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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되어 생각해보니 열 다섯 살의 내가 좀 더 삶에 대해 고찰하고, 더 철학적이었다는 것. 딱 두 배가 된 지금은 현실을 살짝 빗나가 살고 싶은, 감정과 생각이 너무 요동쳐서 단 5분이라도 멍 때려보는게 소원인 사람이 쓰는 글.
너는 흐드러지고있는 장미였고 나는 그 장미를 위해 울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