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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에게 온 문자를 확인한 고원은 옆에서 어떻게 답장을 보내야 하는지 징징거리는 유화에게 자신의 핸드폰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핸드폰만 노려보던 유화가 의아한 얼굴로 고원의 핸드폰으로 시선을 옮겼다. 그리고 고원의 핸드폰에 뜬 선우의 메시지에 화들짝 놀라며 고원을 쳐다보았다. 야, 너 사실대로 말 안 할 거지? 유화의 물음에 고원이 글쎄요? 하고 고민하는 척...
“이미 말이 나온 거라 새삼스럽기는 한데, 결혼……하자고.” “나 지금 에펠탑 앞에서 서이원 씨한테 프러포즈 받은 거예요?” 한국에 돌아가면 살림부터 합치자고, 도준이 이원에게 팔짱을 끼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이원은 도준을 마주 보고 은근히 미소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넌 내게 어떤 사랑을 준 거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러니까, 어딘가 쿱쿱한 나무 향이 느껴지는 연습실 바닥과 볼을 맞대고 쓰러진 것은 결코 설의 의지 문제가 아니었다. 그 싸가지... 아니, 연습생사이에서 잘생기기로 유명한 그 오빠를 마주치기 전까진 멀쩡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유명할 정도인진 잘 모르겠지만.이라고 설은...
자기 전 2시간 나는 어렸을때부터 수족관을 좋아했다. 상어부터 이름모를 물고기까지 많은 생물이 내 머리 위를 유영하는게 좋았다. 가오리의 날갯짓과 부드러운 움직임이 좋았다. 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했던 것은 투명한 벽이 나와 짙푸른 물을 가르는것이었다. 물이 깊어 주변이 어두워지는게 좋았다. 마치 내가 심해에 들어와있는듯한 나를 짓누르는 압력. 차갑지만 따뜻...
이따금 너는 상실을 이기지 못했다. 그럴 적이면 나는 너의 몸을 네가 사랑한 이들의 묘비 곁에 조심스레 눕혀주고 다음으로 넘어갈 준비를 했다. 1. “아, 늦어버렸네.” 라리엘이 그곳에 당도했을 땐 이미 늦어버린 후였다. 페르티는 이미 싸늘한 시체가 되어 묘비에 기대있었다. 그다지 충격적이지는 않았다. 페르티는 이따금 가족의 죽음이라는 거대한 상실에 짓눌려...
무작정 멋대로 원에게 쳐들어간 것에 대한 후회는 없었습니다. 시간을 되돌린다고 해도 이곳으로 향하던 나를 막을 수 있는 건 없었을 테니까요. 원에게 내쳐진 이후, 펑펑 울면서 나는 두 가지의 물음만 생각했습니다. 저 여자는 누구인가. 왜 나는 저 여자가 되지 못한 걸까. 원과의 섹스를 하는 여자가 내가 되었으면 했습니다. 내가 되지 못한 것이 너무도 ...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You can't fight it넌 견딜 수 없어You can't breathe숨조차 쉬지 못하겠지You say something so loving but넌 내게 사랑스럽게 말하지만Now I've got to let you go난 널 보내줄 수 밖에 없어You'll be better off in someone new넌 새로운 사람과 더 행복하겠지 I don...
거리를 밝히고 있는 가로등의 불빛이 유난히도 희미하게 느껴지는 어느 밤이었다. 비는 내리지 않았으되 안개가 자욱한 거리에 난데없는 발걸음 소리가 울렸다. 자박자박. 포인트로 붉은색의 리본과 프릴이 달린 검은색의 반소매 블라우스와 호박 바지를 입고 있는 탓인지, 아니면 어둠 속에서도 눈에 띄는 머리 색 탓인지 유난히 하얗게 보이는 자그만 몸집의 소년이 안개 ...
초능력자에게도 월요일은 공평하게 온다. 만 스물 한 살 새내기 공무원 요원 A에게도 그렇다. 일곱시 사십분. 시계를 확인하고 몸을 쭉 펴며 요원 A는 중얼거렸다. "출근하기 싫다...." 그렇게 투덜거리면서 오늘도 요원 A는 여느 월요일처럼 출근을 준비했다. 간단히 씻고 토스트기에 식빵을 넣고 나니 전화가 왔다. "응 프리실라랑. 아니 그건 고등학교 친구고...
세상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존재한다. 그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사람의 인생을, 바다의 고충을, 머나먼 이국의 노래를,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허구의 세상을 바라보며 기록한다. 그것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해야만 하는 사명이다. 단, 절대로 어겨선 안 될 규칙들이 있다면, 첫째, 그들의 삶에 개입해선 안 되며, 둘째, 언제나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하늘의 빛깔이 참으로 기묘했다. 본색을 잃고 흐려져 거의 회색에 가까웠으나 그것이 분명 하늘임은 분명하도록 푸른 기가 놀고 눈이 부셨다. 해는 코빼기도 비추지 않는데 그것참 이상한 일이었다. 하늘 아래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이 시체가 널려 있었다. 사람의 것이 제일 많았으나 개중에는 짐승이나 요괴의 것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였다. 붉은 피와 푸른 피가 섞여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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