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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4화. "와아. 너 진짜 학주같애. 머리만 좀 벗겨지면." "하이고, 야. 내 머리는 벗겨질 일이 없단다. 이래봬도 장씨가문 유전자가..." "...그래? 실망이네." "야, 뭐, 뭐가 실망인데?" 순간 승준은 진짜 실망한 것 같은 명석의 옆얼굴을 보며 생각했다. 이 인간, 정말 맛이 가도 제대로 간 게 분명하다고.
다희는 자신에게 선을 긋던 진혁의 모습이 자꾸 생각나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귀하게 여겨주지도 않는 현정이 왜 그렇게도 좋은건지... 바보도 아니고... 자신을 받아주면 귀하게 여겨줄텐데... "뭐 그래도 김현정은 흔들린거 같으니까." 현정을 집까지 데려다주는길... 진혁은 웬지 모르게 우울해보이는 현정이 신경쓰였다. "현정아." "... 응?" "무슨 일 ...
연기를 주시하던 어거스틴은, 너머에 습격자가 사라졌음을 확인하곤 허탈했지만, 곧바로 여자로 신경을 돌렸다. 다행히 심한 독이 아니었는지 크로스의 마비도 금방 풀려, 여자에게 향하고 있었다. 그들이 여인에게 다가가니, 펠이 벌써 [마법의 곡조]를 통해 치료 중이었다. 얼마 안 되어 상처에서 피가 멈췄고, 여자의 혈색이 좋아졌다. 후우. 고비를 넘긴 것에 ...
후회 없겠다. 행복하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묵묵히 도서관의 계단을 오르는 팀장들. 발 밑으로 느껴지는 강렬한 진동에 전황이 읽히고. 모두가 숨을 죽이고 전장의 흐름을 유추한다. [오케스트라 / 가브리엘] "....헌터님, 방금." [사냥꾼 / 헌터] "그래. 큰거 하나 들어갔군. 제르미아노의 수류탄이라 하기에는 너무 광범위하...
태수의 핸드폰은 책상 위에 올려져있었지만 연락이 온게 없는 듯 화면은 켜지지 않았다. 내가 답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와 서진 둘이 놀러갈 수도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둘이 가게된다면 내가 포기하지 못할 것 같았고 많이 아파할 것 같았다. [그럼 우리 펜션갔던 애들도 다같이 갈래?] [오오 좋다좋다] 다같이 감으로써 내가 더 확실히 포기하는 것이 나의...
※ 주의 신체훼손 묘사, 불합리한 상황, 폭력,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 To. .(주)개미싹 전체 From. 권주희 대리 [공지] 카페 프레지에 이용 안내의 건 첨부파일. (
윤은 몇 벌 되지도 않는 옷을 방바닥에 펼쳐 놓고 머리를 싸맸다. 모처럼 기분 좀 내고 외출하고 싶은데 야반도주하다시피 내려온 터라 입을만한 옷이 없었다. 쇼핑이라도 해둘 걸 그랬다. “왜 그러고 있어?” “마음에 드는 옷이 없어서.” “뭘 입을지 고민하고 있었어?” “응. 아무래도.....” “첫 데이트니까?” 윤이 입을 떡 벌렸다. 곧이어 닭살이라도 돋...
처형이라는 것은 용어였다. 그게 아닌 여타 살인사건과 이러한 사건들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실 서에서는 이러한 표현을 자제하자는 의견이 강세이나 이 살인이 실제로 그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는 걸 모르는 이는 없었다. 뒤통수를 한 대 갈기고, 묶은 다음 그 조직의 방식대로 처리한 것이다. 보통은 조직을 배신한 자들이 이런 최후를 맞게 되고는 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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