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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 w.알록달록 13 뜨거웠다. 나를 스쳐 지나가는 그의 온도가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높았다. 천천히 걷는 박우현의 소매 끝을 본능적으로 잡아냈다. 그의 몸이 저항할 힘도 의지도 없다는 듯 축 늘어져 초점 없는 눈동자에 나를 흐릿하게 담아냈다. 이내 말할 기운도 없다는 듯 반대쪽 손을 들어 대충 휘적였다. 지금은 너를 상대...
*BDSM 젠장, 젠장. 입에서 뭣같은 말만 나왔다. 하루가 꼬박 지나도록 연락 하나 없는 연인이 무사할지 장담할 수 없었다. 아무리 급해도, 화가나도 생존신고 정도는 하는 사람이였으니까. 일을 하러나가도 자꾸만 눈에 밟히는 아리의 모습 때문에 범은 퇴근시간이 되기가 무섭게 집으로 달려가 방문을 열어젖혔다. 혹시나 그녀가 집에 와 있지는 않을까, 왔었는데 ...
20XX.3.3 (금) 급식실 우린 급식실에서 허기를 채운 후 급식 판을 놓곤 나왔다.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급식실에서 나오자마자 햇빛이 우릴 반겼다. " 으, 우리 교실 햇빛 다 들어와서 5교시 때 어떻게 버티냐. " " 그냥 자버릴까? " " 5교시가 뭐였더라? 영어였나? " " 진로 있던 걸로 알아. " " 그래? 그러고 보니 오늘이 진로 첫 시간이구...
"두 사람이 지금 교장실에 불려온 이유를 알고 있습니까?" "아뇨, 몰라요. 다음 체육 시간이니까 얼른 교실로 돌려보내 주세요." 작지 않은 공간에 빼곡히 놓인 감사패와 트로피, 상장들을 구경하던 아이가 제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질문에 대답했다.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배배 꼬던 아이는 이내 자세를 고쳐 잡았지만 여전히 삐뚤어진 모양새로 시선 너...
"여보세요? 아침부터 무슨 일이냐?" “...한세야, 지운이... 지운이가 안 일어나,.” 다음날 아침, 지운이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기 전까진 말이다. . . . 02. 혼수상태 “그게 뭔 소린데, 언제부터!”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혼란한 이현만큼 보기 드문 한세의 목소리가 한바탕 악몽을 꾸던 여울을 깨웠다. 비적비...
감사합니다.
이현이 천천히 눈꺼풀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곧바로 눈으로 쏟아지는 따가운 햇빛을 견디지 못 해서 눈을 찡그리고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었다. 그렇게 한참을 있다가 꾸물거리며 몸을 일으켜 세운 이현의 얼굴은 평소보다 훤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이현 스스로가 느끼기에도 상당히 컨디션이 좋았다. 지금 당장 운동장을 돌아도 평소보다 훨씬 더 가뿐하게 뛸 수 있을 ...
“선생님. 이러시면 안 돼요.” “왜요? 이제 와서 내외라도 해요?” “그게 아니라...” 대회가 좀 이상한 것 같지만 그런 상황은 절대 아니다. 조금 구차하게 설명을 덧붙이자면 아까부터 내가 임시로 묵는 방에 리지안 선생님이 찾아와 굳이 같이 자야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어서 그렇다. “그게 아니면 뭐요? 같이 잠만 잔다는데.” 벌써 며칠째인지 모른다. 그...
번섭은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내가 일하는 가게로 찾아와 만들기 번거롭던 음료를 주문했다. 아직도 무엇이 알바생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지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비록 조금 귀찮고 몸이 지치더라도 덕분에 지루한 시간들이 웃음으로 채워진다.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온다는 사실조차 잊은 채 나도 모르게 이 편안함에 잠식되고 있었다. 딸랑- 다시 시작될 내 하루를 알...
잠이 오지 않는다면 연락을 해야지,라는 다짐이 무색하게도 켈란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쪽지를 내려보기 바빴다. 휘갈겨 쓴 각진 글씨체, 그 뒤로 적힌 이름, 이스마엘. 단어를 몇 번 곱씹던 켈란은 만면에 웃음이 가득한 낯으로 침대 위로 몸을 던졌다. 그냥 빨리 잠드는 셈 치면, 그 핑계로 당장 전화를 걸면. 귀찮은 기색은 한껏 내더라도 전화를 끊지는 않을 한 ...
성서낭독회의 초대장을 쓰기 위해 펼쳐 놓은 넓은 집무실의 책상은 황실의례규칙 여러 권과 귀족원 인명부, 그 중에서 가려낸 초대 명단, 연습용 문구를 쓸 만한 종잇조각, 헝겊 조각, 잉크와 압지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아, 이거 포맷만 결정되면 그 다음은 어려울 거 없는데……." 나는 편안하게 풀어내린 머리를 신경질적으로 헝클다가 책상 위로 엎어졌다. 작...
레일라가 예상했던 질문으로는 정체가 무엇인지, 레일라가 뭘 숨기고 있는지, 앞으로 무슨일을 벌일 생각인지 등등 앞으로 벌어질 일과 생겨날 관계에 대한 질문만이 있었다. 하지만 조에는 한 번에 모든 상황을 파악해 낼 핵심을 짚었다. 이러니까 마탑에서 탐을 내지. "일단 어떻게 알고있는데?" 중요한 건 그거였다. 레일라가 뛰쳐나온 이유 중 하나가 진실의 축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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