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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새벽 공기는 지독하리만큼 차다. 한숨 한숨 내쉴 때마다 하얀 연기가 입에서 뿜어졌고, 깨질 것 같은 손 끝은 사람의 입김으로는 쉽게 녹지 않았다. 작업화로 많이들 사용하는 워커 덕에 발가락은 멀쩡했지만, 입고 있는 옷이 자켓 하나가 끝인 존은 한시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꼭 추위가 아니더라도 일찍 가야 할 이유가 있었기에, 그는 발걸음을 더욱 재...
-뭐해? -응? 언제 왔어? -담배 냄새, 글 쓰고 있었어? -어, 냄새 많이나? -조금, 오늘은 무슨 글이야? -자서전. -엥? 서른도 안됐는데? -그냥,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한 번 쓸 때도 됐고. -뭐야, 쓰는 날도 정해놨어? -삼 년에 한 번. -이런 건 또 잘지켜요, 약속 시간은 안 지키면서. -너도 써볼래? 아니다, 내가 써줄까? -뭐가 좋은...
⛰ 주하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너무 믿어주셔서 탈이라는 거군요.” 자신이 지금껏 해온 비행(非行)을 설명하느라 얼굴이 홧홧해진 혜령이 답했다. “못 믿는다고 생각했는데요. 사고 치는 아이라고….” “하지만 적어도 실력은, 그리고 다시 돌아오리라는 사실 역시도 믿어주신다는 말 아닙니까?” 혜령은 이제 또 다른 의미로 얼굴에 열이 올랐다. 이렇게 사려 깊게 ...
아이의 시간은 귀하거든. 내가 회상할 수 있는 가장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는 그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 대한민국에 살며 단 씨 성을 보기란 좀처럼 드물다. 희귀 성씨기 때문이다. 그나마 단段 씨라면 아주아주 간혹 가다가 볼 수 있는데 단端 씨가 되면 그냥 평생 가도 볼 일 없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할아버지에게 듣자 하니 1960년도 국세 조사에 의하...
“현우 대신 학교 가” 툭- “어...엉?” 들고 있던 불고기를 밥 위로 떨어트렸다. 내가 지금 무슨 말을 들은 거지? 누구 대신에 누가 학교를 가? “장난치는 거지?” 아이 재미없어~ 하며 밥 위에 올려진 불고기를 다시 집어 들었다. “장난 아니야 현우 대신에 학교 좀 가줘” “아니 송여사님 생각해 봐. 나 운동한다고 자퇴한 건데 학교를 왜 가? 그리고 ...
메리배드IF외전 마지막에 수록된 <꿈의 미로 : 12월의 19살 (IF)> 에서 이어집니다. 이북에 있는 꿈의 미로에서 이어서 보여드리면 몰입감이 깨질까봐 일부러 넣지 않았습니다 ㅎㅎ 완결성이 없는 짧은 글이라... 재미로만 봐주세요. + 3월 1일 : 기존 조각글 아래에 3550자 분량의 뒷이야기 썰을 추가해놨습니다. 네 숨이 거슬리는 새벽 나...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로판 소설 속에 빙의해서 살아간지 2년째 되는 날이었다. 공작가에서 마차를 타고 황실로 이동하던중 빠질 구멍도 없는데 갑자기 푹 빠져서 이상한 곳으로 들어와버렸다. "어! 나 이거 알아! 그 유튜브에서 보던 백룸같은거지?" 내가 전생에 유튜브로 즐겨보던 백룸이었다! 그게 실제로 일어나게 될 줄이야! 운도 지지리도 없다고 생각하며 끙끙거리며 부서진 마차에서 ...
"고마워요.." 미우는 내가 밥을 먹는 동안 둘째 아들 연솜이를 가만히 안고 밥을 먹는 나를 계속 쳐다봤다. 하지만 말을 걸지도 않았고 그냥 쳐다볼 뿐이었다. 밥을 먹고 나자 개운하게 씻은 데다 배까지 부르자 그동안의 피로가 몰려와 하품이 났다. "희망이 뭐 그려?" 희망이의 그림에 관심을 가지자 어느새 그림을 마무리한 희망이가 그림을 보여줬다. 텔레비전으...
“옐, 자는 거지?” 가까이서 ‘율’의 불퉁한 물음이 들렸다. 분명 침대에 기대앉아 있었는데 어느새 구겨지듯 구석에 붙어 잠들었던 모양이었다. 그 소리에 파드득 정신을 조이며 몸을 일으키니 율은 팍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다 내가 그 얼굴에 흠칫 놀라자 서둘러 내 어깨를 슬그머니 눌러주며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됐어. 더 자.” “...? 그, 래도...
얼떨떨한 나만큼이나 내 뒷자리에 앉은 은지도 상당히 놀란 눈이 되어 나지막히 말했다. "오...이런..." 은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난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려 은지를 바라봤다. 은지의 눈은 장한솔을 향하고 있었는데 그 눈빛에 담긴 감정은 어쩐지 '결국 이렇게 됐군~' 이라며 말하는 듯했다. 내가 장한솔을 때리고 또 은지를 본다고 뒤를 돌아 앉아있자 물리 ...
누구도 늘 완벽할 수는 없지요. 오늘도, 내일도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한뼘씩 자라고 있는 채진커플입니다.Sm커뮤니티에서 이벤트를 했었는데, 구독자님이신 타코님이 제안해주셨어요. 채진커플 여행 가서 날새면서 플하게 해달라고요. 그래서 진한테 얘기했죠. 너희 여행좀 다녀올래? 제가 말씀드렸던가요? 이 글은 제가 쓰는 글이 아니에요. 밤마고 낮이고 채희랑 진이랑...
옛날 옛적에 들여우 한 마리가 있었다. 그 성정 포악한 들여우는 영물이란 영물은 죄다 잡아먹고는 요물로 변했다. 그리하여 요물은 사람으로 둔갑하는 술법을 익히고 아녀자들을 유혹하여 간을 베어먹었는데, 그들이 말하기를 사람으로 둔갑한 여우의 모습이 아름답게 빛난다 하여 미휘美輝라 불리었다. * “반드시 잡아라! 놈은 치명상을 입었으니 멀리 가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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