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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동아리요? 그런 동아리는...비공식 동아리란 말씀이신가요?" "그래...왜! 뭐! 안된다는 교칙도 없잖아!" "장은표. 어디서 큰소리야." 범인에게 가격을 당한 미술부 3학년이 깨어났다는 소식에 병원을 방문했다. 머리에 거즈를 붙인 선배님은 어머니의 간호를 받고 있었다. 고상한 투로 나직이 선배를 꾸짖은 어머님께서 대신 사과하셨다. "생명의 ...
이정이 결의에 찬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 제가 사모하는, 분이 계신데, 이제 더는…… 그분을 그리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 더는 사모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이정은 거기까지 이야기한 뒤 천천히 그것에게 잡혀있던 손을 빼냈다. 그것은 이정의 말에 고개를 좌로 한 번, 우로 한 번 갸웃거렸다. 그러더니 미간을 찌푸렸다. “그딴 걸 원...
기숙사로 향하는 아이들의 입가에서는 입김이 피어올랐다. 완연한 겨울이 찾아온 운동장에는 칼바람이 불었고, 조금이라도 추위를 피해 보려고 몇 명이 함께 뭉쳐 걸어가는 모습이 종종 보였다. 1층을 폐쇄한 이후로 웬만하면 단독 행동을 하는 경향이 없어지긴 했다지만, 어지간히 추운 모양인지 새끼 오리 떼처럼 아이들은 같이 움직이고 있었다. 예전 같았다면 등 뒤에 ...
그들이 여정을 떠나고 난지 얼마 안 되어, 발걸음은 다시 마을로 향했다. 샤크, 재키, 하트가 마을에서 할 일이 있다는 이유였다. 그들의 고향에서는 먼 여정을 떠나기 전에 풍등을 날리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이왕 가는 김에 노아, 델타에게 마을을 소개시켜줄 생각에 들뜬 샤크가 펄쩍 뛰어올라 두 이방인의 등에 올라탄다. "악!! 무거워, 떨어져!" "안 내려...
"빵 이야기는 이쯤 하면 됐고, 이만 이야기로 좀 돌아올까요?" "아, 네. 효모 수입 금지 음모론과 빵 먹기 힘든 세상에 대한 한탄은 이쯤 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렇지만 역시, 빵만큼이나 만들기 어려운 음식으로는 국밥도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드는 걸요." 천년만년 빵 이야기와 그 음모론으로 밤을 지새울수는 없겠지. "그래서 빵, 이야기를 들으니 드는 ...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서우 신도가 입을 느리게 벌렸다. 그 사이에서는 한참을 단어가 나오지 않다가 이내 아, 하는 탄성만이 터졌다. 그것이 가리키는 것은 단연 환희였다. 서우 신도는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발을 구르다가 이내 진정하려는 듯 숨을 골랐다. 볼이 발갛게 붉어진 것은 눈치도 채지 못하는 듯 보였다. "그렇, 군요. 역시, 역시. 전부 거짓이었어!" 그 목소리조차 기쁨...
(2편 과거회상과 이어집니다.) “어..? 어! 아! 시준이형!” 앞으로 냉큼 다가오는 녀석의 얼굴을 뚫어지게 봤다. 분명 얼굴은 맞는데 몇 년 사이에 급 성장을 했는지 눈높이가 맞았다. 아니 조금 더 높은가? 다시 집중해서 보니 동그랗던 얼굴도 약간이지만 각이져있었다. “뭐야?” “형, 보고싶었어요.” 몸만 컸는지 성격은 그대로였다. 직진. “여기 왜 온...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다. 깨어있으면 자꾸 진혁 생각만 났다.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가까워진 느낌이었는데... 좋아하는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고 싶었는데... 집에 일이 생겼는데 현정에게는 아무말도 없이 퇴사해버린 진혁... 현정이 팀장인데도 현정에게 아무말 없이... 그렇다면 딱 하나... 현정과는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끝이라고 선언을 한것... 남자 하나...
8. DayBreaK 직업을 정하고 설이 가장 슬퍼 하기도 했고 좋아했던 점 중 하나는 시하와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시간을 보내는 일이 왜 슬펐냐고 묻는다면 시하와 얼굴을 자주 보긴 하지만 정말 얼굴을 보는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 아닐까. 위 아래 층 사이였지만 설은 시하를 스쳐가듯 볼 수 밖에 없었다. 말을 걸고 싶을 때마다 시하가 자리에 없...
안제이는 어느 유명한 사건으로 눈에 띄게 된 아이라는데, 잘생긴 외모에 똑똑해서 부유한 정치가에게 입양되었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 정치가가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고 갈 곳이 없어져 시설로 보내진 것이었다. 아이들은 전국을 들썩하게 한 뉴스의 주인공인 안제이에게 단번에 빠져들었다. 어린 주제에 냉소적인 눈을 하고 있었지만 웃을 때는 치약광고에 나오는 ...
"헉..!" 눈이 번뜩 떠지자마자 거친 숨이 마구 차올라 내뱉어진다. 온몸이 축축하고, 관자놀이를 누가 칼로 쑤시는 것처럼 머리가 지끈거렸다. 의식을 되찾고 나서는 바로 주위를 천천히 살폈다. 확실히 우리 집이 맞다. 좁고 낡은 집, 곳곳에 놓인 익숙한 내 물건도, 모두 우리 집이 맞다. 확실히 꿈에서 깬 거야. 하지만 분명, 마지막에 그 광경을 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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