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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그의 푸른 눈동자가 바다처럼 일렁였다. 우리의 사랑은 그렇게 끝났다. 여름 파도에 실려 온 사랑은 겨울의 눈에 묻혔다. 그가 죽은 걸 알게 된 것은 그로부터 3개월 뒤, 나의 생일날이었다. 자살이었다. 식은 땀이 이마에 송골송골 맺혀 있었다. 기분 나쁜 꿈이다. 다리에 힘을 주어 기지개를 켜며 베개에 얼굴을 묻었다. 으, 하는 숨과 함께 온몸에 든...
당신은 저승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사람들은 보통 저승이란 말을 들으면 두 가지 정도를 떠올린다. '죄지은 영혼들이 뜨거운 불기둥에서 고통스럽게 몸부림치며 소리 지르는 이미지', 아니면 '저승 삼차사가 적패지를 들고 영혼을 데리고 와 이성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며 재판을 이어 나가는데 어라 알고 보니 네가 내 동생 네가 내 형님 아이고 넌 날 죽인 애구...
고증 쌈 싸 먹은 동양 판타지입니다 " 이렇게 자주 나오시면 크게 경을 치실 겁니다. " " 선일아. 너만 조용히 하면 된다, 너만. " 고급스러운 옷감으로 누군가 정성스럽게 지은 것이 분명한 도포를 걸친 잘생긴 미남형의 사내는 제 옆에서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오는 이를 옆으로 밀어내고 있었다. 햇빛을 담은 금색의 머리카락은 흑립의 양태 아래에 가두어져...
부연은 대문 밖으로 걸음을 떼기 전 갓끈을 단단히 매었다.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라지만 애초에 평안 감사를 마다할 이유는 또 무엇인가? 알차게 꾸린 봇짐을 어깨에 걸치고 걸었다. 해가 지기 전에 산 어귀에 도착해야 잘 곳이라도 찾을 수 있으니 이른 새벽부터 나섰다. “누룽지야. 당분간 오래비는 여기 없다. 우리 옆집에 말해 놨으니 거기 가서 밥 ...
대륙의 중앙, 권력의 가장 윗자리에 자리잡고 있던 제국의 황제가 하룻밤사이에 살해당했다. 그를 따르던 비들과 후계자마저 끔찍하게 죽음을 맞이했고 남은 것은 존재도 잊었던 12번째 황녀, 윈텔로즈 글로이어. 애정도 미움도 하나 없는 황제의 죽음에 부러 과장되게 눈물을 보이며 괴로워하는 황녀를 보는 시선들은 하나같이 곱지 않았다. 황제의 죽음 이후, 제국 내에...
찬란하게 빛나는 18-1지원이 다시 병실에 돌아 왔을 땐 병실은 텅비워져 있었다.지원의 침대 옆 탁상에 휴대폰과 메모지가 남겨져 있었다.[지원아. 휴대폰 놓고 가. 내일 다시 올테니 그때는 차분하게 이야기 나누자…]엄마의 글씨체였다. 더 이상 할 이야기가 뭐가 있을까. 흘겨져있는 엄마의 글씨를 보니 한편으로는 또 마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
깜장여우 카톡테마 아코, 아이콩ⓒ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 다크모드 버전입니다!악마테마 이후로 어두운 테마는 오랜만이에요..^//^ +좋아해주셔서..클로버 버전도 추가합
델피는 에이덴이 변심으로 문을 열지 않을까 경계하며 문을 주시했다. 문 너머는 고요했다. 귀를 기울여도 저 멀리 멀어져야 할 발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문 앞에 서 있을 에이덴을 생각하니 불편함이 가시지 않았다. 델피는 침대 위를 기어 로브를 붙잡고 이불 안으로 몸을 숨겼다. ‘이게 무슨 일이야.’ 책장이 쓰러지고 꿈을 꾸는 걸까? 아니면 책상이 무너진 ...
1. 야금모행(夜禁冒行 통행금지된 야밤에 위험을 무릎쓰고 돌아다니다.) “젠장, 만날 적마다 똑같은 이야기로 시간 낭비만 하다 가는군.” 장옷을 뒤집어 쓴 이승이 바삐 걸음을 옮기며 중얼거렸다. 오늘도 쓰잘데기 없는 탁상공론만 하다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엄연히 내외법이 시행되는 시각이었기 때문에 거리에서 사내들을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종종걸음으로 빠르게...
새하얀 눈이 흩날리는 산에서는 추운 계절인 겨울만 되면 다가갈 수 없을 정도로 눈폭풍과 함께 온몸이 얼어붙을 정도의 바람이 매섭게 불어 온다. 그래서, 산 아래의 마을 주민들은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식량과 나무들을 충분히 준비해 놓지만, 이마저도 부족할 때가 있어서 목숨을 걸고 산을 오르거나 다른 마을로 떠나기도한다. 하지만 저 산에서는 온통 눈밭인 ...
작 중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허구입니다. 돌로 만든 1층 건물 입구에서 무언가 보입니다. 머리에 달린 카메라로 그것을 확대해봤습니다. 드디어 사람을 만났나봐요! 검은 정장을 입고 반투명한 기기에 대고 무언가 열심히 말하는 '사람'입니다. 당장 물어볼 것을 정리하며 다가갑니다. "남겨놓을 만한 게 많이 있다니까요. 고물이 아닙니다. 이게 다 돈인데요."
"야, 대박이다. 진짜 너무 예뻐.""내가 봤던 신부 중 네가 제일 예쁘다.""아우~ 부끄럽게 좀! 얼른 앉아." 신부대기실에 요란스러운 환호성이 퍼진다. 신부와 막역한 지간으로 보이는 친구들은 저마다 신부의 아름다움을 입에 마르게 칭찬하곤 베이지색 소파 위에 앉았다. 당연히 혜진도 그 무리에 있었다.메이크업으로 끝까지 발품 팔며 고생을 하더니 기어이 빛을...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울타리가 있다. 모양새도, 높이도, 넓이도 모두 다른 그것은 넘어와서는 안 되는 경계선이기도 하면서, 넘어와 줬으면 하는 어느 정도의 기준이기도 하며, 얼마나 많은 것을 담아낼 수 있는지에 대한 재량에 대해 의미하기도 한다. 울타리는 타고나는 것이지만, 누구를 만나고 어떤 사람과 삶을 이어가는지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다고. 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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