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s easier to watch than to live
🍒Gotta Feel💫
아바타 그림 : 홍차님
당신들이 원하는 분위기 만들어줄게
듣도 보도 못한 기상천외한 방법까지 동원해 최대한 현실성있게 네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게
새벽에 잠들지 못하는 '나'를 지켜주는건 내가 쓰고 있는 글과 사람들의 목소리와 그들의 삶과 이야기 었다. 나도 그들처럼 되고싶었다. 나를 지켜줄수 있는 '글' 그래서 나는 문장을 쓴다. 나를 위로할수 있는 글자들을 이 글을 보셔도 되고 안보셔도 된다. 스쳐지나가는 바람이 되었으면 한다.
왠지 가장 행복한 때일 것 같아서, 잊지 못할 때일 것 같아서,
기록합니다.
화양연화,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세상 무서운 게 없었던 교대생. 2년 뒤 있을 임용고시는 누구보다 자신 있고, 열심히만 하면 성적은 괜찮게 나오고, 자존감은 쓸데없이 높아서 뭐든 하고자 한다면 항상 평균 이상의 결과를 받았다.
그렇다면 지금은? 15년 넘게 살던 집을 떠나 할머니 댁에 얹혀사는 중. 부모님이 허구한 날 싸우시면서 성적에는 신경도 안 써주던 고3 때도 이렇게 슬프지는 않았다 싶을 정도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유일한 버팀목인 엄마는 쉴 틈 없이 일하는 와중에도 할머니의 생활비 독촉을 받느라 건강이 나빠지고, 언니도 스트레스로 고통스러워하기는 매한가지다.
항상 해맑게 웃으며 산 탓에 지인 중 그 누구도 나의 상황을 알지 못한다. 아니, 정확히는 자존심 상해서 말하지 못한다. 나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