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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익삐익삐익삐익 삐리리리리리리리리 "아악! 저 소리 정말 너무하잖아! 새벽에 꼭 5시! 이 시간에 울려. 도대체 옆집 사람은 뭘 하는 거지? 생각이란 게 있는 거야? 게다가 공사장같은 음은 또 뭐야! " 조엘은 한 달 동안 새벽 5시에 울리는 옆집의 알람 소리에 지쳐가고 있었다. 참을 만큼 참았고 생활이 엉망이 되어가고 있었다. 작은 정원을 사이에 둔 옆집...
“비켜라! 우리는 마왕을 처단하러 왔다!” 마왕이고 마신이고 간에, 침입자에 불과한 주제에 쓸데없이 당당했다. 기세만 보면, 이 땅은 마왕에게 빼앗긴 신성국의 땅이었다. 엄연히 [타센]의 법적 절차를 따라, 현재 [이프로 상단]이 소유한 땅인데도 말이다. 더욱이 저들은 방금, 음유시인과 이야기꾼을 죽이려 들었다. 아무리 특이한 능력이 있다고는 하지만, ...
“진수희! 나 담아놓고 안 가져가는 거야?” “아 맞다! 깜빡할 뻔 했네...” 이른 아침, 교복을 갖춰 입은 수희가 자신을 찾는 텀블러를 들고 집을 나섰다. “와 진수희 교복 예쁜데?” “그래? 고마워.” 비가 와서 생긴 물웅덩이가 수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수희 오늘 입학이야? 길 미끄러우니까 조심해~” “땡큐입니다요~” 하천 또한 수희를 챙...
두번째는 불꽃 남자 정대만입니다. 대만찌는 최애니까 조금 길게 써봤어용ㅋㅋㅋ 글 쓰는 게 처음이라 서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좋이요와 댓글은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맞춤법 검사 x 정대만 _ 빛 바랜 사탕 1. 고등학교 입학부터 정대만을 모르는 학생은 없었다. 중학 농구 MVP다 뭐다 하며 주위에서 한 없이 추켜세워주는 데다 겸손이라곤 모르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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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분량 - 오전에 오리엔테이션을 들은 진해나, 오후에 오리엔테이션을 들어야 하는 현원이나 모두 S&G 센터 건물에서 만나는 것이 편했기에 약속 장소는 쉽게 정해졌다. 현원은 건물 앞에 꽤 많이 있는 사람들을 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왜 이렇게 많지?' 아무리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족히 30분은 끝난 뒤...
폭신여우 카톡테마 ⓒ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입니다.꼬리에 메세지를 담아보세요여우친구가 열심히 달려갑니다==3이번테마도 말풍선을 2개 만들어봤어요!1ver -기본 여우!
나는 윤 회장의 사무실에서 나왔다. 윤 회장 사무실을 나온 내 팔에는 붕대가 둘려 있었다. 윤 회장은 특별 임무를 위해 한동안 나에게 의뢰를 주지 않을 거라고 했다. 대신에 그냥 의뢰를 주지 않으면 수상하게 볼 게 뻔하기 때문에 다친 척을 하기로 결론 내렸다. 그레서 나는 계단에서 넘어진 척을 하고 팔을 꽤 다쳤다는 걸로 꾸미기로 했다. 그래서 내 팔에 붕...
핸드폰을 도로 덮어두고 영문 모를 알파벳을 해석하는 것에 집중했다. 30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피터는 흐트러짐 하나 없이 일에 열중했다. 그런 그를 방해한 것은 다름 아닌 알렉스의 우렁찬 목소리였다. "피터!" "훈련이나 가지 왜 또 왔어?" 알렉스가 문을 벌컥 열어 피터의 방에 들어왔다. 피터는 갑자기 쳐들어온 알렉스에게 노크를 하라는 말 대신 훈련을 왜...
귀신이 고칼로리 01 귀신은 고칼로리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는 속담 말고 정말로 칼로리가 높다. 고하리는 이러다 정말 90kg을 찍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견과류가 잔뜩 들어간 초코바를 베어 물었다.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언제나 한 개 이상 잡히는 그의 원픽 초코바는 약간 녹아 있었지만 어깨에 쌓인 피로를 날리기에는 충분했다. 오늘따라 말이 많은 귀...
마을에서 벗어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거센 눈보라가 휘몰아쳤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새하얀 공간에서 노인은 길을 잘도 찾았다. 오랫동안 오간 길을 가듯 거침없이 걸어가는 노인을 따라 몇 시간 쯤 걸었을까. 노인이 발걸음을 멈추더니 어딘가를 가리켰다. 손가락 끝이 가리키는 곳엔 놀랍게도 새하얀 눈보라 사이로 거대한 성이 보였다. 사방이 새하얀 곳에서 홀로 ...
눈을 떴다. 창밖에서 커튼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햇빛에 눈이 부시다. 조금 더 잘까 고민하다가 이불을 걷어 차고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갔다. 정신이 없었기에 평소에는 짧게 끝내던 세수를 조금 오래 했다. 주말이라서 학교에 갈 필요가 없었기에 후드티를 입은 채로 밖에 나가 주차장으로 향했다. 이미 일어나서 고양이들의 아침밥을 주고있는 최시윤이 보였다. 언제나...
아니스는 보라색 베개를 두드려 부풀린 후 자리에 누웠다. 왕궁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리코가 한참 기다려도 로렐은 돌아오지 않았다. 앵무새들도 리코와 함께 꾸벅꾸벅 졸다가 잠들었다. 그리고 이제는 침실에도 돌아오지 않았다. 아니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로 다가갔다. 비녀로 머리를 틀어올린 후 아니스는 가운을 덧입고 침실을 나섰다. 시간이 오래 지났으니 로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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