 같았다. 만약 나와 같은 생각이었다면 이렇게 나를 가만히 세워둘 수는 없었다. 반나체로 서서 울고 있는 것이 볼썽사납겠지만 지금 와서 속옷과 바지를 올리는 것도 우스웠다. 그냥 이대로 사라지고 싶었다. “후-. 왜 울어.” 선배의 한숨까지 신경 쓰였다. 나를 달...
표지는 지탄님(@1st_Tribune)의 작업물입니다. 이제 3월인데도 새벽공기가 차다. 바람이 불 때면 오래된 아파트가 으레 그렇듯 벽면에 차가운 공기가 스며들어 몸을 서늘하게 만든다. 가까스로 눈을 뜬 예은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밤새 바람에 흩날린 커튼을 다시 쳐두는 것이었다. 평소보다 1시간은 이르게 깬 아침. 평소 같았다면 다 제쳐두고 더 잠이 들었...
표지는 지탄님(@1st_Tribune)의 작업물입니다. 예은이 앨범을 덮었을 때는 이미 9시가 지난 뒤였다. 테이블 위엔 맥주가 여러 캔 쌓여있었고, 먹다 만 육포가 어질러져 있었다. 예은은 손에 쥔 맥주캔을 찌그러트려 테이블 위로 밀었다. 앨범은 어느 새 고등학교의 앨범까지 꺼내져 있었다. 굳이 인지하고 싶지 않은 것이었다. 절로 한숨이 나왔다. 예은의 ...
일이 끝나고 같이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빨간 불에서 잠시 신호를 기다리다 하루키는 자연스럽게 말을 꺼냈다. "좋아해요." "아..." 이메는 하루키의 말을 듣고 고개를 천천히 끄덕거리다 냅다 뒤를 돌았다. 그리고 달렸다. 미친 듯이 뛰어갔다. 하루키는 당황한 표정으로 그녀를 쫓으려고 했지만 지구력, 폐활량, 속도와 체력에서 모두 딸렸기에 중간에 쫓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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