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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아래의 결제선은 소장용/후원용 입니다.* W. 카츄씨 #06 - 선배님? 적막함이 과한 복도에 생기를 불어넣는 울림이 들렸다. 소리는 인터폰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현관문 앞에 쪼그려 앉아 있던 서현은 기척에 머리를 들었다. 곧바로 등 뒤에서 문이 열리는 진동이 느껴졌다. 그러나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일단 엉덩이 걸음으로 비켜 앉았다. “거기에서 뭐...
행복을 기원하며 말합니다. 당신들이 평생 고통과 죄책감, 절망과 증오에 빠지지 않기를 말이죠. 만약, 견디기 어려운 일이 왔다며 이것하나만 기억해주십시오. '행복을 기원합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럼, 이 말을 들은 분들이 찾아와 당신을 도와줄겁니다. 아, 물론 그렇다고 무료나 공짜가 아니라 제대로 대가를 받고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런 점은 걱정하지 마시...
<출간삭제>
나는 그의 모습을 더 이상 학교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동그랗게 튀어나와 부드러운 선을 그리며 떨어지던 그의 마른 어깨를 찾는다거나, 인파 속에 쉽사리 묻히고 마는 그의 작은 목소리를 놓치지는 않았나 싶어 발을 멈추고 뒤를 돌아 볼 때가 있었다. 그가 단 한 번도 수업에 늦은 적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일 리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심스럽게 열리...
1. 자연의 섭리 (攝理) [1945년 1월 1일] 무거운 긴장감이 감도는 차가운 공기. 부서진 맨바닥에 쌓인 허름한 모닥불의 타들어가는 장작들만이 유일한 온기와 불빛을 내뿜고 있는 집 안. 모닥불 옆에 쓰러져있는 다니엘라의 몸은 차갑게 식어가고 있었다. 온기를 잃어가는 그녀에게 착 달라붙어 있는 겁에 질린 쌍둥이들, 클라우디아와 스텔리나. 그리고 그녀들의...
우린 왜 이루어 질 수 없을까? 단지 악마와 천사라는 이유 하나로? 어린 다섯 살 때의 난, 그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여덟 살이 된, 지금도. 하지만 널 만나고 난 후, 천사와 악마는 이루어 질 수 없다는 말은, 더 이해 할 수 없었다. 널 만나지 않았다면, 난 어땠을까? 그 날은, 악마들이 우리 마을에 쳐들어온 날이었다. 그날 나의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완벽한 거리를 찾아서 이백우 거리 좀 둡시다 07. 어제 있던 개강총회에서 권윤이 그 문제의 선배에게 찐한 키스를 퍼부었다는 소문이 반나절도 안 가 대학 캠퍼스 전체에 퍼진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야 나와 나라가 도망치듯 호프집을 나선 직후에 모두가 보는 앞에서 벌어진 일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 소문을 듣자마자 입을 딱 벌렸고, 나리는 웃어야 할 지 울어...
치히로의 눈길이 한순간 고정된, 한참 뜸을 들이며 디저트를 고르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 그러고 보니, 치히로가 보기에도, 아니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그 흰색 바탕의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남자는 어딘가 모르게 이상하다. 자꾸만 손가락을 까딱거리는가 하면, 자꾸 주위를 슬쩍슬쩍 돌아보기도 한다. 거기에다가 은근히 눈에...
서부 제일의 환락지대라는 이름답게, 알데스는 어둠이 내리는 시간에 가장 화려하게 피어오른다. 중앙에서나 찾을 수 있을 법한 높은 건물 곳곳에 불이 켜진다. 디자이너와 건축가가 달라붙어 기교를 부린 간판과 건축물을 따라 고급스러운 조명이 다채롭게 빛났다. 낮의 적막함은 순식간에 지워지고, 불야성에 어울리는 활기가 도심 중앙을 가득 채웠다. 알데스가 깨어나고 ...
<제1화> 불길한 신탁 먹구름이 몰려와 비바람이 부는 자정이었다. 2층 복도에 여자의 악쓰는 비명이 메아리가 되어 울려 퍼졌다. 머리가 반쯤 하얗게 샌 공작이 불안한 듯 복도를 서성거렸다. 루소 공작, 그는 줄곧 뱃 속의 아이가 아들이길 바랐다. 누가 보면 딸만 있는 딸 부잣집의 염원으로 알 것이다. 그러나 그는 아들만 셋이나 둔 아버지였다. 느...
“더워!” 애들이 소리를 질렀다. 목련 나무에 붙은 매미가 일찍부터 맴맴 울어댔다. 장마 직전의 날씨는 후텁지근했다. 생활복은 미묘하게 통풍이 안 되는 재질이었다. 불쾌하고 불편했다. 거기에 분홍색이었다. 남자애들이 단체로 미쳐 돌아 투표를 한 결과였다. 작가님, 제발 내년에는 남자애들의 교내 투표권이 모두 박탈된 세계관을 만들어주세요. 잠깐 빌었다. ...
카티아는 소문을 긁어모았다. 궁금한 것이 많은 순례자인 척, 마을 사람들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뒤틀어지는 입꼬리, 서늘한 눈빛에 따듯한 환상을 뒤집어씌웠다. “그래요? 성지에선 교황님을 직접 뵐 수 있다고요?” “순회도 제법 자주 하시는 편이니까, 운이 좋으면 가까이서도 볼 수 있을걸요?” 카티아는 환상 아래서도 씩 웃었다. “여긴 왜 전화 같은 게 없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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