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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서걱, 슥, 이겸은 칼 가는 소리에 눈을 떴다. 아니, 무슨 소리야. 무의식중에 스쳐간 문장에 이겸이 기겁하며 도로 눈을 감았다. 칼 가는 소리. 스윽, 슥, 서늘하게 울리는 소리가 길다. 식칼보다도 긴 것을 가는 소리다. 총이 드문 한국에선 제대로 쓸 게 칼밖에 없었으므로 그도 익히 들어 본 소리였다. 그도 칼을 써서 싸웠으니까. 여기가 어디지? 이겸이...
"바스..티앙." 세이엇은 나직이 남자가 말한 이름을 읊었다. 일주일간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했던 몸에 점점 기운이 돌고, 자신이 앉아있는 공간이 또렷이 눈에 들어왔다. 시야가 확실해지자 덜컥 겁이 났다. "여긴! 여긴 어디죠?" "워워, 아가씨 진정하라구." 거칠게 바스티앙을 붙잡는 그녀를 쥴이 붙잡았다. 바스티앙을 흘긋 바라보자 아니나 다를까 그의 눈...
안녕하세요. 제 일지를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젯밤은 정말 끔찍했습니다. 한밤중에 전원 비상이 걸려 새벽녘에야 겨우 침실로 들어온 고참 탐사 대원까지 모두 깨워져 소집되었으니 말입니다. 뭐든 단단히 잡으라는 선장의 우렁찬 경고에 겁을 집어먹은 크루들이 모두 정말 '무엇'이든지 잡았을 때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거대한 충격이 순간적으로 우리 모...
7 “뭐, 사랑?” 남자는 나를 보았다. 남자는 손을 뻗어 방안의 불을 켰다. 나는 눈을 찡그렸다. 남자는 다소 날카롭게 말했다. “사랑 그런 거 나 안 키우는데. 그게 뭔데?” 나는 오물오물 입술을 깨물었다. 다부진 가슴 근육을 가진 나보다 한 살 더 많은, 옷가게를 하는 이 남자는 어린 나이에 창업에 성공하여 어찌어찌 점포를 유지하고 있는 젊은 사장답게...
prologue 해치: 해님이 파견한 벼슬아치 ‘윤조 6년 1211년’ 늦은 밤 왕의 침전 앞에서 천둥 같은 소리가 들렸다. 모습을 확인해 보니 개의 형태였다. 개를 쫓아내려 가까이 다가가니 이를 드러내며 세 개의 눈이 달에 비쳐 반짝였다. 그 개는 상궁의 목을 물어뜯고 어둠 속으로 사라져 자취를 감추었다. ‘윤조 7년 1212년’ 침전 앞, 그림자에 숨...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쿵쿵’ 마치 벽에 못을 박는듯한 묵직한 소음. 그 소리가 나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다름 아닌 한민현이 서 있었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나를 빤히 바라보던 그 녀석은 다시 고개를 돌려 아무 것도 없는 콘크리트 벽에 덩그러니 살짝 박혀 있는 못으로 시선을 돌렸다. 녀석은 왼손을 주머니에 넣고, 무언가를 주섬 주섬 꺼냈다. 녀석이 주머니에서 뺀 왼 손에는 ...
두 여자가 숲속을 걸었다. 조금 키가 큰 여자와, 조금 작은 여자. 조금 큰 여자의 몸은 꿈틀거리는 어둠으로 덮여 있었다. 새카만 어둠은, 빛에 깎이기라도 하는지 서서히 옅어졌다. 반투명하게 큰 여자의 실루엣이 드러날 때면, 작은 여자는 화들짝 놀랐다. 작은 여자의 가슴에선 붉은 꽃무릇이 빛났다. 이를 악물며 어둠이 짙어졌다. 작은 여자의 걸음이 휘청거렸다...
찬란하게 빛나는 20-2평일 오전 도로는 한가했다 도심을 벗어나 막 신시가지 사거리에 들어섰을때 신호에 걸려 차가 멈추고 오래된 은석의 차량에서 나는 덜덜거리는 소리, 라디오에서 나오던 음악, 국영의 잔소리 아닌 잔소리 지겨워하는 은석의 표정, 그걸 보며 웃던 희수의 웃음소리까지 모든게 평소보다 조용했고 평화로웠다.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오고 차가 출발하고 ...
A5/25000원 레디메이드 공지 및 안내사항 : https://baekya1902.postype.com/post/13838836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m/o/sIZnEE0e
74화 이전의 이드 시점입니다. 사실, 이드는 레이안이 가엾게 느껴지기도 했었다. 라온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가문 출신의 전도유망한 장교. 전쟁영웅 히스클리프의 하나뿐인 동생. 반란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하지만 녀석은 모든 것을 다 잃었다. 부, 지위, 권력, 명예, 그리고 그 잘난 형제까지도. “집중해야지? 목 더 열어.” 레이안은 숨이 막...
3 아지트에서 유일하게 태양 내지 달과 별을 볼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그곳은 체력 단련장. 그마저도 완벽한 각도는 아니다. 까마득히 높은 천장, 그 바로 아래에 반지하처럼 비스듬히 들어서는 바깥의 빛이 있다. 안쪽에서만 바깥이 보이는 창문에는 마찬가지로 공간 왜곡이 걸려 있어, 외부인은 이곳으로 들어올 수 없다. 고개를 꺾어 반자를 바라보면 금세 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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