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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시인*수필가*비평가인 폴 발레리가 말했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세월의 흐름 따라 어른의 탈을 쓰고, 그 무게감에 짓눌려 내면의 아이는 무시하고 사는 바람에 겉 따로 속 따로~ 이중생활의 부작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제라도 쇼윈도우 어른 가면보다, 한없이 유치하고 촌스럽지만 있는 그대로 내면의 아이를 생각하고 존중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꼬맹이적 그때 그 시절처럼 마음껏 유치찬란한 일기의 자유와 함께!
나에게는 6명의 주인님들이 있다 "너는 내 꺼야" 집착적인 묵월 주인님 "월야!너무 예쁘네요!" 밝으신 희월 주인님 "해도 되지..?" 조심스러우신 화월 주인님 "할거야" 시원시원하신 적월 주인님 "걱정마십시오 금방 하니" 나를 존중해주시는 청월 주인님 그리고 "나는 있지~아루가 나를.." 생각이 많으신 비루 주인님 "..싫어" 말수가 적으신 아루 주인님 이렇게 6명이시다 나쁜 분들은 아니지만 아루님과 비루님을 제외하곤 너무 거칠으셔서 힘들다
<YOU ARE SAFE HERE> 늘 내가 타인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 "당신은 여기서 안전해요" 언젠가부터 내게는 방공호가 필요했다. 전쟁이나도 무너지지않을 , 내가 안전하다고 생각할 내 마음속의 방공호. '쟤는 참 이상해' 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자라서인지 오해받는게 익숙한 나였고, 오해하기보다 이해하고 싶었다. 모든 이상한 이들에게 존중과 이해를 나누어주고 싶었다. 존중과 이해란, 어쩌면 모두에게 방공호일지도 모르겠다. 언젠가 작업실을 열게된다면 <안전지대>라고 간판을 달아야지 이곳에서는 안전해요, 어서들 오세요. 안전지대 너무 옛날말 같나? 영어로 하면 힙해보이지 않나? 그래서 safety zone이라고 지었다. 여자든 남자든, 노인이든 어린아이든 어떤 인종이든, 어떤 성정체성이든, 어디 출신이든 외계인이든, 아니 차라리 외계인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니 누구든 도망쳐오세요, 제 작업실 SAFETY ZONE으로 YOU ARE SAF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