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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자기 자신과 다른외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랑 친구를 맺어줄것인가요?"
확실히 카렌이 우리에게 협조해준다면 반란을 막는데에 도움이 되기는 할 것이다. 오덴이 반란의 증거들을 착실히 모으고 있다고는 하나, 후작이 어찌나 치밀하던지 후작가 저택 안에 있는 서류들까지 모을 수는 없었으니까. 카렌이 우리의 편이 되어준다면 그 서류들까지 모을 수 있겠지. 그럼 반란 무리들을 더 빨리 잡아, 내가 가끔 성녀 활동을하면서 공작저 사람들과 ...
"앉으시지요." 강징이 자리를 권하자 희신이 그의 맞은 편에 앉았다. "초승달이 뜨는 밤에는 삿된 것들이 날뛰기 쉽다고들 하지요." 희신이 말했다. "새삼 그런 것이 두려우실 것 같지는 않은데요." 강징의 말에, 희신은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두렵습니다. 아주 많이요." "무엇이, 말입니까?" "내게 소중했던 이들이, 안식을 찾지 못하고 그런 삿된 존재가...
"소르탄의 항해자라는 게임 아는 사람 있어요?" 스케줄이 끝난 어느 날 밤, 나는 핸드폰으로 인터넷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멤버 언니들과 함께 했었는데, 그날은 례언니를 포함한 다섯 명의 멤버가 예능 촬영을 갔고, 숙소에는 나와 설이 언니만 각자의 방에 있었다. 설이 언니는 멤버들 중에서 가장 체력이 좋지 않고 잔병치레도 잦았다. 그...
그저 친구가 손을 만지고 있을 뿐이다. 동성 친구가 손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 정도야 무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무시하지 못하겠다. 영화에 전혀 집중이 되지 않는다. 갑옷을 입은 남자 주인공은 괴수를 창으로 찔러 죽여버렸고, 유미연은 내 손을 완전히 장악했다. 유미연은 내 손에 깍지를 꼈다. 맞닿은 손바닥이 따뜻했다. 손바닥 사이에 조금의 틈도 남...
꼭두새벽부터 누군가 초인종을 눌러댔다. 악, 악, 거리는 불쾌한 초인종 소리가 집 안에 북소리처럼 울려 퍼졌다. 알파룸 침대 가장자리에 위태로이 걸쳐 누워있던 차수현은, 베개 양끝을 잡아 제 귀를 틀어막았다. 누군지는 몰라도 못 들은 체, 없는 체하면 떠날 거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떠나긴커녕, 쾅! 하는 굉음이 들렸다. 잠결에 들어도 발로 대문을 걷어찬 ...
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집 주인으로부터 최후 통첩이 날아왔다. [전세금 입금했으니까 확인하세요] 지난 주말부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부동산 중개업자가 사람을 데리고 집을 보러 왔다. 이제 막 잠에서 깬 부스스한 몰골로 문 열어주는 것도 한두 번이지, 버젓이 계약 기간이 보름이나 남았는데 뭐하는 짓인가 싶어 화가 나던 차였다. 그런데 막상 제 계좌로 입금된 전세금을 보자, 눈앞이 ...
“얻다 손찌검이야?” “이거 놔, 개…새끼야….” 서준희의 멱살을 잡아다 난간으로 밀친 차수현은 강한 힘으로 그를 짓눌렀다. 서준희의 상체가 위태롭게 난간 너머로 기울었다. 그런데, 이 사이코 같은 게 저번처럼 살려달라고 울긴커녕 죽일 테면 어디 죽여보라는 눈으로 저를 노려보는 게 아닌가. 이건 또 무슨 객기지? 새로운 수법인가? 차수현은 고개를 기울이며 ...
제 기억이 맞다면, 분명 어제는 과외가 있는 날이었다. 대개 과외가 잡혀있는 날은 아침부터 백유진이 연락을 퍼부어대고는 했다. 게다가 과외 요일이나 시간은 그 주 월요일에 주로 정하고는 했던 지라, 백유진으로부터 연락이 못해도 대여섯 번은 왔어야 족했다. 그런데, 어제부터 백유진이 연락이 통 되질 않는다. 전화를 해봐도 받지 않고, 문자를 보내 봐도 답장이...
파나메라 운전석에 앉은 서준희는, 심호흡을 두어 번 길게 뱉었다. 손에 감긴 단단한 핸들을 꽉 쥐었다가, 가운데 박힌 로고를 가만히 내려다봤다. 면허가 없는 건 아니지만, 각 잡고 운전 해본 지도 꽤 오래 됐고, 또 이 차를 몰다가 사고가 나면 제 장기를 다 팔아도 수리비를 감당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걱정이 앞섰던 것이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르고, 가...
그의 앞에 섰지만, 서준희를 올려다본 건 차수현 옆 중년의 여자였다. 가만 보니, 서준희가 아는 여자 같았다. ‘좆 빨다가 깨물었나보다.’ ‘민정이가 젖 시리대. 뭐 좀 입혀봐.’ 그날 영화제 뒤풀이 자리에서 만났던, MQ 매거진의 육미연 편집장이었다. 그녀도 서준희를 단번에 알아보았는지, 게슴츠레하게 풀린 눈을 두어 번 깜빡이다 손뼉을 짝! 치고 웃었다....
서은희는 단단히 화가 났다. - 동생 맞냐? 하지만 그녀는 단순하고 기복이 심한 터라, 그 대단한 화가 십 분을 가질 못했다. 양모영이 운전하는 카니발 뒷좌석에 늘어지게 누워있던 서준희가 대수롭지 않은 표정으로 라디오 음악에 맞춰 발을 까딱거렸다. “나라고 좋아서 네 동생 하겠냐.” - 어디서 뭘 하고 싸돌아다니는데 코빼기도 안 비춰? 네 누나가 그제 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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