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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거워닝: 직접적이지 않지만 가정폭력에 대한 서술이 적게나마 있습니다 솔찬은 본래 누름돌이었다. 장독대 위에 얹어두는 네모낳고 크지 않은 돌. 장 씨 혹은 새댁이라 불리던 여자가 특히나 좋아하던 독 위에 언젠가부터 존재했다. 생각이나 감정은 물론이거니와, 돌이라는 걸 받아들인 순간 역시 없었다. 돌이었으니까. 긴 시간이 지나고 나선 내도록 슬퍼했다는 ...
#10. 지화자 좋다! 얼쑤!! (2)**"야. 조형사야~ 저거 남 형사 맞냐? 쟤 어디 아픈 거 아니야? 걱정되게 왜 저런다냐?"모두의 구경이 난 곳에 장 팀장의 시선 역시 향해있었다. 진귀한 장면을 감상하는 장 팀장의 표정은 마냥 신기함 뿐이었다. 헛웃음을 흘리고 있던 조 형사도 장 팀장의 말에 격하게 동조했다."허. 하하. 참나! 그러니까요. 천하의 ...
#9. XXX 좋다! XX!! (1)**타다닥탁닥.보원이 자판을 두드리며 수아에게 물었다."이름?""..........""...? 이름!"".........."이름을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닌, 확인을 거쳐야 하는 형식적인 과정. 조서를 작성하기 위한 수순에 불과한 질문이었다. 보원은 그저 이름을 묻는 첫 질문에도 눈에 띄게 경직되고 있는 수아의 얼굴 표정을 ...
"어?" 에르하벤은 두려우면서도 동경의 눈으로 앞에 있는 남자를 보았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김독자입니다." 그때에르하벤이입을열었다. "고룡에르에벤! 세상을 관장하시는 성좌를 뵙니다!" 네?성좌? 성좌는뭐고에르하벤님이두려워하는거지? 그리고 김독자 한국인인가? 아무튼 위험하다. "안녕하십니까저는케일헤니투스라고합니다. 일단은 저희 저택으로 가시죠" 위험하다는...
23. 거울 속의 천사 " 경비병!! 경비병!! 의사를 불러...빨리!!!! 서둘러! 얼른 의사를 부르게! " " 네..왕자님! " 괜찮아요...잠깐 스친 것 뿐이예요...동하에게 안겨있다는 걸 알게 된 가흔의 눈은 여전히 골목 어귀의 그들을 쫓고 있었다. 베이커 가 골목으로 사라지고 있는 그들..지금 그들을 쫓으면 아지트를 알 수 있을 것도 같았다. 잡아...
"여러분들은 자기 자신과 다른외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랑 친구를 맺어줄것인가요?"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방학이 되면 우린 우리의 의견이 아닌 어른들의 강압적인 명령으로 성당을 가야 했다. 그것도 여름 성경 학교 라는 것을 목표로 마치 학교처럼 매일 다녀야 하는 일이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에게 방학이란 없는 거나 다름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이 성경 학교라는 곳에 가는 동안 어른들은 커피를 마시거나 엄청난 수다를 행하며 혹여, 우리가 일찍 귀가라도 하는...
“흑마법이 예전엔 충앙받았었습니까?” “그래, 모두가 배우고 싶어 했으며 흑마법술사가 모든 자들의 관심을 받았었지. 이름 좀 날리는 흑마법사가 거리에 나가면 모두가 환호했어.” “….“ ”그때 까지만 해도 흑마법사의 명예와 민심이 치솟았어. 그 무엇보다도. 흑마법사들은 신전의 여러 가지 일들을 했어 민가의 중요한 일들도 간부급 정도 되는 흑마법사들이 했지....
항상 시작과 끝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특히나 처음 경험해본 것들이 그렇다. 혀끝이 간지러울 만큼 달콤한 말만 속살거리던 첫 연애는 파멸로 끝났다. 내 경우에는 유난히 끔찍한 기억으로 남았다. 악몽을 꿀 정도이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봐도 무관하다. 야, 빌어먹을 소년아. 나에게 너는 트라우마로 남았나 봐. 악몽은 열여덟의 생일부터 꾸기 시작했다. 7...
하루 종일 찝찝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던 희은이 또 가만히 서서 입술을 막 닦았다. 물론 입술만 아플 뿐 느낌은 그대로였다. -이씨, 아직도 느낌이 남아있는 것 같아. 새로 학원에 리스닝 수업을 등록하고 나오던 희은은 얼른 커피숍으로 들어가 커피를 한잔 사서 들이켰다. -앗! 뜨거! 씨, 오늘 집에 들어가지 말까? 뜨거운 커피를 마시면서 집으...
※본 편에는 심한 욕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점이 불편하신 분들께는 본 편의 감상을 비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 배시은, 진짜 답답해 죽겠네. " 작년 가을, 그러니까 이현과 봄이 고등학교 1학년이었을 때였다. " 네가 옆자리 짝도 해줘, 밥도 같이 먹어줘, 하교도 같이 해줘, 주말에 공부도 봐줘.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이게? 네가 걔 보모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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