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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칠흑같이 어두운색의 머리카락, 영혼마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검은 눈동자. 밤하늘을 잘라 놓은 것 같은 드레스와 구두, 검게 썩은 것처럼도 보이는 손톱. 그에 비해 이상하리 만큼 새하얀 피부. 그 모습은, 온통 새까만, 마치 까마귀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으나, 그 자태가 가히 아름다워 결코 눈을 뗄 수 없었다. 검은 마녀는 제 앞에 있는 소녀를 보곤 말을 ...
"누구 지시입니까?" 빼앗은 카메라에는 해우의 일상이 빼곡했다. 언제부터, 어디부터 어디까지 찍은 건지 사진을 넘기면 넘길수록 가관이었다. 출근길부터 사적인 모임에 참석하는 모습까지. 화장실 가는 건 안 찍었나 보네. 고마워해야 하나. 비웃음 섞인 혼잣말에 스파이 노릇을 한 비서가 고개를 더 숙였다. 모르긴 몰라도 누구의 짓인지는 대충 짐작이 갔다. "죄,...
* 여기서 나오는 모든 국가와 관련 된 언행은 현실과 관계 없음을 알립니다. * *** "힘든 현실 말고 여기서 살고 싶지 않아? 나와 함께 빌런이 되면 이 모든 걸 누릴 수 있어." 함께하자는 의미로 도둑놈이 내게 손을 내밀었다. 나는 그 손을 꼭 맞잡고 얘기 했다. "싫어요." 도둑놈이 굉장히 당황했다. 그렇지 보통은 여기서 가겠다고 하겠지. 그리고 망...
* 취향 타는 글이니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꼭 피해주세요. 제 글을 처음 접하신 분들은 공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전개 상 강압적 장면 (체벌, 기합 등)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구매에 신중해 주세요! * 소설은 소설일 뿐, 현실과는 전혀 다른 가상의 세계관, 허구적 내용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기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교관, 수감자의 ...
* 이곳의 모든 역사는 허구입니다. * *** 오? 오늘은 하교 하면서 아무 일도 없다니 좀 되는 날인가? 오랜만에 버스 타볼까? "야 이 개X끼야! 그게 얼마나 귀중한 건데! 너 같은 새끼가 가질 수 있는 건 줄 알아?!" 시X 어쩐지 오늘 운이 좀 좋더라니 하굣길에 강도를 등장시키기 위한 밑밥이었나. 내가 그럼 그렇지. 오늘 버스 탔으면 전복 시킬 뻔 ...
빛과 어둠이 뒤섞이고 무엇조차 보이지 않는 암전의 시간. 세상에 빛조차 없어지는 그 찰나에 그녀를 만났다. 모습은 어떠한지 하나도 알 수 없었으나 들려오는 목소리나 어둠 속에서도 반짝이던 은색 눈동자는 존재의 신비로움을 담은 듯 했다. 다가갈 수 없고 다가가서도 안되는 그녀는 가까이 가려 하면 말없이 사라졌었다. 마치 환상을 본 것만 같은 착각과 같이 그녀...
트위터에서 비주기적 월루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14914333145412051?s=61&t=TwICeNBIoRT__UPa7GBNlA
어둠 속에 빛은 없었고 우리 세 사람에겐 핸드폰이나 시계 같은 전자 기기도 없었다. 그런데도 시야가 조금 밝아졌다. 이 것은 암흑 속에서 눈이 익숙해진 것만은 아니고 본격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받는 영향이었다. 역시 현실은 아니라는 실감이 들었다. "중요한 건 통각이야. 방금 게임의 난이도가 별 두 개인 건 봤지?" 저 일단은 말할게 있어요. 시작하자마자 재...
(이번 화는 훈육이 없지만 다음화부터 훈육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oo시 영아 유기 사건 발생 <K 일보 ㅁㅁㅁ 기자> 화장실에서 출산 후 방치 <I 일보 OOO 기자> 놀이공원에 갔다가 버림받은 4살 아이 <A 일보 ㅁㅁㅁ 기자> 태어나는 게 선택에 없었는데 버림받은 아이. 방법이 없을까? <p 일보 OOO 기자>...
# 21. Back to Back (7) *허구의 이야기로, 현실과는 전혀 무관함을 말씀드립니다. *훈육이 가미된 소설입니다. 불편하시면 피해 주세요. 중딩들의 소동이 있고 난 다음날, 모두들 주하네 집에서 잠을 자고 등교를 하게 되었으니 아침부터 번잡하게 모여있는 이들이었다. 모두가 전날 무슨일이 있기라도 한 듯 활발했다. 도현에게 혼이 났지만 석우는 ...
1. 새가 나무 사이를 넘나드는 시간이다. "여기예요!" 고요히 잠들던 낮을 깨우는 음성. 무한한 희망과 각오와, 결의가 한 데 모이던 시간이었다. 제비로 뽑기도 전에 정해진 위치. 모두에게 할 일이 있었다. 그걸 해낼 것을 알았고 그러기 위해 함께 노력하리란 걸 알고 있었다. 삐끗할지라도 오랜 시간은 배신하지 않으리라 믿었다. 수송선은 바다로 이동하고 있...
어린 황태자가 호숫가를 뛰어간다. 나이는 다섯 살 남짓. 얼어붙은 호수 위엔 눈이 하얗게 덮여 있다. 호수 주위에 심긴 소나무와 버드나무가 힘겹게 쌓인 눈을 지탱하고 섰다. 아직 아이이기 때문일까. 그는 꽁꽁 얼어버린 호수에 들어가보고 싶다. 한번도 든 적 없었던 충동이라면 거짓말이겠지만. 허락을 구하기 위해 황태자는 저 멀리 보이는 어머니께로 뛰어간다. ...
※실제 역사상의 특정 국가나 시대상을 묘사하지 않습니다. 여러 시대와 문화에서 가져온 요소를 조합하여 창작한 허구의 가상 시대물입니다. 난양성(蘭襄城) 난양왕부(蘭襄王府)에서 이국의 수도승 요한의 일상은 포로라기에는 호사스러웠고 귀빈이라기에는 부자유스러웠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의 고국에서 매일같이 이어지던 수도원의 일상과 차라리 가깝다고 할 수 있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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