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나는 감탄의 의미로 손뼉을 치며 입꼬리를 올렸다가 문득 궁금한 것이 생겼다. “그럼 나는 널 뭐라고 저장할까?” “너 내 번호 없잖아.” “그래도 곧 전화 걸어줄 거잖아.” 직전까지는 기분이 좋은 거 같았는데 내 대답에 가온의 표정이 살짝 굳었다. 내 이름으로 만든 언어유희 같은 문장 뒤에 친절하게 색 있는 하트까지 붙여 저장할 정도면 전화할 의향이 있...
심쿵모먼트 10화입니다! 즐감하세용
4개월 뒤 봄 지나 여름. 그리고 또 가을. 드높고 새파란 초가을 하늘 아래, 해영은 숨을 헐떡이며 달리고 있었다. “언니! 어디야!” 윤영의 다급한 목소리에 해영은 겉옷까지 벗어들고 달렸다. 하필 구두를 신어서 발이 쓰라리다. 하지만 발뒤꿈치가 다 까지는 한이 있어도 조카 학예회에 늦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미안. 미안해... 나 지금 가고 있어.” ...
며칠이 지났다. 그간 새벽의 일상은 변함없었다. 여전히 여름이었고 여전히 용병일에 몸담았다. 빈약한 지갑 또한 여전히 빈약했다. 다만 조금 달라진것도 있었다. 그날의 만남이 머릿속에서 불쑥 고개를 들곤했다. 앞으로 평생 만날일 없으리라 여겼는데 만나고야 만것이 충격으로 다가온 모양이다. 더군다나 그닥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으로 만난 탓도 있다. 수치심과 놀...
때 맞춰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은 둘의 심장소리를 숨겨보기 위해 자신들도 열심히 잎을 흔들어 소리를 내어보지만, 서로의 귓전에는 그 어떤 소리도 침범하지 못한 채 포개어진 가슴께로 울리는 진동만을 가득 메울 뿐이다. 어라, 지금 내가 뭘 한 걸까. 미리내도, 렌호도 현 상황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 밀려들어오는 박동소리만을 느릿하게 체감하고 있지...
“진모야 일어나!” 홍진이가 다급하게 깨우는 소리에 비몽사몽 하며 눈을 떴다. 얼마나 깊이 잠들었는지, 새벽 4시에 잠들었음에도 몸이 굉장히 개운했다. 설마 조례를 빠져서 급하게 깨우러 온 건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사이 어느새 기숙사 방 밖으로 나왔다. “진모야 여기 어딘지 알지?” 상하좌우로 비치는 밝은 붉은색 조명과 빛이 반사되기 적합한 회색 ...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마을의 방앗간은 당연하지만 꽤나 권력이 있었다. 발세리아에서 추수되어 자급자족으로 쓰이는 대부분의 곡식이 방앗간으로 향함은 당연했으며 영주에게 허가를 받은 기술자로 대를 이어 산다는것에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또한 평생을 방앗간에서 지낸 일꾼 또한 여럿 갖고 있었다. 사방이 험준한 산맥으로 둘러싼 이 폐쇄적인 마을에, 자녀 성장에 별 책임을 갖고 있...
Part 1 나는 199x년 2월 14일에 태어났다. 나는 지금부터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이 글을 쓰는 오늘 밤까지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30년 동안의 기억은 새로운 기억이 생겨남으로써 점점 사라지지만 나의 전체적인 타임라인에 가장 큰 기억들 만을 추려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나의 태어나서 첫 기억은 물론, 엄마의 젖을 물고 있을 때라든지 젖병을 물고...
두 번째 미션. 마왕의 아들 남자는 움직임도 미동도 없이 걸어오기 시작했다. 분명한 건 발은 움직이고 있는데, 땅 위에 버티고 서 있는데 발소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음이었다. 또한, 인간의 숨소리나 살냄새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더랬다. 은설만큼은 아니지만 추방당한 이후로 인간세계에 적응할 만큼 적응해온 가을이었다. 인간인지 아닌지 정도의 감은 잡을 수 있었...
* 취향 타는 글이니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꼭 피해주세요. 제 글을 처음 접하신 분들은 공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전개 상 강압적 장면 (체벌, 기합 등)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구매에 신중해 주세요! * 소설은 소설일 뿐, 현실과는 전혀 다른 가상의 세계관, 허구적 내용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기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교관, 수감자의 ...
"...여기가, 그..." "보아하니 제대로 도착한 것 같네요." 탁 트인 시야에도 멍하니 서 있는 에드윈과 달리, 샬럿은 태연하게 그의 손에서 펜듈럼을 빼고 가방의 앞면에 달린 주머니에 그것을 집어넣었다. 에드윈은 대략 30초 동안 가만히 있고 나서야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생겼다. 뭉게구름이 예쁘게 핀 푸른 하늘, 이따금 알록달록한 새 같은 털 뭉치 무리...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