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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나의 소중한 것을 숨겨둔 장소. 금지된 도로의 하늘에 있으리. 201번 도로, 그곳에는 도널드가 서있었다. 도널드와 제릴린 사이를 작은 날개로도 곧장 잇지 못하고 세번을 걸어갔고 도착한 도로에서 버스를 탔다. 408번 도로, 그곳에는 헨리가 서있었다. 헨리와 제릴린 사이는 작은 날개를 달고 두번을 걸어가 도착했으며. 제릴린과 캐런 사이를 곧장 가는데, 바보...
몰려오는 난층운에서 안개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피부에 솜털 같은 수분이 닿는 감촉을 신경 쓴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자 메리는 손등을 정수리 위에 올려 만든 간이 우산을 쓰고 실내로 뛰었다. 건조했던 인조 잔디 필드는 금세 젖었다. “이래서 섬을 싫어해. 날씨가 정말 제 멋대로라니까” 제릴린은 들어오기 직전 특히나 거대한 빗방울에 맞아 ...
태화는 눈을 떴다. 평소 일어나던 시간보다 조금 이른 새벽이었다. 바보같이 들떠서는. 어릴 때처럼 소풍가는 것도 아니고. 태화는 헛웃음을 지었다. 어젯밤 전화가 왔다. 아침 10시에 오겠다는 김실장의 연락이었다. 언제 봤다고 그 말 하나에 들떠버린 건지. 태화는 김실장이 쥐어준 휴대폰을 만지작거렸다. 휴대폰의 화면을 끄자 새벽의 짙은 어둠이 태화의 얼굴에 ...
이렇게 모든 것이 완벽한 순간 속에 서 있는 너에게, 짙고 화려한 무대 화장을 지워내고, 나풀거리는 요정 옷을 입지 않아도 우리가 함께 있는 이 공간 안에서 꿈같은 환상을 주는 너에게, 문득 묻고 싶어진다. 나한테 왜 온 거냐고. 왜 사람들 속에서 나를 발견해냈고, 왜 나에게 춤을 청했냐고. 알고 싶은 것을 묻고 나면, 나는 그것을 감당할 수 있을까. 나는...
“누구야! 어서 나와!” 메리의 타구는 하강할 때 조경용 인조 소나무에 부딪혀 힘을 잃은 상태로 솔잎을 그늘삼아 쉬고 있었던 제릴린의 머리위에 떨어졌다. 빨간색 골프웨어를 입고 있는 갈색 양 갈래머리의 그녀는 입만 다물고 있으면 여가를 즐기는 어엿한 요조숙녀일 터였지만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근방의 사람들의 수근거림이 들리기 시작했다. 보다 못한 경호원 ...
선라이트 리조트. 아덴만을 주무를 재력을 가진 여명그룹의 총수 아놀드가 지은 것 치고는 아담한 크기로 높이는 3층인 채 가로로 긴 건물이었다. 생명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황야였던 섬에 인간의 문명이 덩그라니 있으니 참으로 언밸런스였으나 공식 규격의 골프장이 들어올 수 있는 드넓은 평지만큼은 이 휴양지의 자랑거리였다. 오늘도 활짝 트인 초원에 사람이 ...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아놀드 선라이트 사망 8시간 전 어깨보다 아래까지 내려와 끝이 턱 쪽으로 말려 있는 흑발의 소유자는 체스판의 기물처럼 검은색과 흰색이 다채롭게 어우러진 상의에 골반 아래로는 보드라운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만화에서나 볼 법한 의복에 승객들의 시선은 저절로 그녀에게 향했다. 한창 2차 성징이 발현 중이었던 남중생이 비행기 통로를 사이에 둔 채 좌석에 앉아...
“뭣들 하고 있어. 축가다! 해피 버스 데이 투 유. 다들 알지?” 무대 위 그 녀석이 말하자 객석에서 애사심 넘치는 노랫소리가 시작되었다. 생신 축하합니다♪ 나도 짐승은 아니야. 어엿이 사람의 마음을 가진 인간이다. 널 해치는 데 얼마나 많은 인고와 선택을 되풀이했는지 몰라. 날뛰는 양심의 소리를 무시하는 데 그토록 힘이 들지 몰랐다. 널 지옥으로 보내자...
끝내고 싶지 않은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건지 몰라.-곰돌이 푸 -퇴근하고 시간 돼? -회사 앞으로 데리러 갈까? -할 말 있어. 짧고 딱딱한 문자 메세지 세 개가 알림창에 연이어 떠올랐다. 어쩐지 오랜만인 것처럼 느껴지더라니, 마지막으로 문자를 보냈던 것이 일주일 전이었다. 그마저도 내가 연락은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짧게 몇 글자 끼적였던 안...
최면은 실패였다. 이쯤 되면 사샤도 알 수 있었다. 카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최면에 걸린 적이 없었다는 걸. 그런 그가 어째서 그녀가 시키는 대로 고개를 끄덕여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망한 건가? 나⋯." 힘 빠진 중얼거림이 공허하게 울려 퍼졌다. 익숙한 보금자리보다, 카일이 떠난 자리가 괜히 눈에 밟혔다. 불청객이 사라졌으니 안도해야 마땅할 텐데....
히폴리토스는 여느 때와 같이 편지를 쓰고 있었다. 이제는 가족과 만날 수 있었지만, 아이아코스가 두려워서인지 눈 밖에 나면 안 될 것 같다는 무의식에서 그런 건지 그는 가족을 만나지 않았다. 편지만 계속 주고받고 있지. 그러나 가족들을 만날 방법 또한 알지 못했다. 아이아코스는 말로는 가족들을 만나게 해준다고 했지, 그의 수중에 있는 가족들의 위치는 알려주...
102"그냥 열심히 했을 뿐이야, 그 뿐이라고요.""내가 판단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거 알잖아.""하지만 의견은 낼 수 있잖아요."말리엘은 입을 다문다. 귀족원의 판단은 그가 누구의 편에 서느냐에 달려 있다. 동생이 유명한 망명자와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부정한다고 사실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말리엘은 현실과 타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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