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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서부 제1도시 베이루트, 서부에서 가장 거대하고 오래된 도시 중심에는 도시보다 오래된 건물들이 빼곡했다. 입성 챙기는 사람들이 주인인 덕에 외장만큼은 제법 번듯했지만, 알 사람은 다 알았다. 서부 사령부 기지는 베이루트에서도 한손에 꼽힐 정도로 ‘전통 있는’ 건물이었다. 바깥에서 포장할 때는 말이다. 서부 사령부에서 실제로 근무하는 이들은 일반인과 이능력자...
세상에는 우연과 필연이 있잖아. 난 우리가 필연이길 바랬던 것 같아. 아무것도 몰랐던 나에게 나타나 줘서 고마워. 덕분에 설렘이라는 말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아. 은재와 재현의 어색한 인사가 끝나고 은재는 재현에게 말을 건다. 은재 : "와 이렇게 또 만나다니 물론 어제 만났지만 반갑네!" 재현 : "응...." 은재 : "너 몇 반이야? 생각해보니깐 이렇...
-형. 내여자 잘 있습니까?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니가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지." -연습하면 전화를 안받아요. 형은 지금 연습 안해요? "아. 나는 아시다시피 회사일도 해야해서. 퇴근하고 연습하지." -형 연습시간때문에 현정이 쉴 시간도 없는거 아닙니까 혹시? "아니거든." -형은 좋겠어요. 내 여자 매일 보고. "동생은 좋겠어. 현정이랑 결혼할거라서....
미엘은 잠을 자지 않았다. 잠이 오지 않았다. 세리나도 오지 않았다. 않았다. 미엘은 익숙해져 버린 세리나의 숨소리가 떠올랐다. 비가 와 혼자 잠들지 못하는 세리나. 제 품에 안겨 오는 작은 품이 여전했다. 사람은 따뜻했다. 피가 돌고 온기가 있었다. 타인의 피부로 온전한 체온을 느끼는 게 얼마 만인지. 벨라와 잡은 손도 따뜻한데. 한 침대에서, 바로 옆...
오전 9시 10분 하르엔샤 학교 · 중앙 · 1층 보건실 적막한 보건실 안. 류메안은 뾰로통한 표정으로 자신의 다리를 바라보았다. 다리에 새겨졌던 자잘한 상처들은 루아의 치료 덕에 상처들은 치료가 되었으나, 루아가 걸어두고 간 마법에 의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훈련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봤을 정도로 상처가 심했던 탓에 류메안은 가볍게 ...
"야! 유무성!! 일어나! 큰일났어!"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P G U N - 잊지마
세리나가 미엘을 좋아하게 되는 건 어떠한 운명 같은 거였다. 세리나가 마을에 나와 처음 만난 사람이 미엘이었고, 어른스러웠고, 다정했으며, 친절했다. 그런 미엘을 좋아하게 될 운명이란 불가항력이었다. 세리나는 벨라의 집무실 소파에 책을 읽으면서 다른 생각을 했다. 벨라의 목소리를 생각했다. 오래는 안 돼. 만약이란 건 존재하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만약을...
본내용 무료+외전 유료입니다. 이민하 / 얼마나 잤는지 기억도 안 난다. 일어나보니 채운이가 막 씻고 나와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생각보다 수련회 첫날이 체력적으로 힘들었나보다. 무거운 몸이지만 오늘도 일정이 있으니 이제 일어나야겠지. 몸을 일으켜 씻을 준비를 했다. "민하야, 잘 잤어?" 머리를 다 말린 채운이가 캐리어에서 수건을 꺼내는 나를 보고 물었다...
*소설 속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사건 등은 모두 실제와 전혀 무관하며 모든 내용은 작가의 상상에 기반한 허구이며 순수한 1차 창작물임을 알립니다. *작품은 축구 선수 유망주들이 선후배, 사제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취향 타는 소재입니다.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폭력과 폭언, 강압적인 체벌 장면이 등장하오니 읽으실 때 유의하시길 바랍...
얼마 만에 혼자 있는 건지. 세리나가 눈을 감는다. 마을을 떠난 이후로 혼자였던 적이 없다. 계속 미엘과 함께였다. 한 집이었던 장소는 좁아져 방으로, 방은 더 좁아져 침대로. 세리나는 함께 있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자연스러웠다. 같이 아침밥을 먹고, 오후를 보낸 다음 잠을 자는 게. 서로가 옆에 있어 아늑했다. 미엘을 떠난 세리나는 벨라와...
그렇게 뒤숭숭한 기초마력술 수업이 끝나고 옆자리를 돌아봤을땐 이미 자리에서 일어나 뒷문을 향해 있는 레미아토가 눈에 들어왔다. 언제 저기까지? 뒤늦게 물건들을 부리나케 챙겨 문을 나섰지만 그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레미아토는 머리카락 한 올조차 찾아볼 수 없을만큼 눈깜짝할 새에 사라졌다. 이상한 말들만 잔뜩 남겨놓곤 바람처럼 사라지면 어쩌자고. 덩그러니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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