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아래 후원상자 밑에는 아무 내용도 없지만 후원해주시면 완결 뒤 유료 전환 이후에도 계속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젊은 왕은 왕비의 성으로 향하고 있었다. 언제부터 상황은 이렇게 걷잡을 수 없어진걸까. 프리드리는 깊어지는 미간에 힘을 주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이미 덫에 갇힌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을 때는 놈들의 손아귀에 쥐어졌다는 사실만이 머리를 뒤덮었다. 침착해 프리드리. 너는 시얼로샤 왕국의 왕이다. 가빠지는 숨을 다스리기 위해 아는 방법을 모조리 뒤져 보았지만도저...
그런 기분을 아는가. 한없이 가라앉는 기분, 물속에 빠져 허우적대는 기분, 아무리 발버둥 쳐도 속절없이 끌려가는 기분...... 오늘도 난, 심해에 간다. 기계적이고 날카로운 소음이 귓속으로 파고든다. 인상을 찌푸리며 신경질적으로 눈을 뜬 해정은 손을 더듬거려 머리맡에 있는 핸드폰을 집었다. 익숙한 손놀림으로 새벽 6시로 맞춰져 있는 알람을 끄고 10분만...
안개가 자욱했다. 시야가 가려져 있음에도 답답함을 느끼긴커녕 서서히 퍼져나가는 서글픔을 감지했다. 몸을 움직일 힘이 조금도 없구나. 스스로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복을 잃어버린 육체는 무력했다. 일어서야 돼 날 부르고 있잖아. 그러나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는데 두 다리를 지탱할 힘이 나올 리 만무했다. 이제는 눈마저 감겨 왔다. 어둠과 빛을 오가는 사...
다리를 쉴 새 없이 움직인다. 발을 끊임없이 앞으로 내디뎌도 발에선 발걸음 소리 하나 나지 않았다. 정처 없이 걸어온 것 같다. 얼마나 걸어온 거지? 일단 걷는 것만으로도 날이 많이 지났는데, 머리가 멍해서, 그래서.. ‘..여기가 어디지?’ 그러다 내려다보면 흐릿한 다리와 슬리퍼만 걸친 발이 보인다. 겨울인데 왜 이렇게 나왔더라? 아무튼.. 그래. 이제야...
아, 새로오신 분들이군요. 어서오세요. 신비한 책들이 가득한'감정의 도서관'에 오신 여러분들을 무척이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여기 감정의 도서관의 사서이자 주인이며, 책을 관리하는 ■■라고 합니다. 네? 못들으셨다고요? 저런... 여러분들은 아직, 저에 대해서 알게 되는건 '지금은'안되는것 같나보네요. 아! 실망하진 마세요. 여기, 이 도서관의 책을 ...
은백양은 눈을 끔벅이며 그를 보았다. 주저앉은 탓에 그자의 몸집이 태산처럼 크게 보였다. 그런 그의 한 손은 짐승을 향하고 있었고 허공에서 튀어나온 백색의 불로 이루어진 사슬이 짐승의 몸을 묶었다. 현실적이지 않은 그 광경에 은백양의 눈이 더 커졌다. 떨리는 손을 움켜쥐며 은백양은 갑자기 나타난 그를 조심스럽게 보았다. 가로등 불빛이 그를 비췄다. 그의 복...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그거 들었어? 오늘도 도련님.. 잠시 발작이 왔었나보던데?" "뭐? 마지막으로 발작하신지 얼마나 지났는데 벌써?" "듣자하니. 이번에도 가주님은 얼굴 한번 보러 안가신 모양이지?" "가주님도 너무하시네 정말. 그래도 자기가 데려온 아들이 저렇게 아픈데 얼굴 한번 보러 안가는거야?" 우가문의 하인들은 틈만나면 구석에서 소근거렸다. 그도 그럴것이 우가문의 가...
화려함을 뽐내는 아름다운 불빛과 풍부한 곡조의 멜로디가 캄캄한 성 밖까지 새어나왔다. 현악기를 중심으로 발랄한 박자감이 특징이라는 이 음악은 젊은 세대층에게 인기가 많아 젊은 황태자의 탄신연회를 더더욱 생기 넘치는 파티로 만들어주었다. 더운 여름의 날씨따위 상관하지 않는다는듯 조금이라도 황태자의 눈에 띄기 위해 온갖 번쩍거리는 화려한 장식을 주렁주렁 달고 ...
A5/23000원 레디메이드 공지 및 안내사항 : https://baekya1902.postype.com/post/13838836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m/o/sIZnEE0e
"일단 너부터 가라." "장남이잖냐." "내가 둘짼데, 어째서? 누님이 먼저 가야지." "사양하지. 그런 기회를 동생에게 돌리겠어." "그런 기회는 필요 없다만," 지금 우리는 어머니의 서고 앞에서 누가 문을 여느냐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첫째인 백주오가 문을 열기로 했었으나 곧 둘째인 주현에게 그 일이 넘어가게 생겼다. 왜 이런 문제로 싸우는가 묻는다면,...
이곳 포스타입, 조아라, 투비컨티뉴드에서만 연재되고있습니다.무단 배포 및 타 사이트에 업로드를 금지합니다.해당 사항을 발견 시 신고 부탁드립니다. q_deia@naver.com [ 51. 우리는 다시. (4) ] “왜 그래?” 의아한 물음에도 그저 조용히 그의 존재를 느끼려는 듯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내쉬며 꽉 끌어안아 올렸다. 붕 뜨는 몸에 당황하기도 전...
현대적인 건물이 빽빽이 둘러싼 광장, 다른 건물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홀로 고대 유적의 양상을 띠며 멈출 줄 모르고 솟아나던 저 콜로세움 벽에 조금씩 쩍 소리가 들려온다. 바깥에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던 콜로세움이지만,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것의 벽에는 점점 금이 가서, 쩍 소리는 이내 굉음으로 화한다. '쩍, 쩍, 쩍! 쾅! 우르르...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