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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꾸미기전문가입니다. 파일 수정 안내입니다.17,18번 끄트머리에 밑색이 덜 칠해진 부분이 있어 수정 완료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아래 17,18번을 교체해주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끈질기게 조르는 현진을 겨우 떼어낸 영우는 서둘러 걸음을 재촉했다. 이제 곧 세주가 독서실에서 돌아올 시간이었다. 세주보다 먼저 도착해서 일찍 들어온 척 해야지. 스스로의 계획에 만족한 영우의 걸음이 더욱 빨라졌다.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선 뒤 자연스레 제 집이 있는 방향으로 걸음으로 옮길 때였다. 입구 앞에 늘어선 차 중에 유독 ...
"제 집은 이걸 타면 돼요.""구분이.. 있나보네요.""세대별로 나뉘어져 있어요."전용 엘리베이터에 오르며 생각을 전부 꺼트렸다. 으리으리한 복도와 화려함에 주눅이 들었지만 일일이 생각하는 것보단 나았다."저, 손님을 초대한 건 처음이에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가 생긴 것 같아서 너무 기쁜 거 있죠?""…그래요. 몇 시간 전까지는 저도 그런...
겨울에 네가 나를 불러냈을 때에, 나는 드디어 올게 왔구나 싶었어. 그것도 학교 뒷편에 있는 골목이면, 사람 없고 으슥하고. 드디어 내가 속 터지기 전에 말해주는 거다 싶었어. 그래, 우리는 티격태격하며 10년을 거쳐온 사이였고, 그게 좋아서 우리가 패트와 매트였지. 아니, 실은 일방적으로 내가 달라붙고 귀찮아하는 관계에서 패트와 매트가 어울리는 이름인가?...
백온은 뒤로 넘어가려 하는 류수를 붙잡았다. 방금까지 술로 인한 열기가 머리 꼭대기에 도달했다는 느낌이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등에서 식은땀이 흘렀다. 백온이 소리쳤다. “류수야!” 그 목소리가 환오관을 가득 채우자 음악과 잡담이 일제히 멈추고 모든 이의 시선이 류수와 백온한테로 향했다. 손님들이 놀라서 수군거렸다. 이게 무슨 일이냐는 둥, 류수 낭자가 왜 기...
그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밤이여도 밝은 이 거리가 꼭꼭 숨어도 다 들킬 것 같았다. 그리고 난 그날 처음으로 가출을 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이 집구석이 싫어서, 학업 스트레스를 받던 나는 부모님들의 다투는 소음과 매일같이 아픈 동생이 너무나도 싫었다. 늘 조용히 마음 한구석에 숨겨 두었던 내가 하고 싶었던 말 들이 그 날 터져버렸다. 너무 힘들다고,...
오만방자함은 서동영 팀장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었다. 오만함이 허세에 기인하지 않았다는 게 장점이었고 차고 넘치는 그 기운을 조금도 아낄 생각이 없다는 게 단점이었다. 그러니 시작점 정도는 찾아주겠다는 그의 말이 강제 이동 당한 상태에, 인수 인계도 제대로 못 받은 신입 사원 이찬영의 귀에 곱게 들릴리 만무했다. 마음 같아선 괜찮다고 웃는 낯으로 ...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한편, 메리는 샤롤을 도와 주방의 뒷정리를 하고 있었다. 평소에 암묵적으로 정해뒀던 '저택 본관에서는 대화 금지!'의 룰을 깨고, 샤롤이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던 것이다. 메리로서는 친구의 부탁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메리가 샤롤을 도와 밀가루 포대를 옮긴다. "고마워, 메리." "이 정도로 뭘." "너무 좋다, 메리! 이렇게 같이 일 하는 거 말이야."...
“... 됐으니까, 일어나.” “재혁...” “아! 뭘 무릎까지 꿇어! 대장이란 놈이 자존심도 없냐?!” 새침하게 고개를 돌린 재혁이 소리쳤다. 라이에겐 그의 뒤통수만이 보였지만, 돌아간 고개의 정면이 보인 아브는 작게 웃었다. ‘이런 거에 영 면역이 없구만.’ 라이를 외면한 재혁의 얼굴은 곧 터질 것처럼 붉어졌다. 무릎을 꿇은 건 라이임에도 자...
* 집 안에서 음식 냄새가 나는 일이 문득 그리워지는 때가 있다. 가끔 아침에 환기를 시키고 나가는 것을 까먹었을 때, 학교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아주 묘한 기분이 들었다. 누군가 와 있을 것 같아서, 혹은 누군가 왔다 갔을 것 같아서. 아주 가끔씩 그리워지는 일은 꼭 모래알처럼 많았다. 누군가 잊어버리고 방 불을 켜고 나간 것을 보고 불을 끄는 일, 누...
어느 한 겨울. 나와는 다른 옷차림을 한 남자는 붉은 동백꽃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순간 구미호에게 홀려 죽은 나그네들의 설화가 떠올랐다. 나는 그 나그네들이 된 기분이었다. 그의 시선 처리와 행동 하나하나가 내게 궁금증으로 다가왔다. 그에게 내 시선이 느껴졌는 지 그가 고개를 돌렸다. 눈이 마주치기도 전에 나는 몸을 뒤로 비틀었다. 곧바로 저 멀리서 내게 ...
한동안 세 사람 사이에서 정적이 흘렀다. “...이제 슬슬 가봐야겠다. 수업 시작하겠다.” 다연은 그 한 마디를 남기고 도망치듯이 자리를 떠났다. 나현과 서영은 그 뒷모습을 망연하게 쳐다보았다. 한참 뒤에 나현이 헛기침을 하자 서영이 그에게 시선을 주었다. 나현이 나긋한 목소리로 말을 꺼냈다. 애를 달래주기라도 하는 말투였다. “서영아, 네가 지금 마음이 ...
안녕하세요. 제 일지를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일지를 읽고 계시는 이름도 나이도 모를 당신이라는 사람은 타이타닉이라는 배를 아십니까? 1912년, 4월쯤 침몰한 그 배는 수많은 사람을 태우고 차가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었지요. 그때 배 위에서는 식사 자리의 흥을 돋우고, 젊은 연인들의 사랑을 위해 기꺼이 그 뒤에 있기를 자처한 연주자들이 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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