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너, 날 속였어?” “속였다니.” “바른대로 말해.” “재혁, 난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곳의 대장이라고 했잖아!” 악에 받친 재혁의 외침에 라이는 순간 입을 꾹 다물었다. 그에 더 열을 받은 듯 이를 바득 간 재혁이 손에 힘을 줬다. 사그라드는 것 같았던 비늘이 다시 선명해지며 돋았다. 더욱 얼굴을 가까이한 재혁이 낮게 으르렁거리며...
숲은 어둡다. 해가 떠 있으나 나무 그늘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말이 어둠 속에 날리는 눈발을 바라보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말에게는 보이거나 들리는 것이 있을까. 델피는 나무에 등을 기대고 모닥불을 바라봤다. 몽마 한 명이 사라졌을 뿐인데 숲은 숨 막힐 만큼 고요해졌다. “불을 멍하니 보는 게 이렇게 무서웠던가?” 불을 바라보는 건 책 읽기 다음으...
반짝. 갑자기 눈이 뜨였다.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는 채, 정신 차려보니 한밤중이었다. 분명 잠이 오지 않아 마을 밖을 서성이다 들어온 기억이 있는데 이상했다. 이대로라면 새벽 늦은 시각이 되어서야 간신히 잠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더 잤다간 다음날 늦잠 잘 것 같아.’ 한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팔을 머리 위로 뻗어 길게 기지개를 켤...
결국 나는 집으로 돌아와 다시 연결되지 않는 핸드폰만 빤히 쳐다봤다. “하아..왜 전화를 안 받아..” ….. 띠링 “혁..” “안녕하세요 xx병원입니다” “…네?” ~~ “혁아..!“ ”보호자 분 맞으시죠, 지금 급해서 여기에 사인 부탁드릴게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를 정도로 머리가 하얘졌었다. 그날의 나는 무슨 말로 설명해야할지 모를 정도로 슬펐다. ...
"네?" "우리가 달리아 씨 납치했다구요. 우리 허락 없이는 못나가요. 잠시만 기다려요. 할 말 있으니까요. 물약 제조 거의 다 끝나가요. 이리 와서 앉아요." 책상은 아주 길었고, 의자는 열 개가 넘었는데, 멀찍이 앉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그의 맞은 편에 앉았다. 그는 투명하고 동그란, 입구가 좁은 유리병에 이것저것 넣고 있었다. 유리병 안에는 보라...
*소설 속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사건 등은 모두 실제와 전혀 무관하며 모든 내용은 작가의 상상에 기반한 허구이며 순수한 1차 창작물임을 알립니다. *작품은 축구 선수 유망주들이 선후배, 사제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취향 타는 소재입니다.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폭력과 폭언, 강압적인 체벌 장면이 등장하오니 읽으실 때 유의하시길 바랍...
▲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웅성 거렸던 바 안이 조용해 졌다. 사람들이 전부 나간것이다. ”흐으음….“ 시호는 와인 한잔만으로 취해 정신이 반쯤 나갔다.(알쓰..) 그리고 태랑은 휴대폰을 확인했다. ”밤12시?.. 분명 여기 온시간이 밤11시 였는데?“ 태랑은 바텐더를 불러 말했다. ”지금 시간이 몇시?“ 이탈리아어* “무슨말씀 이신지 다시 말해주시겠나요?” 태랑은 순간 이탈리아어가...
Code Name : 2M7 * “좋은 아침.” 사무실을 들어서며 하는 말은 언제나 거짓이었다. 누구도 좋은 아침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한다. 그것은 원래부터 모두가 해왔기에, 당연하게 좋은 아침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거짓말이라고 인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세상은 거짓말로 가득 차 있다. 진실이 세상의 유일한 진리...
이곳 포스타입, 조아라, 투비컨티뉴드에서만 연재되고있습니다.무단 배포 및 타 사이트에 업로드를 금지합니다.해당 사항을 발견 시 신고 부탁드립니다. q_deia@naver.com [ 56. 우리는 다시. (9) ] “……….” 내용은 이상했다. “이것 말고는 없었다고?” “네. 다른 녀석들이 뭔가 더 발견한 게 아니라면요.” 그러면서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보이...
"이제 제가 그대에게 차를 대접할 차례네요. 앉으시지요." "무리하지 마시지요. 지금 그럴 정신도 기분도 아니지 않습니까." 희신은 멍하니 웃으며 자리에 앉았다. "네가 뭘 아냐고 화내고 싶지요. 화내도 좋고 울어도 좋습니다. 동생 앞에서 다 참고 있었던 거 압니다." 강징의 말에, 희신은 양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만음, 정말 그대는 못 속이겠군요." 강...
엘리베이터에서도 계속되던 몸의 떨림은 객실 문 앞에 서서야 잦아들었다. 지배인에게 받은 키를 들고 안에 들어서자 생전 처음 보는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다온은 눈썹을 조금 찡그리다가 축축한 옷을 하나하나 벗었다. 착 달라붙어 기분 나쁘던 옷이 무겁게 바닥으로 떨어졌다. 머릿속이 복잡했지만 일단은 씻고 어딘가에 누워야 할 것 같았다. 샤워기에서 내리는 따...
산산히 부서진 파편들과 함께 떨어지던 중, 어느새 나는 내 형태를 되찾았다는 것을 꺠달았다. 밝게 빛나는 파편들은 점차 흩어져 어둠에 삼켜지고, 나 역시 어둠에 삼켜져 가는 것이 느껴졌다. 잠시 후 바닥에 살포시 내려앉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아래를 내려다 보아도 바닥이라 할 만한 것은 보이지 않았다. "휴우... 또 어둠 속인가." 고개를 숙이자,...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