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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산뜻한 여름날 갑자기 누군가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태랑은 몇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희나는 태랑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새벽이 되어도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 예슬과 첸트도 태랑과 그를 기다리는 희나가 마음 쓰였는지 태랑의 구멍뚫린 지붕을 보며 그녀와 함께 앉아 있어 주었다. 희나는 자신을 위해 함께 있어주고 있는 둘을 보며 말했다. "힘...
"웃었다!!" 웃는 얼굴로 마주한 순간, 레임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에메랄드, 여기 봐봐. 더 웃어봐. 우와, 완전 잘생겼어. 어우, 이뻐. 아, 고개 돌리지 말구우." 이렇게까지 신나 할 줄은 몰랐지. 인어는 달려들어 제 머릴 붙잡는 인간을 떼어놓으며 고갤 돌려버렸다. 휘말렸다, 휘말렸어. 그러나 이제는 경계가 아닌, 그저 자신의 새로운 모습에 열을...
꿈인가 싶었지만, 오감으로 느껴지는 생생함은 현실이라고 알려주었다. 마법을 쓴 기억은 없으니 환각이 분명했다. 환각의 근원을 찾아 두리번거리다, 나무 그늘 사이에 숨어 반짝이는 무언가를 찾아냈다. “아…….” 도깨비불. 사람이 가장 원하는 것을 보여주어 유인하는 장난을 즐기는 요정이다. 평소라면 그 수법을 훤히 알고 있으니 무시했겠지만, 무언가 마음에 걸렸...
이진의 방 안에는 창이 없었다. 방만 그런 게 아니었다. 이진이 지내는 저택 안에는 정말로 창이 단 한 개도 없었다. 바깥세상의 흐름은 오로지 책상 위에 놓인 작은 전자시계로만 따라갈 수 있었다. 지금이 오전인지 오후인지도 알 수 없어서 이진은 24시간 형식의 시계를 썼다. 아침 햇살에 눈을 뜨던 하루의 시작은 이제 없다. 7시에 맞춰 둔 알람에 힘겹게 ...
불의 따스함이 모두를 감싸던 날을 지나 , 물이 심판하는 날이 지나고 , 나무가 싱그럽게 감싸주는 날을 거쳐 ,금이 서로에게 오고가는 날 , 기사가 원정에서 돌아왔다.기사는 마부에게 약간의 팁을 얹어 삯을 더 내주었다. 꽤나 긴 거리를 여행하였기에 마부와 그의 말이 지쳐있기도 하였고 , 이런 부분에서 손속을 두는 일을 하였다간 후일에 마차를 활용할 모험가들...
"너, 내 아빠가 되라!" 약간의 침묵이 흘렀다. 아저씨는 황당하다는 얼굴로 스미레를 내려다보았다. 안 그래도 날카로운 눈매가 어이가 실종되는 과정과 함께 더욱 가늘어졌다. "...네가 루피냐?" "그게 뭔데." 스미레가 아는 루피라곤 눈 덮인 숲속마을에 사는 분홍 비버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나는 사람인데? 스미레가 고개를 갸우뚱 했다. "있어. 밀짚모자...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06. 그러니까 정확히 6개월 전, 계절은 자연히 해가 길어지고 밤이 짧아지는 시기가 찾아왔을 무렵이었다. 방에서만 생활하면서 들어오는 영상들은 편집하는 일만 하는 탓에 해가 길어지고 짧아지는 것에는 관심도 없었던 시기. 어쩌면 1년 전에도 그렇고, 당장 미래에도 같을 수밖에 없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을 즈음. 요 며칠 연락이 닿지 않아 어딘가 또 여행을 가...
하늘은 검지만, 그런 하늘과는 다르게 순백의 외관을 뽐내는 하나의 사원, 그리고 그런 사원이 빽빽이 늘어선 이곳은 언더월드 시티 최북단에 있는 수도원이다. 누가 언제 세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세대가 넘어가고 또 다른 세대가 태어날 동안 그 하얀 외장이 더럽혀지고, 새로 칠해지는 것을 반복해온, 이 유구한 역사를 갖춘 수도원에 새 아침이 밝는다. "형제님들 좋...
민희를 급하게 병원으로 데리고 민희가 진찰받는동안 현준이는 민희랑 같이 있고 나는 밖에서 기다렸다. 민희가 우선 경찰서부터 가자는 말에 어처피 남자도 도망갔고 어두운데다 필사적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게다가 도망쳐버린걸 보면 정말 날 쫓아왔던 것 같지만 증거가 아무것도 없어서 경찰도 뭘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다는 나와 그렇다고 날 혼자 경찰서에 ...
- “재이야. 오늘 얼굴이 왜 이렇게 안 좋아?” “못 잤어.” “.. 약은?” “없으니까 못 잤지. 말 걸지 마.”
그러더니 한동안 그의 목소리가 안 들렸다. 대신 가슴이 갑갑해졌다. 할린의 가슴은 아니었다. “전에 비슷한 꿈을 꾼 적이 있어. 온통 암흑천지인데 네가 촛불을 들고 서 있었지. 그러다 저만치로 뛰어가더라고.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었어.” “악몽이네요.” “그건 아니야. 꿈에서 깨고 난 후가 더 끔찍했거든.” “왜요?” 이유를 알고 있었지만 구태여 물었다....
(7) 밤이 오자 방 안의 공기마저 바짝 날이 섰다. 우경은 아예 자리에 눕지조차 못했다. 이미 발현해 버린 몽유증(夢遊症)이 다시 찾아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어 긴장은 극에 달했다. 매의 눈으로 우경의 일거수일투족을 쏘아보는 지환 때문에 혜랑 또한 함께 긴장해 버렸다. 묘한 적막이 한참 흘렀다. "혹시 굵은 끈이나 동아줄 같은 게 있다면..." 적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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